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6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8일까지 정규직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퇴직은 정규직 중 만 45세 이상이면서 근속 연수 10년 이상인 직원이거나 만 45세 미만이면서 근속 연수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희망퇴직자에겐 36개월의 급여와 생활안정자금, 전직 지원금, 학자금이 지급된다. 희망퇴직신청자는 인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희망퇴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2015년 이후 6년만이다. 올해 사상 최대
하나금융투자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WM(자산관리)과 IB(기업금융) 부문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 2,465억원, 순이익 1,804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41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4,109억원)을 넘어섰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WM과 IB부문의 성장세를 호실적 행진의 주요 배경으로 거론했다. 우선 WM부문에
하나금융투자가 강남파이낸스WM(자산관리)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강남의 중심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빌딩 4층에 강남파이낸스WM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해당 센터를 통해 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함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증권과 은행 간의 협업을 통해 강남파이낸스WM센터만의 특화된 맞춤형 상품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투자컨설팅과 하나금융투자의 베스트리서치의 다양한
하나금융투자가 이달 새 수장을 맞이한다. 이진국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올해로 만 47세인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취임 후, 업계 최연소 CEO 타이틀을 갖게 된다. 젊은 CEO의 등장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 40대 국제통 인사 투입… 해외사업 강화되나 하나금융지주는 지난달 25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와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마무리지었다. 이진국 대표이사는 임기 만료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으며
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하나금융투자에 이 대표의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이 담긴 검사 의견서를 송부했다. 선행매매란 금융투자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이 주식 및 펀드거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해 거래 전 개인적으로 매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감원은 지난해 하나금융투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자사 리서치센
금융권에서 9월 통신서비스 분야의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5일 ‘통신서비스 9월 투자 전략’ 보고서를 통해 9월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 매력도를 기존의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보고서를 발표한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실장은 매력도 상향조정 이유에 대해 “2분기 통신3사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3분기부터는 장기이익 성장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여 곧 빅사이클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5G 장비주의 급등도 통신주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LG디스플레이가 유래없는 ‘암흑기’를 겪고 있다. 중국의 LCD 물량공세로 TV용 LCD패널가격이 폭락하면서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한 LG디스플레이는 계속해서 영업손실이 증가하고 있다.올해 역시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손실은 무려 5,170억원에 달한다. 1분기 영업손실이 3,619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8,789억원에 이른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적자가 이어진 2년간 인력을 대폭 감소하며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