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발사된 위성은 오전 8시 22분에 발사체와 정상 분리됐다. 발사체는 미국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이다.일렉트론 로켓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마치고 위성을 최종 궤도에 올렸다. 이번에 발사된 1호 위성은 위성 성능과 관측 영상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 상공에서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정치는 타협과 합의의 기능을 잃은 채 극단적인 대립과 증오, 혐오에 포획되고 있다고 맹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민주당뿐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4‧10 총선’에서 민주당을 선택해달라는 것이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이제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다. 국격은 계속 추락하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에서 발생한 소란과 관련해 경호상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한 졸업생은 이날 윤 대통령의 축사 도중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한
‘제4이동통신사’ 주파수 신청에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그동안 할당 공고된 5G 28GHz(기가헤르츠)의 수익성이 좋지 못해 제4이통사 유치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그러나 3개 사업자 모두 전국단위로 주파수를 신청하면서 28GHz를 둘러싸고 경쟁이 발생하게 됐다.◇ 정부 “공정한 경매 관리할 것”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사업자가 28GHz 주파수를 전국단위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파수 신청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가 성공했다. 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역시 목표 궤도에 올랐다.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하루 연기됐지만 결국 해냈다. 한국은 자체 개발한 발사체와 위성을 쏘아올린 일곱 번째 나라가 됐다.◇ 누리호 발사, 일곱 번째 우주 강국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불을 뿜으며 하늘로 힘차게 솟아 올랐다. 누리호의 임무는 지구를 관측하거나 우주방사능 등을 측정하는 실용위성을 우주의 목표 궤도에 무사히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KAIST)를 찾아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와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성장 핵심기술인 반도체 분야의 전문기술인력 양성 현황과 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카이스트 김보원 대외부총장과 김경수 기획처장 등이 함께 했다.이 지사는 이날 반도체 팹(FAB) 시설을 방문해 반도체 공정과정을 살피고, 국내 및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산업 현황, 반도체 산업 기반이 될 인재양성과 소재부품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23일 카이스트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안 전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AI 대학원을 찾아 정송 AI 대학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는다. 이날 면담에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도 동행한다.이 자리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국가비전 전략에 관한 안 전 대표와 정 AI 대학원장의 대담이 이뤄질 예정이다.안 전 대표는 저서
한화그룹이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함께 겨울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대전지역 중학생 5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진행됐다.겨울 과학캠프는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직접 과학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에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며 논리적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참가학생들은 카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