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JLR)코리아의 연간 실적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호실적 달성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신차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2종과 디펜더 라인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꼽힌다.3월 결산법인인 JLR코리아가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16기(2022년 4월∼2023년 3월) 실적은 △매출 6,612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80.8%, 80.9%, 77.1% 성장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 다수의 중견 건설사들이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것과 달리 비교적 선방한 대방건설이 올해 실적 상승세를 보여줄 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많은 중견건설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자릿 수 이상 비율로 급감한 반면 대방건설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한 자릿수 비율로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정부가 ‘벌떼입찰’ 조사 대상을 10년 전 택지 입찰 업체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방건설에게는 새로운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은 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의 호텔 부문 매출이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서도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어 전망이 밝아 보인다.워커힐은 지난 2017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W 서울 워커힐’에서 쉐라톤 및 W 브랜드 계약을 해지하면서 스타우드(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와 결별을 선언했다. 워커힐의 이러한 행보는 54년간 쌓은 호텔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로컬 브랜드 호텔로 독자 운영을 하기 위함이었다.워커힐의 홀로서기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워커힐이 스타우드와
혼다코리아가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기준 국내 영업 실적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2021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까지 연이어 성장세를 기록했다. 혼다코리아의 실적 성장에는 차량 판매 실적 개선도 있지만 이륜차(오토바이) 사업이 꾸준히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혼다코리아는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1년 회계연도(이하 당기)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당기 실적은 △매출 3,887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당기
위메이드가 모바일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지난 2020년 국내 시장에 모바일 게임 ‘미르4’를 출시하며 전성기를 다시 맞은 위메이드가 모바일 신작의 국내 출시, 블록체인 기반 해외 게임 시장 출시로 올해 재도약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미르M 출시 초읽기… 국내 매출 등 수익 개선 시급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메이드는 판교 위메이드타워 사옥 전면에 ‘미르M:뱅가드&배가본드(이하 미르M)’ 신규 이미지를 전면에 설치하는 등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해 점포수를 줄이는 등 경영 부문에서 효율화를 꾀한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 원가‧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익 흑자전환… 매출은 여전히 ‘제자리’ 국내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 3일 2021년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 ) 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매출액은 5,824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직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대비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4분기에 수익과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가 주춤했다. 이러한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 회계연도 4분기(2021년 1월∼3월) 기준 총 판매대수 12만3,48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3월(4분
한라그룹 건설 계열사 ㈜한라가 6년만에 적자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3월 한라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석민 사장은 이동 직후부터 실적 개선이라는 중책을 떠안게 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서 6년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한라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이익 19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2013년 이후 6년만의 영업손실이다. 또한 전년 동기 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올 2분기 12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한라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