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이 현격하게 줄어든 요즘이다. 각종 모임이나 약속 등 외부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활력을 느꼈던 이들에게는 적잖이 답답한 상황. 하지만 직접 얼굴을 마주보지 않아도 사람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소통창구로 급부상한 ‘온라인‘이 그것이다.◇ 직접 못 만나면 랜선으로… 모바일 지표들 상승세최근 상당수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조사전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넥슨이 올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는 분위기다. 국내 대형게임사 3N 중 가장 많은 게임들을 매출 10위권에 진입시킨 것. 넥슨이 올 하반기 기록할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다수 진입… 하반기 해외 공략12일 모바일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넥슨 모바일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 MMORPG ‘바람의나라:연’,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도 크게 늘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달 31일 발간한 ‘2020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0~65세 일반인 3,084명을 대상으로 게임 이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70.5%가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p 증가한 수치다.게임 분야별 이용률(중복응답)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이 91.1%로 가장 높았고 PC게임은 59.1%, 콘솔 게임은 20.8%, 아케이드 게임은 10%
올해 상반기 다수의 PC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및 출시를 해온 네오위즈가 하반기 새로운 PC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을 계약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네오위즈는 4일 팀써니트가 개발한 2D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PC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네오위즈에 따르면 블레이드 어썰트는 블레이드 어썰트는 SF 컨셉트의 횡스크롤 게임으로 화려한 픽셀 아트와 조작감을 살린 전투시스템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4종의 캐릭터 별로 각 3종의 고유 무기가 존재해 전투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9월 중으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3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신주 총 1,6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2만원부터 2만4,000원이며 총 공모 금액은 희망가액 기준으로 3,200~3,8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과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청약 절차 등 남은 절차를 마무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하반기 역량 집중을 위한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오는 2021년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조직개편에 자회사 합병까지 재정비 가속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앞세워 ‘그룹 지식재산권(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성 대표가 새롭게 개편된 협의체의 의장을 맡는다.IP 경영 협의체제로서 그룹 경영 체제 전환을 통해 그룹 내 의사 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가 빠르고 투명하게 반영되는 전략적 의사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섰다. 지난 2018년 고배를 마셨던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장 이슈를 마무리 지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카카오게임즈는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3년 8월 ‘엔진’으로 설립한 이후 2016년 다음게임과 합병해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16년 7월에는 엔진에서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PC온라
세계 최대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게임등급분류를 받지 않고 서비스하면서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게임등급분류 심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정치권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분위기다.최근 게임위는 스팀에 게임등급분류 심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향후 서비스할 게임들의 등급분류 심사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스팀을 이용하던 이용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자신이 이용하는 게임들을 국내에서 이용할 수 없게 된다는 우려가 작용한 탓이다. 여기에 게임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밸브의 ‘스팀’에 등급분류 신청을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자 게임물등급분류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만큼 개정 작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게임위는 지난주 세계 최대 온라인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PC게임 30여종에 대해 등급분류를 받도록 요구했고 불이행시 ‘불법 게임물’이 된다고 알렸다.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 32조에 따르면 등급 분류를 받지 않거나 등급 취소 및 거부한 게임물을 유통 및 제공하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특수를 누린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2분기에도 신작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펄어비스는 21일 히어로 액션 배틀로얄 PC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사전 출시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은 스팀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이용자들은 신규 추가 영웅 ‘벤슬라’까지 총 10종의 영웅으로 섀도우 아레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 자세에 따라 공격, 방어 스킬이 달려 전략적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기존의 영웅들과 다른 컨셉트와 유니크한 경험을 목표로
네오위즈가 올해 1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을 견인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인디게임 퍼블리싱 사업으로 상승세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네오위즈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당기순이익은 129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부문별로, 국내 매출이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올랐고 해외 매출은 229억원으로 20% 감소했다.올해 1분기에는 네오위즈가 기존
지난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1분기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NHN은 8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부문별로 게임 매출은 PC,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일본의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의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1,047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했다. 최근 기존 이용자들의 반발로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리니지M’과 맞바꾼 매출 순위도 재역전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엔씨는 28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엔씨는, 오는 29일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2 베오라의 유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베오라의 유적은 최대 10개의 서버와 이용자들이 모이는 월드서버 콘텐츠다
넥슨이 자사의 레이싱 지식재산권(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수 년간 입증받은 IP인 만큼 두 신작으로 북미‧유럽, 동아시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재도약에 나선다.넥슨이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신작은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콘솔게임 ‘카트라이더:드리프트’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이 지난 2013년 중국에 먼저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으로 일본과 베트남을 제외한 한국 포함 글로벌 게임 시
펄어비스가 PC온라인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최종 출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펄어비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섀도우 아레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전장의 스핀오프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PC게임이다.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비경쟁전 △인공지능(AI) 게임 △튜토리얼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 시스템 등 신규 이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의 한숨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만 해도,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젠 오히려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역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특수를 맞고 있다. 국내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11일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
라이엇게임즈가 올해 PC게임 신작 ‘레전드오브룬테라(LoR)’ 출시를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LoR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으로 지난해 10월 LoL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이에 따라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4일 LoR의 오픈 베타테스트(OBT)를 실시한다. 사전 체험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한다.사전 체험에 참여했거나 오는 22일 오후 4시 59분까지 LoR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신청한 이용자
국내 게임산업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2018년에도 모바일게임의 입지는 넓어졌고 PC와 콘솔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년 게임백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4조2,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64억1,149만달러(한화 약 7조54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플랫폼별로 모바일게임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6조6,558억원으로 전체 게
지난해 국산 PC게임 수출액이 1년 만에 모바일게임 수출액을 앞질렀다. 이는 중국의 판호발급 중단 영향으로 분석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64억1,149만달러(약 7조 456억원)를 기록했다.게임 분야별로 PC게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34억2,093만달러를 기록했고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28억7,605만달러로 뒤를 이었다.모바일 게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온 가운데 콘솔 시장이 점점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수명, 퀄리티 등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내년부터 국내에서도 콘솔 게임 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뉴주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이 시장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PC와 콘솔이 양분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지난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379억달러(한화 약 155조원)를 기록했다. 이들 중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