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연말연시를 맞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소외·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10일 관악구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연말연시를 맞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소외·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10일 관악구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디프랜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연말연시를 맞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소외·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0일 오전 관악구청에서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와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양사는 총 1,0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바디프랜드는 엘리제A 안마의자 2대를 관악구청에 기탁했다. 안마의자들은 관악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김장 김치 1,100kg(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장 김치는 관악구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일곱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앞서 영등포구청, 송파구청, 강동구청, 중랑구청, 성모자애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양사는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양사가 전달한 후원물품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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