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차 브랜드 혼다가 8월에도 10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3분기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신차 공세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신규등록 집계에 따르면, 혼다는 8월 10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31대로 추락했던 7월과 달리 세자릿수를 회복했으나 여전히 아쉬움이 더 크다. 지난해 8월 기록한 327대의 판매실적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옛 위상이 완전히 실종된 모습이다.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일찍 한
혼다코리아(이하 혼다)가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모델부터 전부 정찰제 판매를 시행한다. 최근 수입차 업계의 들쭉날쭉한 할인 정책과 관련해 비판 여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혼다의 정찰제 정책은 긍정적인 평이 주를 이룬다.혼다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이고 신뢰도를 높여 최근 부진한 자동차 부문 판매 실적을 반등시키려는 게 최종 목표로 분석된다. 다만 혼다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라인업이 빈약해 단순 정찰제만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수입 승용차 등
지난해 회복세와 아쉬움이 공존하는 행보를 남긴 혼다가 올해는 제 궤도에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일본차 브랜드 혼다는 2019년 하반기 불거진 한일 갈등과 그에 따른 일본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바 있다. △2014년 3,601대 △2015년 4,511대 △2016년 6,636대 △2017년 7,956대 △2018년 1만299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연간 판매실적이 2019년 8,760대로 꺾이더니 2020년엔 3,056대까지 추락했다.이처럼 큰 위기를 마주했던 혼다는 지난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전년
혼다코리아가 연초부터 공격적인 신차 출시행보를 보이며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혼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의 ‘일본차’에 대한 반감을 성능으로 상쇄시키기 충분한 모델이다.혼다가 지난달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선보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등 4개사가 수입·판매한 총 5개 차종 1만4,21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세부 차종으로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링컨 에비에이터 △혼다 어코드 등 승용모델 3종과 △스카니아 카고트럭·트랙터 등 2종이다.승용모델 중 리콜 대상 차종이 가장 많은 모델은 혼다 어코드다. 리콜이 시행되는 혼다 어코드는 총 1만1,609대며, 바디컨트롤모듈(BCM)의 소프트웨어 오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