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올해 말에 비해 3.5%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최근 ‘2023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올 연말에 비해 3.5% 내려가고 아파트는 이보다 큰 5.0%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또 내년 수도권 아파트와 서울 아파트는 각각 4.5%, 4.0%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실거래가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내년 아파트 매매가격은 더 크게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내년 중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실거래가 기준)은 8.5%,
전국 주택사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과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민간 주택사업 경기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77.6으로 전망된다. 전월 72.2 대비 5.4p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70선을 횡보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원 측 설명이다. 통상 HBSI가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분양경기의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종과 대전 등지에서의 분양경기는 크게 개선됐다. 행정수도 이전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76.6로 나타났다. 전월 69.1 대비 7.5p 상승했지만, 4개월째 60~70선을 횡보하고 있어 분양경기 개선 기대감이 크지 않다는 것이 연구원 측 설명이다. 올 초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여파와 지난달 29일 시행된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신규 분양사업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연이은 부동산정책으로 전국 분양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안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시장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69.1로 전월 79.6 대비 10.5p 하락했다. 최근 연이어 발표된 6.17 부동산대책과 7.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사업추진 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지난달 6.17 부동산대책으로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수도권 등지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의 분양사업 추진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로 풀이된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전월 대비 3.1p 상승한 79.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망치가 90~100선을 기록한 것이 전체 지수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의 6월 HS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17.9p 상승한 109.5로 기준치인
전국 주택 공급시장이 얼어붙은 모습이다. 4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조사 이래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주택 공급시장에 끼친 탓이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HBSI 전망치는 42.1로 전월 51 대비 8.9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주산연이 HBSI를 조사한 2013년 이래 가장 낮은 전망치다.4월 HBSI 전망치는 전국을 가리지 않고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의 4월 HBSI 전망치는 59.6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서울 아파트값이 내년에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진입희망 대기수요가 여전하고, 공급 부족 심리, 학군수요 집중 등 잠재적 상승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2020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보합세(0%)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연은 서울과 지방에서 상승과 하락 지역이 공존해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주산연은 서울의 경우 만성적인 서울진입 희망 대기수요와 공급부족 심리, 학군수요 집중, 유동성 등 잠재적 상승압력요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봄철 주택시장 성수기가 다가왔지만 시장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자 체감경기지수가 한 달 만에 7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9.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1.5p 하락한 수치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다.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