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국회에서 법정기한 내 예산안을 확정해서 어려운 민생에 숨통을 틔워주고, 미래 성장을 뒷받침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5월 코로나 피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추경도 국회의 초당적 협력으로 무사히 확정 지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에는 △균형 발전 △첨단전략산업·과학기술 육성 △원자력 생태계 복원 △교통 혁신 등이 포
바디프랜드의 고객감동 경영이 통했다. 지난 3월 지성규 총괄부회장을 영입하며 ‘고객 감동 경영’을 더욱 강화한 바디프랜드는 최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헬스케어(안마의자)부문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3년 연속 헬스케어(안마의자)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인간공학적 설계가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에 따르면 ‘팬텀 로보’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인간공학적 설계가 우수한 국내외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등의 항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일정의 마지막 국가인 캐나다로 이동해 인공지능(AI) 석학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1박 2일간 일정을 수행하고 귀국할 예정이다.토론토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바로 토론토 대학으로 이동해 AI 석학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토론토 대학은 AI 인재의 산실로 꼽힌다. 특히 알파고에 사용된 인공지능 기법인 딥러닝 기술 분야를 개척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강국으로 성장한 캐나
8‧15 광복절 특사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사업장 연구개발(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하면서 첫 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은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기술 중시 및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가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기공식에는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해 경계현 DS부문장, 정은승 DS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진교영 삼성종합기술원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이 올해도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좀처럼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이양구 대표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안정 못 찾는 수익성… 실적 부진의 긴 터널1957년 설립돼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은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중견 제약사다. 현재는 창업주 고(故) 이선규 명예회장의 삼남인 이양구 대표가 경영을 이끌고 있다.이 같은 동성제약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은 16일 감염병 국제 공조와 관련 “글로벌 보건 문제에서 확대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과학 기술을 통한 더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은 외국의 원조와 각고의 노력, 창의력으로 한 세대만에 전후
GC녹십자가 연구개발(R&D) 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하면서도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GC녹십자 계열사들도 다수가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지난 1일 GC녹십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영업 실적이 △매출 4,232억원 △영업이익 131억 △당기순이익 109억원 등을 점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 시 매출은 9.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0%, 15.6% 증가했다.GC녹십자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호실적으로 상
GC셀이 올해 1∼2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실적을 넘어섰다.GC셀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 55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78.0%, 당기순이익은 126.0% 증가한 실적이다.지난 1분기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GC셀의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395억원 △영업이익은 411억원 △당기순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K-바이오 백신 허브 조성 등 금융지원 확대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 혁신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바이오헬스 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27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서 의원은 이날 5번째로 대정부질문에 나서 △박순애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의 자녀 고액 컨설팅 의혹 △연구윤리 위반으로 학회지 징계 추가 발견 및 장관의 거짓 해명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의 문제점과 한계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정책 문제점을 주제로 질의할 예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서 의원은 먼저 박순애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
자동차업계에서 디젤(경유) 차량 퇴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물류업계의 대부분이 디젤 차량으로 운행을 하고 있어 사실상 ‘디젤 완전 퇴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13개 기관의 국내 연구진이 힘을 합쳐 노후 디젤 차량을 ‘디젤 하이브리드(HEV) 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디젤 HEV 차량은 연료효율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온실가스와 매연, 미세먼지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차량 1대를 개조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5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진다.다만, 기술 개발이 완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가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약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되는 유제만 대표유 대표는 제약·바이오 업계 장수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이다. 그는 2014년 3월 신풍제약 대표이사에 선임돼 햇수로 9년째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신풍제약은 창업주 2세인 장원준 전 대표가 2011년 자리에서 물러난 뒤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인공지능(AI)부터 로봇,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긍정적으로만 보이는 디지털 전환 사회
르노삼성자동차의 사명이 르노코리아자동차(RKM, 이하 르노코리아)로 바뀐 지 3개월이 넘었다. 사명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도 대부분 마무리가 됐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국내 생산 모델과 해외 수입 판매 모델을 온라인에서는 사이트를 구분해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만, 조만간 르노 사이트를 폐쇄하고 르노코리아로 통합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수입 판매 모델이 줄줄이 단종되면서 별도 사이트 운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자동차 모델은 △QM6 △SM6 △XM3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ASML 본사를 방문하면서 반도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대만의 반도체 제조사 TSMC 역시 ASML의 반도체 제조 장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도체 제조사들간 제조장비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 CEO와 마틴 반 덴 브링크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이재용 부회장의 ASML 본사 방문 배경에 대해 반도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자동차의 날’ 행사는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겸 자동차연합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제 개혁과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및 업계의 노사화합을 주문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이동통신사 KT가 주도하는 산·학·연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협의체 ‘AI 원팀(AI One Team)’에 녹십자홀딩스(이하 GC)와 성균관대학교가 합류한다.KT는 27일 GC, 성균관대학교와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KT 송파빌딩에서 26일 개최됐으며,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의료·헬스케어 전문기업 GC와 AI 융합연구 인프라
국내 제약업계가 1분기 사업 실적을 대부분 공시했다. 대체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끌어 올리며 성장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그 중에서도 일부 제약사는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을 달성하기도 해 눈길을 끄는 반면, 특정 제약사는 연구개발(R&D)도 소극적이고, 이익률도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해 명암이 엇갈렸다.주요 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녹십자와 한미약품·동국제약·동화약품 등 4개사가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건실한 제약사로 돋보였다.특히 녹십자와 한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후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격려 만찬을 열고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열린 중소기업인대회는 새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 유공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또 매년 중소기업인에게 유공 포상을 수여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행사기도 하다. 중소기업기본법이 지정하고 있는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열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잔디광장으로 중소기업인 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