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영훈 기자] 3·1절을 맞아 야권 대선주자들이 서울과 충남 천안, 광주에서 항일정신의 뜻을 기린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28일 한 자리에 모였다. ‘경제 전문가’인 세 사람은 긴급 경제토론회를 열고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차기 정부에 경제 해법을 제안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과 정 이사장의 ‘경제 연대’에도 관심이 쏠렸다.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과 유승민 의원실은 28일 정 이사장의 제안으로 ‘한국경제의 길을 묻다’ 긴급 경제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말 “험난하게 몰아치는 파도를 뚫고 배를 몰아야 되는 선장이라면 스스로 헤쳐 나가
[시시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도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르노삼성은 지난 27일, 232개 협력업체 대표 및 박동훈 사장,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담당총괄기구인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 우치다 마코토 부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17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르노삼성은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는 상생의 장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과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SNAM은 사우디아라비아 사파리 그룹(Safari Group)의 계열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사업인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에 의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동차종합회사(생산공장+1차 부품업체)로서 설립된 첫
○… “헌재가 국민의 요구 무시하지 않을 것”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촉구. 그는 25일 전주 KBS 방송총국에서 열린 전북기자협회 초청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의 80~90%에 이르는 탄핵 요구는 그 자체가 헌법이라 생각한다”면서 “헌재가 주권자인 국민의 압도적인 여론과 요구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따라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헌재가 국민의 뜻에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을 의미 있게 심판하고 국회의 탄핵 가결을 인용해주길 촉구하고 있다”고 부연.○… “유승민·김무성, 대한
[시사위크=은진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22일 출산보육지원국·인구정책수석비서관·유아보육혁신위원회 설치 및 범국민 교육개혁기구를 중심으로 저출산문제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선주자로서 유아·보육 관련 사실상의 정책 공약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정 이사장은 이날 ‘19대 대선공약 제안을 위한 유아교육·보육혁신 1차 토론회’ 축사를 통해 자신의 유아·보육 정책 비전을 밝혔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전재수 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정의당 윤소하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이 대선 경선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의 입당과 함께 구체적인 경선 논의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합류가 미지수인 상황에서 경선 논의를 언제까지 미뤄둘 수만은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 대선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환 최고위원은 “바빠지는 대선 일정상 정운찬 이사장을 제외하고 안철수-손학규-천정배 세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다음주 월요일 (지금까지 논의된 안에 대한) 최고위원회 보고를 마치면 각
[시사위크=은진 기자]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7일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한다. 안철수 전 대표의 독주로 예상됐던 국민의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 손 의장이 전격 합류하면서 경선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선은 일단 안철수·손학규·천정배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국민의당은 김영환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한 대선기획단을 중심으로 경선룰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경선룰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당은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내달 13일쯤 탄핵 심판 결론이 날 것으로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 영입 1순위로 떠오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당분간 독자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국민주권개혁회의(의장 손학규)의 통합으로 정 이사장의 입당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일단 제동이 걸렸다.정운찬 이사장은 8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합류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해 “아직 약속된 것은 없다. 국민의당 일정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힘을 키워가다가 의기투합할 수 있는 정치결사체가 나오면 힘을 합할 수 있다”고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주권개혁회의(의장 손학규) 소속인 이찬열 무소속 의원은 8일 국민의당과 손학규 의장의 통합 선언이 더불어민주당 내 비문(비문재인)계 의원들의 탈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찬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주류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은 항상 소외감을 느끼게 돼 있다”며 “그러다 보니 여러 고민들을 한다. 제가 알기로도 많은 분들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내 비문계 의원들이 탈당을 포함해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의원은 “손
[시사위크=은진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해서 (이명박 정부 당시)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한 분들은 국민 앞에 사과를 먼저 하고 공약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세종시를 행정도시가 아닌 기업도시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운찬 이사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세종시 행정수도’ 주장에 대해 “병의 근원은 고치지 않고 오히려 병을 키우는 정책”이라며 “문 전 대표는 미래를 보는 정책시각과 정책능력이 없다. 참여정부 때 추진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간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손 의장 측에서 당명에 ‘주권’이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민의당 당명 개정 논의가 향후 통합 과정에서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국민의당은 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손 의장과의 통합 방식을 논의했다. 7일에는 의원총회를 열고 구체적인 당명 개정 논의와 대선 경선룰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주승용 원내대표는 손 의장의 합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봤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
[시사위크=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대에 오른다. 전직 당대표이자 유력 대권주자지만 평의원 신분인 안 전 대표가 본회의 대표연설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열린 정당을 내걸고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영입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이 ‘친안 패권주의’ ‘안철수 사당화’ 논란에 휩싸일 우려가 제기된다.국민의당 지도부는 지난달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전 대표가 2월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가는 안을 결정했다. 안 전 대표의 대표연설은 2014년 새정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차기 대선이 문재인 대 반문재인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며 대세론을 형성했다. 이와 비례해 문재인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제3지대 연대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독자적인 세력으로는 문재인 전 대표를 넘어서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설을 전후해 서로의 의중을 떠본 이들은 이번 주 중 본격적인 합종연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제3지대의 양대 축은 국민의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대표는 범야권 인사들과
[시사위크=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설 연휴 이후 중도보수층 공략을 시작한다. 안 전 대표는 다음달 1일 대구·경북(TK)지역을 시작으로 자신의 고향이 속한 부산·경남(PK)지역을 방문하며 지지층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31일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설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 민심의 중심지 격인 서문시장은 물론 소상공인들과 청년층을 두루 만나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수정당에 대한 배신감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상존하고 있는 영남지역에서 ‘중도’ ‘합리적 보수
[시사위크=은진 기자] 각 대선주자와 정당들이 설 민심 청취를 끝내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당의 경선룰 논의는 제자리걸음이다. ‘제3지대론’을 내세우고 있는 국민의당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의 연대 방식을 좌우하게 될 ‘게임의 룰’에 신중한 모습이다.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경선룰에 대해선 보류시켰다. 경선룰에 대해선 열어놓고 생각하겠다”며 “정 이사장과 손 의장, 당내 안철수 천정배 전 공동대표와 협의해 공정한 필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
[시사위크=은진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31일 “이른바 ‘대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대권주자들에게 긴급 경제현안 공개토론을 요청한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모가 써준 정책을 읽는 대독 토론은 무의미하다”며 긴급 경제 현안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험난하게 몰아치는 파도를 뚫고 배를 몰아야 되는 선장이라면 스스로 헤쳐 나가야할 방법을 알아야만 그 높은 파고를 넘을 수 있다”며 “편을 가르고 우열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 판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손을 맞잡았다. 두 사람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국민 다수의 선택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뿐만 아니다. ‘동반성장’과 ‘공정성장’이 한국경제의 건강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함께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동반성장은 정운찬 전 총리가 주창해온 성장담론이라면 공정성장은 안철수표 성장담론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양측이 힘을 합치겠다는 얘기로 해석된다.앞서 안철수 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리아가 ‘햄버거 빵 동반성장 상생 협약’ 체결식을 24일 진행했다.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통한 상생 경영을 위해 한국제과제빵협동조합(이하 제빵조합),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3자간 상생협약을 맺은 것.이날 체결식에는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이사와 동반위 안충영 위원장, 제빵조합 이상준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3자간의 상생 협약을 다짐했다.㈜롯데리아는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햄버거 빵 구매 및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판매 경로 확대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방산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3650톤급 태국 해군 최신예 호위함(프리깃·Frigate) 진수식을 열었다.이날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Na Areenich) 태국해군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Rungsarit Sattayanukul) 호위함 운영위원장, 싸란 짜른수완 (Saran Charoensuwan) 주한 태국대사, 방위사업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 한국해군 박영식 준장,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