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식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햇반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을 방문한 약 2,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햇반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을 증정했다. 시식 행사에서는 햇반 취나물밥에 양념 간장을 넣어 만든 비빔밥이 제공됐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쌀가공식품협회(이하 쌀가공협회)가 지난 9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한식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식의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식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이름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품의 특징과 제조 과정을 담은 솔직하고 명확한 제품명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제품의 특성까지 강조할 수 있어 일석이조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얼려먹고, 말아먹고, 뿌려먹고… 제품 이름을 보면 먹는 방법이 보인다 코카-콜라사의 환타는 슬러시처럼 냉동실에 얼린 뒤 녹여 먹는 파우치 형태의 음료 ‘얼려먹는 환타’를 출시했다.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얼리고 녹여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하룻밤을 지새울 매력만점 서울대 룸메이트들이 출격해 ‘야외 취침’을 놓고 퀴즈 대결을 펼친다. 멤버들과 한 명씩 짝을 이룬 서울대 룸메이트들은 야외취침의 무서움 보다 기숙사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생필품에 눈이 휘둥그레져 수능 때보다 더 불타는 학구열을 보여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최고의 지성인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에서 배움을 체험하는 ‘서울대 가다’ 마지막 이야기와 38선을 기준으로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대한항공은 1일 오전 8시 30분 KE695편을 통해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등 긴급 구호품을 수송했다. 대한항공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생수 24,000병, 담요 2,000장, 즉석밥 및 건빵과 같은 음식류 등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특별기 및 정기편에 실어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를 비롯한 생필품도 함께 보낼 예정이다.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대한항공이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에 나선다.대한항공은 4월 28일(화)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24,000병과 담요 2,000장, 즉석밥 및 건빵과 같은 음식, 의류 등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긴급지원은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구호물품을 지원하자는 게시글에 많은 임직원들이 댓글을 통해 한 뜻으로 구호품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회사에서도 화답해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고 알려졌다.대한항공은 회사 차원에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밥 식(食)’, ‘입 구(口)’, 식구(食口)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2012~2014년) 매출을 살펴보니, 양곡, 장류, 식용유지 등 한끼 식사의 기본 재료가 되는 상품들의 매출은 최대 30% 가량 하락했으나, 반대로 즉석밥, 컵밥 등 간편식 매출은 최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식사 기본 재료들의 매출이 하락하는 까닭은 현대인들의 바쁜 일과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밥 해먹는 수요가 점차 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로 간단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백미 비켜!" 하얀 빛깔을 뽐내던 백미가 웰빙열풍에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반면, 거친 식감때문에 비교적 선호도가 낮았던 현미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백미에 비해 현미가 영양학적으로 월등하게 높다는 이점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식품업계들이 백미를 현미 등으로 대체하며 소비자의 시선 끌기에 집중하고 있다.대상㈜ 청정원은 최근 순창고추장 주력 제품의 원료였던 쌀에서 현미로 전격 교체하고 본격적인 ‘현미고추장’ 시대 개막을 알렸다. 지난 2009년, 고추장의 주원료를 기존 밀가루에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오는 5일(목) 정월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견과류를 비롯 잡곡, 나물 등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들을 하나의 풍습과 상징적인 의미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선조들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다.가장 대표적인 부럼은 깨면서 악운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크지만,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겨울 내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실제 부스럼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오곡밥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만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동원F&B(대표이사 박성칠)가 슈퍼푸드 ‘퀴노아’(quinoa)의 맛과 영양을 담은 신제품 ‘쎈쿡 퀴노아밥’ 2종(쎈쿡 퀴노아밥, 쎈쿡 퀴노아영양밥)을 출시했다.‘쎈쿡 퀴노아밥’ 2종은 3,000기압 초고압공법을 사용해 퀴노아의 영양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즉석밥이다. 기존 흰 쌀밥을 대신해 가정식으로 먹기 좋은 ‘쎈쿡 퀴노아밥’은 퀴노아와 쌀을 섞어 담았으며, 식감이 차지다. ‘쎈쿡 퀴노아영양밥’은 퀴노아 외 발아현미•강낭콩 등의 각종 곡물과 사골육수를 더해 구수하다.슈퍼푸드 ‘퀴노아’는 안데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올해 여름휴가 기간은 늘어난 반면, 직원들에게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줄고 있다. 그렇다고 천금 같은 휴가를 방안에서만 보낼 수도 없는 법. 짜디 짠 휴가비가 원망스럽지만, 직접 휴가비 마련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도 적게는 용돈, 많게는 학비를 버는 것에 도전해볼 좋은 기회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최근 여름을 맞아 각종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프링글스는 총상금 2,500만원을, 대웅제약은 총상금 1,000만원을 내거는 등 그 규모도 눈길을 끈다. 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곡이 인기다. 쌀을 주로 섭취하는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식감과 구수함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잡곡은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암, 항산화, 혈당조절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수수와 찹쌀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다.건강한 삶과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한 외식•식품업계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특히 흰 쌀과 밀가루를 기본으로
연일 쏟아지는 폭염에 채소 공급이 줄면서 하반기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채소가격이 폭등한데 이어 가공식품 가격도 덩달아 줄줄이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런던올림픽까지 더해지면서 그간 눈치만 살폈던 식품업계들이 앞다퉈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식탁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10일 삼양식품(회장 전인장)은 삼양라면을 비롯한 6개 품목 라면 가격을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