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5G 리더십을 증명했다. 대한민국 5G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5G에 대한 글로벌 기업 CEO들의 편견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아울러 5G 협업에 대한 공감대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5G 선점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애플에는 5G 준비시기를 앞당겨야 된다고 조언하는 등 5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19 세계경제인포럼(WEF)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5G 리더십을 공고히 했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의 갑질 논란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유통망을 대하는 고압적인 태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그간의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통신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4일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협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와 공동으로 애플의 갑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라는 요구다. 협외에 따르면 애플은 고객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이 위기에 처했다.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아마존에 시총 1위 자리를 뺏겼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에서 애플 CEO인 팀쿡은 3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현금보너스는 따로 받았다. 그 규모만 134억원에 달한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300만달러(약 33억6,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여기에 1,200만달러(약134억3,000만원)의 현금 인센티브는 별도로 지급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이 자존심을 꺾고 아이폰 가격 낮추기에 돌입했다. 사용한 중고폰을 반납하면 신제품을 최대 50만원 이상 할인해주는 보상판매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가정책으로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한 데 따른 대책이란 관측이 많다. 과도하게 높은 출고가를 책정한다는 비판에도 ‘하루 1달러만 있으면 된다’고 대응하던 애플이 최근 전략을 수정했다. 애플이 국내에서 보상판매 정책을 시작한다. 사용하고 있는 중고 스마트폰을 애플에 반납하고, 신제품을 할인받는 방식이다. 고객들의 아이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행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과 페이스북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상대 기업에 대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의 신경전은 지난 3월 발생한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산업 규제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팀 쿡은 “대부분의 경우 규제를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나는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신념이 확고하다. 다만,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규제를 인정해야 한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결국 애플이 결단을 내렸다. 앞으로는 아이폰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 매 분기마다 아이폰 판매량을 공개해온 애플이 전략 수정에 나선 셈이다. 더 이상 판매가 늘지 않을 것으로 판단이 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 경영전략 바꾼 애플… 판매량 공개 없다애플이 경영 전략을 수정했다. 최근 3분기까지만 해도 공개해온 아이폰의 판매량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는 4분기부터 적용되며, 아이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맥 등 모든 단말기 판매량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의 고가 정책이 통했다. 아이폰 판매량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급증했다. 아이폰 출고가를 150만원 이상 책정한 결과다. 소량의 판매로도 수익을 극대화한 셈이다. 애플에게 판매대수는 더 이상 중요한 전략이 아니게 됐다.1일(현지시각)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회계연도 4분기(7월~9월, 이하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애플은 올 3분기 매출 629억달러(약 71조원), 영업이익 161억1,800만달러(약 18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6%, 22.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