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5G·IoT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KT는 4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서옥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열린 생태계 협력체(이하 SDI 협력체)를 결성하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DI(Software-Defined Infra)는 NFV와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기술을 ICT 인프라에 접목시킨 것으로, 하드웨어 장비 대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의해 원하는 대로 관제 및 자동화 할 수 있는 진보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대금 지급일수를 대폭 단축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오리온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중소 협력사들의 대금 지급일수를 기존 60일에서 25일로 줄여 지난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회사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인 것. 또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생 및 품질 관리도 지원하며, 기술 개발 및 보호, 매출확대 도모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다.오리온은 지난 9월 협력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2014-15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KT&G는 이 보고서에서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회사의 가치체계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지배구조를 소개했다. 또 담배, 인삼, 화장품, 제약 등 주요 사업의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체계적인 브랜드관리와 철저한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 ▲친환경 기술개발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환경 경영’ ▲잎담배 경작인 및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통한 ‘상생 경영’ ▲소외계층 및 문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주요 대기업은 정부의 201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이후 지난 6년간 협력사를 위해 현금결제 비율은 높이고 대금 지급일수는 줄이는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30대 그룹의 동반성장 추진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현금결제 비율은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전 64.3%에서 현재는 81.7%로 17.4%p 상승했다.대기업이 대금지급절차 마감일(세금계산서 발행일)로부터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하는 날까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의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오토큐(AUTO Q)’가 론칭 10주년을 맞았다.기아차는 오토큐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오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되는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는 입고차량을 대상으로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차량 기본 정비를 위한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고, 워셔액 보충, 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협력사들에게 귀를 활짝 열었다.스타벅스는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지원센터에서 ‘2016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여명의 협력회사 대표와 임원들이 이 자리에 초청됐다. 협력사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자리가 마련됐다.이 날 포럼에는 ‘협력사의 목소리’라는 주제의 공개토론이 개최됐다. 협력사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논의됐다. 또 공정한 거래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미르·K스포츠 재단으로 촉발된 의혹이 박근혜 정부 문화융성 정책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권력실세들이 정부 정책을 입맛대로 주물러 ‘사익’을 추구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이는 지난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를 바라보는 시각과 비슷한 맥락이다.실제 ‘문화융성’은 박근혜 정부 4대 국정기조 중 하나로 중요 역점사업으로 분류된다. 창조경제와 더불어 국정의 양대 산맥으로도 평가된다. 지식콘텐츠 중심의 문화를 양성, 이를 관광업 등 산업과 결합시켜 경제성장의 동인으로 삼는다는 게 핵심이다. 일례로 박 대통령은 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10일 ‘2016년 산업혁신운동 및 스마트공장 발대식’을 가졌다.수원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50개 협력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공장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협력사 품질경쟁력 확보 방안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는 외식분야 청년 창업 육성프로젝트를 위해 ‘청년식당’ 브랜드를 론칭하고, 이번 달 10일 ‘청년식당 1호점’인 를 롯데마트 중계점에 오픈한다고 밝혔다.청년 창업 육성프로젝트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외식 메뉴를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들이 롯데마트에서 실제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와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국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외식업체 수는 65만 여 개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유일’을 넘어 ‘글로벌 초일류’ 항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KAI는 지난달 30일 창립17주년을 맞아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AI 하성용 사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수리온 문제 관련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고객 만족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하며 “KF-X, LAH/LCH 개발과 T-50 미국 수출, MRO 등 신규사업을 성공시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역전우동’, ‘원조쌈밥집’. 요즘 어딜 가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점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백종원이다.‘먹방’, ‘쿡방’ 열풍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백종원은 가장 ‘핫한’ 인물이다. 그의 이름이 붙은 주말예능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그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백종원은 쉽고 재미있는 요리법과 음식 및 맛집에 대한 해박한 지식, 그리고 털털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갈수록 피를 말리는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골목 업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건설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미래 건설기술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자리를 가졌다.29일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2016 현대건설 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건설업계 관계자,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시행되는 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토목 ‧ 건축 ‧ 플랜트 ‧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이 지난 21일 대치동 죠스푸드 본사 강당에서 본사와 가족점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바르다 김선생은 본사와 가족점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과 신뢰구축을 위해 최근 새롭게 출범한 가족점 협의회인 ‘상생협의회(회장 박정훈)’와 상생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상생 협약식에는 죠스푸드 나상균 대표를 비롯 본사 임직원과 상생협의회 회장인 박정훈 회장 및 협의회 대표 점주들이 참석했다.바르다 김선생과 가족점 협의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중소기업이 해외 동반진출로 국내 수요 한계를 벗어나 더 많은 사업기회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실시한 ‘주요 기업의 해외동반진출 현황 및 우수사례’ 조사 결과, 응답 대기업 62사 중 45사가 해외 동반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협력센터에 따르면 응답기업 45사 중 제조업이 27사(60.0%)이며, 건설 10사(22.2%), 도소매 유통 5사(11.1%), 정보통신 3사(6.7%)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기업의 지원을 받은 협력사 수는 총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연설자로 나섰다. 심상정 대표는 우리사회 고질병으로 자리잡은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해 ‘고소득층-저소득층’ 간 대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단에 오른 심상정 대표는 “불평등 해법은 간단하다”면서 “높은 천장은 낮추고, 바닥은 끌어올리면 된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그러면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3대 대압착 플랜’을 제시했다. ▲‘최고-최저 임금연동제(일명 살찐고양이법)’ 적용 ▲‘초과이익공유제’ 실현 ▲‘아동·청년·노인 기본소득제’ 도입이 대압착 플랜의 일환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30대 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등 협력사가 자금 압박에 시달릴 것을 우려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에 따르면 ‘30대 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이 조기에 지급할 납품대금 규모는 7조941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금액인 6조211억원에 비해 31.9% 증가한 수치다.지급수단으로 현금결제가 71.1%(5조6491억)을 차지하였으며, 수표·기업구매카드·구매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최운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4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최운열 의원은 초선이지만 당 안팎에서 재선 이상의 ‘대접’을 받는다. 정치인으로는 초년병이지만 그가 가진 식견이나 산학을 넘나드는 경륜이 남다른 까닭이다. 그는 더민주당 20대 총선 공약 개발을 진두지휘해 총선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 의원은 김종인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그를 정치인으로 발탁한 사람도 김종인 전 대표다. 김 전 대표는 누가 뭐래도 ‘경제민주화’의 상징적 존재다. 이와 관련한 이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SPC그룹 삼립식품이 협력기업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삼립식품은 9일 오전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삼립식품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립식품이 예치한 예금을 바탕으로 200억 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게 되며, 삼립식품의 협력기업은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삼립식품 관계자는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추석을 앞두고 30대 그룹이 납품대금 조기지급에 나섰다. 상여금 지급 및 원자재 대금 등으로 인한 협력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9일 ‘30대 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7조9412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금액인 6조211억 원에 비해 31.9% 증가한 금액이다.지급수단으로는 ▲현금결제 71.1%(5조6491억) ▲수표, 기업구매카드, 구매론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이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외연 확대’를 위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에 꾸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두 사람에게선 이렇다 할 반응이 없어 영입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앞서 정운찬 전 총리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정 전 총리 같은 분의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한 데 대해 “뭘 같이 하느냐”고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 주최로 ‘위기의 한국경제와 동반성장’ 강연을 열어 국민의당 입당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