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당일 닥터카 탑승 논란을 빚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아울러 신 의원에 대한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이종성 의원은 23일 국회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신 의원이 보여준 일련의 행위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우리 당에서 판단했다”며 “모든 일련의 과정이 갑질의 연속”이라고 말했다.앞서 신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하던 명지병원 재난의료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닥터카에 동승한 이유로 여권으로부터 공세를 받던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끝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자리에서 사퇴했다. 더 이상 정쟁으로 국정조사가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이유다.신 의원은 20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저로 인해 10.29 이태원 국정조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본질이 흐려지고 정쟁의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이어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사람들을 비난하고 책임을 묻는 것이 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2일 대표발의한 ‘남북의료교류법’(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안)과 같은 당 황운하 의원이 지난 8월 24일 대표발의해 입법예고 중인 ‘재난기본법’(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두고 정치권과 의료계 등에서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두 법안이 모두 통과될 경우 정부가 의료인을 북한 재난 발생 시 강제로 동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정치권과 의료계에서 문제 삼는 대목은 남북의료교류법 제9조 ‘재난 공동대응 및 긴급지원
4‧15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배정 받아 국회에 입성한 의사 출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향후 4년 동안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감염병‧엄마‧청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함축적으로 제시했다.신 의원은 지난 15일 와 인터뷰에서 “제 의정활동 키워드는 감염병, 엄마, 청년”이라며 “제가 21대 국회에 들어온 것은 감염병에 안전한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었다. 저는 아이의 엄마이자 청년에 해당되는 의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제가 관심 가질 주제들은 보건 의료에서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 4‧15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해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비판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정체성’ 논란이 불거졌다.신 교수는 지난해 8월 SBS 팟캐스트 ‘뽀얀거탑’에서 조 전 장관의 딸인 조민씨가 단국대 병리학 논문 제1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소명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좋은 집안에서 특혜를 받은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비판했다.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