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와 동시에 온라인을 후끈 뜨겁게 달구더니 이젠 TV 드라마 주연자리를 꿰차며 자신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대세 배우가 있다. 차세대 청춘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신승호. 그의 거침없는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축구선수에서 패션모델로 그리고 배우로, 신승호의 인생 변천사는 파란만장하다. 신승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시작해 11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 돌연 2016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모델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데뷔 1년 만에 서울패션위크 데뷔와 슈퍼모델 타이틀을 모두 이룬 것. 빠른 시기에 많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민호가 드디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무려 3년 만에 컴백하는 이민호, 어찌 기대되지 않을 수 있을까.이민호가 오랜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은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다. ‘하이에나’ 후속작으로, 4월 방영 예정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
스크린으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데뷔와 동시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가 있다. 신예 배우 안지호가 주인공. 첫 드라마 데뷔 만에 흡인력 있는 연기력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주연자리도 거뜬하게 소화하는 안지호, ‘연기 유망주’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연출 이정흠, 극본 김은향)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의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낭만닥
매 시즌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채널A ‘하트시그널’. ‘하트시그널’이 시즌3로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가운데, 포문을 열기도 전에 벌써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트시그널 시즌3’, 이대로 괜찮은걸까.2017년 첫 방송된 채널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가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반인 출연진들을 섭외해 리얼리티성을 강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채널A 대표 예능프로
여자들 세계에서 ‘언니’라는 호칭은 복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다. 단순히 나이가 위인 여자를 높여 부르기도 하지만, 나보다 나이가 적지만 성숙한 면이 도드라진다거나 반대로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만 젊은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워너비 같은 이들에게 우리는 ‘언니’라는 친근한 호칭을 쓰곤 한다. 올해 나이 51세(1970년생) 김혜수가 만인의 언니인 이유다.김혜수는 2016년 tvN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변함없이 나이를 잊게 만드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녹화를 이어간다. 지난 10일 진행된 녹화 역시 무관중으로 치러진 상황. ‘코미디빅리그’에게 있어 관중은 프로그램의 일부와도 같기에 위기가 도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프로그램은 오히려 호평을 얻고 있다. 왜일까.매주 일요일 밤에 방영되는 tvN ‘코미디빅리그’는 코너별로 운영되는 개그맨들의 개그를 일반 관중들이 현장에서 보고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장수 개그프로그램이다. 투표뿐 아니라 ‘코미디빅리그’는 관중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외로움을 타는 아내, 자식 걱정에 속앓이를 하는 엄마, 그것도 아니면 재력가 연인을 만나 인생 역전에 성공하는 이른바 ‘신데렐라’ 캐릭터들. 그간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의 쓰임새는 크게 별다를 바 없었다. 한정적인 캐릭터 틀에서 디테일적인 요소만 매만져 사용되기 부지기수였던 바. 2020년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빛나는 이유다.2020년 인기 드라마의 중심엔 여배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 옷을 입으며 침체된 안방극장의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흥행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있는 화제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갖은 논란들로 시끌시끌하다.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의 열기를 다시금 살린 ‘미스터트롯’. 과연 오디션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모두가 편안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TV 조선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가수를 선발하는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3.8%(닐슨코리아 기준/ 3월 5일 방송분) 기록,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들 중 이례적인 시청률을
40대 후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와 카메라를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혜은이 주인공. 남다른 ‘김혜은 클라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어색함 없이 작품에 녹아드는 김혜은의 활약은 ‘천상 배우’ 그 자체지만, 사실 그의 데뷔는 배우가 아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김혜은은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MBC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구가했다.김혜은은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기상캐스터로서 부러울 것 없는 입지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눈빛 연기의 달인 신성록. 그가 소름 돋는 연기는 잠시 내려놓고 열정 가득한 ‘예능 새내기’로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한 신성록은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신성록은 tvN ‘라이어 게임’(2014), KBS2TV ‘왕의 얼굴’(2014~2015), SBS ‘리턴’(2018), SBS ‘황후의 품격’(2018~2019) 등에서 시선을 압도하는
웹드라마 인기 스타의 정석이라는 평이 아깝지가 않다. 5억 뷰를 기록한 전설적인 웹드라마 안방마님에서 1020세대 워너비 스타로. 배우 정신혜의 행보에 젊은 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학사 출신인 정신혜는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 맘’으로 데뷔, 이듬해 영화 ‘봉이 김선달’ ‘올레’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5년 차 배우다. 이 밖에 피키캐스트 ‘짧공필름2’와 채널A ‘고백컴퍼니’ ‘사랑해 찐따’ 등에 출연,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중의 시
단 두 작품으로 자신이 지신 색깔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해냈다. 등장만으로 작품을 스릴러로 만들어버리는 신인배우, 신재휘의 ‘못된’ 연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재휘는 지난해 OCN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박지현, 극본 장홍철)로 브라운관에 데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배우 중 한 명이다.지난해 9월 종영한 OCN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윤균상 분)의 잠입 작전을 그려낸 작
코로나19 여파가 예능 프로그램에도 번지고 있다.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물론, 관객과 함께 녹화가 이뤄지는 프로그램까지 적지 않은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것. 화제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도 예외는 아니다.TV 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미스터트롯’ 측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무관중 방식으로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최후의 트롯맨이 가려진다”고 밝혔다.이에 현장 관객 약 600명의 관객 투표와 마스터 점
‘미친 성장’의 정석이란 이런 게 아닐까. 데뷔 3년 만에 주연 자리를 꿰차고, 5년 차엔 ‘국민 드라마’를 통해 주연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배우 안효섭. ‘대세 배우’란 타이틀이 아깝지가 않다.2015년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로 데뷔한 안효섭은 MBC ’한번 더 해피엔딩‘(2016), MBC ’가화만사성‘(2016), SBS ’딴따라‘(2016),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2017)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츰차츰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특
화제의 웹드라마 주인공에서 안방극장 여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신예은. 그녀가 1년 만에 돌아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를 통해서다.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연출 지병헌, 극본 주화미)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신예은 외에도 김명수, 서지훈, 윤예주 등 연기력을 갖춘 청춘스타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무엇보다도 ‘어서와’는 신예은의 두 번째 TV 드라마 주연작으로서 시청자
한 작품의 흥행은 사회 트렌드 변화로 직결되곤 한다. JTBC ‘이태원 클라쓰’의 화제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극중 박서준의 헤어스타일인 이른바 ‘밤톨머리’ 열풍에 스타들까지 동참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광진)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세계를 압축해 놓은 이태원 작은 거리에서 창업 신화를 이뤄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 작가 광진이 직접 대본 집필에 나서며 원작의 재미를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옮겨놓고 있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지난해 JTBC ‘SKY 캐슬’을 통해 인상적인 유행어를 남기며 ‘김주영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서형. 그녀가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첫 원톱 주연으로서 ‘전적으로 믿게 만드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서형의 활약이 신드롬의 부활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연출 이정흠, 극본 김은향)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작으로, 연쇄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
2020년에도 안방극장 속 리메이크 열풍은 계속된다. 그간 웹툰을 리메이크한 사례가 보편적이었다면 올해는 소설, 해외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 작품들을 리메이크해 시청자들 저격에 나선 상황. 너도 나도 리메이크작 삼매경이다.올해 JTBC는 방송사들 중 가장 활발한 리메이크작 행보를 보인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태원 클라쓰’는 물론 방영 예정인 ‘부부의 세계’ ‘허쉬(가제)’ 등 2020년 드라마 편성표에 다양한 리메이크작 명단을 올렸다.원작의 종류도 다양하다. ‘날씨가
최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MBC 드라마가 김동욱, 송승헌, 박해진 등 쟁쟁한 캐스팅으로 올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2020년 MBC 드라마, 그간의 부진을 씻고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을까.지난해 MBC 드라마는 시청률 10%를 넘는 작품을 하나도 배출해내지 못했다. 2019년 MBC 최고 흥행작은 ‘검법남녀2’로, 해당 작품 최고 시청률은 9.9%(닐슨코리아 기준)다. 반면 SBS는 ‘황후의 품격’ ‘배가본드’ ‘열혈사제’ 등을, KBS2TV는 ‘왜그래 풍상씨’ ‘닥터프리즈너’ ‘동
“평양냉면의 슴슴한 맛이 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었다. 평양냉면이 밋밋하긴 하지만 한 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지 않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진정한 마니아층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발표회 때 박민영은 작품을 이렇게 표현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심심한 맛이 매력적인 평양냉면. 그녀의 말처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딱 평양냉면을 닮아있다.지난 2월 24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연출 한지승, 극본 한가람)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