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의 사의를 전격 수리하고 후임자를 발표했다. 국정 부담을 덜고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노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직접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실장과 신 수석의 임기는 내달 1일 0시자로 시작된다. 이로써 지난해 1월 8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노 실장은 2년 가까이 일한 후 청와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노 실장의 후임으로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정수석으로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실장 등과 함께 사의를 표명했던 김상조 정책실장은 이번 교체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있을 청와대 비서실 개편 과정에서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 후임으로는 이호승 경제수석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노영민 실장은 전날 김상조 정책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다주택 논란에 대한 책임으로 일괄 사의를 표명한 6명의 참모진 중 3명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후속 인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단’ 유임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이 누가 될지 눈길이 쏠린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조원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김종호 현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김제남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을, 강기정 정무수석 대신 4선 중진 이력의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다주택 논란이 있었던 김조원 수석이 노영민 실장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10일 사표를 일괄 제출한 6명의 청와대 참모진 중 일부 수석을 순차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후임자 검증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6명 일괄 사표 수리보다는 인사 검증 절차가 끝난 자리부터 먼저 사표를 수리할 전망이다. 이에 현재 우선 교체 인사로 강기정 정무수석·김조원 민정수석·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참모진 중 상징성이 큰 비서실장과 청와대 참모들에 대한 인사 추천·검증을 담당하는 인사수석ㆍ민정수석이 한꺼번에 공석인 상황은 청와대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 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신예 배우 신현수와 이태환의 투 샷이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훈남들의 훈훈한 투 샷’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신현수가 과거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으로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신현수와 이태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 속 신현수와 이태환은 밝게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V(브이) 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훈훈한 외모는 숨길 수 없어 시선을 사로잡는다.신현수와 이태환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이다인이 미소 가득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다인은 22일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비타민 같은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다인의 모습에서 특유의 생기 넘치는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특히 이다인은 추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와 이태환이 현실에서도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이목을 끌고 있다.서은수와 이태환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수와 선우혁으로 분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서지수와 선우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눈길을 끌었다.이러한 가운데 서은수와 이태환은 현실에서도 드라마 못지않은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태환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서지수, 신현수(서주호 역)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세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면서 출연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극중 최도경(박시후 분)의 여동생이자, 해성그룹의 막내딸 최서현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다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여동생이다. 뽀얀 우윳빛 피부에 인형같은 외모로 이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이다인의 사진들은 뭇 남성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는데, 귀여우면서도 인형같은 외모가 여성팬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행복과 불행은 번갈아 찾아온다고 했던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연예계도 마찬가지였다.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스타 커플부터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의 안타까운 소식까지 다사다난 했던 연예계를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되돌아봤다.◇ 기쁠 희(喜) : 결혼·출산부터 새로운 스타 커플 탄생까지… ‘연예계는 오늘도 핑크빛’올해도 연예계는 ‘핑크빛’이었다.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스타 커플들은 결혼식을 올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당당히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들이 쏟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신예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신현수 측이 조우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조우리와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이어 “두 사람은 지인들과 어울리며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라며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이날 한 매체는 신현수와 조우리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미래의 바리스타를 꿈꾸는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이 4년째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구미 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 ‘cafe 꿈드림’은 지난해 12월 28일, 김장섭 상모고등학교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cafe 꿈드림’ 장애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 카페 수익금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바리스타 교육을 실습중인 장애학생들이 지난 4개월간 교직원들과 학우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커피값 등을 십시일반으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땀 흘려 번 월급의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일터 캠페인’에 경산지역 금융기관‧공단‧중소기업 등 4곳이 잇달아 동참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따르면, 이번에 직장인 나눔을 실천키로 한 곳은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이동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 선진산업(대표 김준연), 신우신㈜(대표 이지우)으로, 대표자부터 직원들까지 매월 급여에서 5000원씩을 기부키로 했다.이에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이 건설장비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연구활동 교류 및 시설 장비 활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현대중공업 이상기 건설장비 사업대표, 신현수 중앙기술원장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 황태진 대경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중공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시험 설비 공동 구축 및 활용, 생산 기술력 향상, 품질 개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이 로봇과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의료자동화 패키지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자사의 보행재활로봇을 설치하고, 실제 환자들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 치료에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함으로써 로봇을 이용한 질환치료 체계를 정립하고, 의료로봇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현대중공업은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형 의료자동화 패키지를 개발하고, 향후 국내 병원 및 요양기관에서의 실증을 거쳐 해외 수출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그룹이 23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CJ그룹은 이날 신임임원(상무대우) 33명을 승진시키고,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 등 43명을 이동시키는 등의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CJ그룹은 통상 연말에 신임임원 20~30명을 포함 90여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그러나, 그룹 최고경영진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2015년 인사에서 신임임원 13명만을 승진시킨 데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으로 신임임원 33명만 승진시켰다.다만 이번 인사에서는 ‘사회공헌추진단’을 신설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달 수출액이 금융위기 이후 6년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수출마저 침체에 빠지면서 경제성장률 3% 달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393억달러로 1년 전보다 14.7% 줄었다.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6년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었다.원유를 정제해 휘발유나 경유 등을 만드는 석유 업종은 지난달 수출액이 40%나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1년만에 반토막 나면서 수출 단가도 41% 떨어졌기 때문이다.전 세계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선도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사와 함께 선박 운항과 적재 화물, 항만 물류정보 등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스마트십(Connected Smart Ship)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액센츄어사와 '커넥티드 스마트십(Connected Smart Ship)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월) 밝혔다.‘커넥티드 스마트십’은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에 액센츄어사의 디지털 기술과 해운산업 정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중공업이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항공 마린사업부와 함께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LNG운반선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적 선급기관인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로부터 GE사의 새로운 가스터빈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한 17만4,000입방미터급(㎥)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 AIP)을 받았다고 밝혔다.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GE항공 마린사업부는 4.5MW부터 52MW 사이의 항공파생형 가스터빈을 포함한 세계적인 선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는 6월 9일,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빠른 쾌유를 돕는 데 써달라며, 헌혈증 1,000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했다.이 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에는 김상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대표, 소평진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구미자원봉사센터 부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헌혈증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지난 6월 1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