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을 완벽하게 넘나든다. 이준혁의 숨을 멎게 만드는 연기에 ‘장르 천재’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서다.지난 3월 23일 첫 방송된 MBC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이수경)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히트한 추리소설 ‘리피트’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준혁은 강력계 형사 지형주 역으로 열연을 선보이고 있
지난 3월 12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화제성이 약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예능과 음악 치트키로 떠오른 ‘미스터트롯’ 트롯맨들. ‘송가인 열풍’ 못지않다.먼저 TV 조선 ‘미스터트롯’의 열기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고스란히 이어 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 7(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이 출연, 시청자로부터 전화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누가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지에 따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제대로 잡았다. ‘19세 이상 관람가’가 주는 한계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SKY 캐슬’보다도 빠른 속도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부부의 세계’. 왜 이토록 ‘부부의 세계’에 열광하는 걸까.지난 3월 27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는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백지원. 그녀의 열일이 반갑다.지난해 백지원은 SBS ‘열혈사제’에 출연, 구담성당 주임수녀 김인경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극 중반부에 타짜 ‘평택 십미호’로 깜짝 변신까지 빈틈없이 소화해 ‘신스틸러’로 본격적인 두각을 드러냈다. 이에 백지원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팀부문 조연상을 손에 거머쥐며 연기력을 재평가 받았다.이후 백지원은 다채로운 캐릭터 옷을 입고 꾸준히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JTBC ‘멜로가 체질
코로나19의 위기도 박보검의 열일을 막을 수 없다. 누구보다 뜨거운 2020년을 보내고 있는 박보검의 작품 행보에 대중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약 1년 만에 박보검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청춘기록’은 한남동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배우가 되고 스타가 돼 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물려주는 수저의 영향을 통해 성취감과 희망을 주는 내용을 그린
이젠 제법 ‘배우’ 타이틀이 더 어울린다. ‘배우 민도희’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그녀의 열일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도희는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로 연예계에 데뷔,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로 연기에 첫 발을 내딛고 개성 진한 조윤진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KBS2TV ‘내일도 칸타빌레’(2014) △MBC ‘엄마’(2015) △JTBC ‘마녀보감’(2016) △KBS2TV ‘란제리 소녀시대’(2017)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KBS2TV 월화극 첫 주자 ‘계약우정’. 방영 전 ‘계약우정’은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 핫한 배우 라인업과 인기 원작을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정체를 공개한 ‘계약우정’은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상 밖의 반응을 얻고 있다. 왜일까.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TV ‘계약우정’(연출 유영은, 극본 김주만)은 매우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한선화가 SBS ‘편의점 샛별이’로 약 1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연출 이명우, 극본 손근주)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토대로 해 원작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극중 한선화는 최대현의 여자친구 유연주 역을 맡았다. ‘유연주’는 빼어난 미모와 출중한 능력을 가진 커리어우먼으로, 좋은 집안에서 엘리트 교육을
‘봄’을 겨냥한 로맨스 드라마들이 꽃을 피지 못하고 있다. 1~2%대 시청률을 전전하고 있는 로맨스 드라마들. 이유가 뭘까.먼저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동명 원작 소설 리메이크라는 무기를 지녔지만 크게 빛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6일 방송분이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기록하는 등 줄곧 2%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연출 한지승, 극본 한가람)는 ‘가슴 따뜻해지는 힐링 로맨스’를 내세운 만큼 큰 자극적 요소 없이 서정적으로 이야기가
작품이 ‘시의성’을 갖추면 그 시너지는 생각보다 크다. 올해 초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2’가 대표적인 예다. 경기남부 권역 센터를 둘러싼 아주대학병원과 외상센터장을 맡았던 이국종교수와의 갈등 사실이 알려지며 ‘낭만닥터 김사부2’는 더욱 두각을 드러냈다. ‘시국 드라마’ 타이틀을 얻고 있는 ‘아무도 모른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모아지는 이유다.지난 3월 2일 첫 방송된 SBS ‘아무도 모른다’(연출 이정흠, 극본 김은향)는 ‘좋은 어른들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의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방송 단 2회 만에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한소희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영국 BBC 화제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 김희애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기대감에 힘입어 ‘부부의 세계’는 방송 단 2일 만에 시청
‘팔색조’의 정석이라고 해도 아깝지가 않다.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하고 작품 속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배우 이상엽. 그가 2020년에도 열일 행보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한 이상엽은 출연한 작품만 30편이 넘는다. 군 입대 시기(2009년~2011년)를 제외하곤 쉴 틈 없이 작품 행보를 이어온 덕이다. 군 제대 이후 MBC ‘미스 리플리’(2011)로 복귀한 이상엽은 KBS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 MBC ‘장옥정,
활동을 길게 했지만... 솔직히 제 인생에 트로트로 알아주는 것까지 일 줄 알았어요.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인기가 없겠다고 생각했죠. ‘미스터트롯’ 방송 2주 만에 완전 다른 인생이 됐어요. -MBC ‘라디오스타’ 中-오랜 무명생활을 견디고 44세에 인생의 꽃을 활짝 핀 트로트가수가 있다.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경력으로 다져진 다부진 노래 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민호가 주인공. 그의 ‘역쩐인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했다. ‘말(言)’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드러낸 속담이다. 한 번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말 한마디로 되레 ‘천냥빚’을 진 이가 있다. 가수 김재중이 주인공이다. 사회적 영향력이 적지 않은 직업인 만큼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김재중은 만우절을 명분으로 ‘도 넘은 거짓말’을 뱉어냈다. 후폭풍이 거세다.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거짓글을 올린 김재중. 꼭 그래야만 했을까. 지난 1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핫한’ 유망주 배우 이신영, 김소혜, 신승호가 학원물로 똘똘 뭉쳤다. ‘시(詩)’를 결합시킨 신선한 작품 KBS2TV 새 월화극 ‘계약우정’을 통해서다. 과연 이들의 활약이 1020세대를 TV 앞으로 모이게 만들까.1일 오후 KBS2TV ‘계약우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김선근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이신영, 김소혜, 신승호의 담백한 입담으로 꾸며졌다.오는 6일 첫 방송되는 ‘계약우정’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한 동명의 웹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오윤아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약 1년 만에 오윤아가 KBS2TV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극본 양희승‧안아름)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만드는 드라마다.극중 오윤아는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 송가희 역을 맡았다. ‘송가희’는 예쁜 푼수 캐릭터로, SBS ‘언니는 살아있다’(2017), MBC ‘신과의 약속’(2018~201
새로운 시작 ‘봄’을 맞이해 지상파 3사에 변화가 엿보이고 있다. 휴식기를 가진 월화극이 부활하는가 하면, SBS는 드라마 스튜디오를 만들어 웰메이드 작품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먼저 겨울동안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KBS2TV 월화드라마가 ‘계약우정’을 시작으로 다시금 문을 연다. 지난해 11월 종영된 ‘조선로코- 녹두전’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앞서 ‘조선로코- 녹두전’ 제작발표회에서 정준호는 “연기자로서 드라마를 폐지하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 월화드라마는 방송사의 상징성을 갖는 드라마고, 제작비도 많
데뷔 2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응수. 그가 MBC ‘꼰대인턴’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예상치 못한 전성기를 안겼던 ‘곽철용 신드롬’을 넘길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을까.지난해 김응수는 14년 전 개봉한 영화 ‘타짜’ 속 대사들이 회자됨에 따라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 꽃길 행보를 걷고 있다. 2019년 영화 ‘타짜: 원아드잭’이 개봉함에 따라 “묻고 더블로 가!” “젊은 친구들, 신사답게 행동해” 등 곽철용의 차진 대사들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기 시작한 것. 이에 김응수는 ‘강제
‘장대희’라는 캐릭터는 저에게도 배우 인생에서 새로운 시도였다. 노인분장과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까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용기를 얻어 해낼 수 있었다.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이태원 클라쓰’는 저에게 있어 특별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격이 다른 악역 캐릭터의 탄생이다.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유재명. ‘이태원 클라쓰’가 유독 ‘특별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이유다.지난 21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광진)는 불합리
김지수가 장르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신비로움이 감도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만취 인터뷰’ 논란 이후 약 1년 만의 행보다.지난 23일 종영한 MBC 새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이수경)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다룬 작품이다.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히트한 추리소설 ‘리피트’를 리메이크해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