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김성수·29) 동생(27)의 범행 공모 여부와 관련해 전문가의 법리 판단을 받게 됐다.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동생도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내·외부 법률전문가 7명이 공범 여부와 부작위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이 언급한 법률전문가는 관련 전공 교수와 변호사 등이다. 경찰은 최근 범행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에 대한 외부기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또 사건을 담당한 서울 강서경찰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23일 오후 3시 기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물에 동의한 인원이 98만8,515명을 기록하며 대중들의 공분을 가늠케 하는 가운데, 스타들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한 반응을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발생한 PC방 살인사건은 세간에 큰 충격을 던졌다. 말다툼 끝에 아르바이트생이던 20대 청년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사건이 발생한 것. 잔인한 범행 방식에 대중들의 공분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실명 공개된 피의자 김성수가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했다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자신과 말다툼을 벌인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일명 ‘강남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신상이 공개됐다.22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는 피의자 김성수를 충남 공주시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하기 전 김씨를 포토라인에 세우고 얼굴을 공개했다.취재진 앞에 선 김성수는 “죄송하다, 죗값을 치러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생의 공범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고 답했다. 경찰에 우울증 진단서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가족이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증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45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청원은 게시한 지 하루 만에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넘어선 36만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민들의 이 같은 즉각적인 반응은 “피의자가 평소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경찰의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심신미약자 감형 논란에 불을 피웠다는 분석이다.◇ “또 심신미약 피의자?!”... 심신미약 감형논란 재점화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자가 18일 오전 기준 25만 명을 넘었다. 피의자의 심신미약을 이유로 잔혹한 강력범죄에 대한 처벌이 감경되서는 안 된다는 게 요지다. 20만 명 이상 서명이 이뤄진 만큼, 청와대가 공식 답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청원인은 “21세의 알바생이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손님이 흉기로 수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당했다”며 “피의자 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피의자는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를 보며 어린 학생이 너무 불쌍했고, 또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