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바르다김선생과 죠스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대표 나상균)는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출산 장려 프로젝트를 시행, 출산한 직원들에게 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죠스푸드의 출산 장려 프로젝트는 출산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 기업 차원에서 출산 장려를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이다.죠스푸드는 가족이나 본인 중 출산한 직원에게 카시트와 유모차를 선물로 제공, 유아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죠스푸드는 직장생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최순실의 연설문 사전 열람에 대해 ‘사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순실의 도움을 일부 받았다고 인정했다.‘성역’으로 여겨졌던 최순실 문제를 박 대통령이 직접 사과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미르·K스포츠 재단에 최순실 씨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애써 ‘최순실’이란 이름 석 자를 외면했다. 청와대도 미르·K스포츠 재단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도 최순실이란 이름은 꺼내지도 않았다. 각종 언론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주방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의 신규 쿡웨어 라인 ‘미니멀 시리즈’가 2017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는 1953년에 설립된 독일디자인협회(The German Design Council)가 주최하고 독일연방경제기술부가 후원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독일 레드닷 및 iF 등 세계적인 디자인어워드 수상작들이 경쟁하므로 ‘상 중의 상’으로 불린다.수상작인 락앤락의 신제품 ‘미니멀 시리즈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페루관광청은 페루의 수도 리마가 에서 ‘남미 최고의 인기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리마를 방문한 관광객은 400만명 이상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설문자 중 76%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리마를 찾았으며, 24%가 출장을 위해 방문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건기가 시작되는 5월, 여름 바캉스 시즌인 7-8월 및 10월에 많은 관광객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삼립식품이 'SPC SAMLIP(에스피씨삼립, 이하 SPC 삼립)'으로 사명을 바꾼다.삼립식품은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할 예정이다.사명 변경은 SPC그룹이 추진하는 ‘브랜드 체계 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새 사명은 삼립식품이 보유한 ‘전통’과 ‘신뢰’의 이미지에 SPC그룹이 가진 ‘젊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변신한 네파 스파이더 다운 바이럴영상이 화제다.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지난 4일 장도연을 모델로 ‘시크한 슬림다운의 시작’을 컨셉으로 한 스파이더 다운 바이럴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공개된 TV 광고가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화사하고 슬림한 매력을 전달했다면, 장도연 바이럴영상은 블랙 컬러로 좀 더 강렬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인다.장도연의 스파이더 다운 바이럴영상은 평소에 보기 힘든 장도연의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을 담아 ‘장도연의 인생 광고’라고 불리며 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학생 2명 중 1명은 올해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전국 4년제 대학생 3461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졸 신규채용 환경은 ‘작년보다 어렵다’(52.6%), ‘비슷하다’(26.5%), ‘잘 모르겠다’(18.3%), ‘작년보다 좋다’(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선호 기업, 실제 취업 예상 기업 모두 대기업이 1순위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은 ‘대기업’(32.3%), ‘공사 등 공기업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고 백남기 농민 부겸영장 강제 집행 시도에 대해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백남기 투쟁본부가 오늘 ‘경찰 쪽에서 장례식장을 지키는 의원들에게 부검 영장집행을 통고했다’고 밝혔다”며 “유족의 동의 없는 부검영장 강제 집행은 법원의 영장 발부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위법한 직사 살수부터 분명하게 밝히는 것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최순실 파문과 관련 “그대로 둔다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25일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 특별성명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는) 단순한 권력형 비리가 아니다. 국기문란을 넘어선 국정붕괴다. 우리 헌정사에 이런 일은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재인 전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는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의 비리가 됐다. 남은 임기,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태를 스스로 풀고 가야 한다”며 “최순실씨를 즉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에 열람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25일 오후 3시 40분경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을 연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말을 시작했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는다”며 “최순실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기능성 구두업계 1위 업체인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가 연세대학교 특강 과정에서 막말과 여성 희롱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노동자연대 연세대모임은 성명서를 내고 공식 사과를 요청하고 나섰다.◇ "여자 마음 얻으면 몸은 보너스" 강의 중 여성 희롱 발언 '물의' 김원길 대표는 맨 주먹으로 시작해 자수성가한 CEO 중 한 사람이다. 중졸 출신의 제화공장 근로자에서 연매출 500억 원대의 중소기업 오너로 성공한 김 대표의 이력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을 주기 충분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연세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인절미 설빙’ ‘눈꽃빙수’ 등으로 유명한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정선희 대표가 브랜드 상표권을 사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랜차이즈 기업 오너 일가가 브랜드 상표권을 사적으로 보유하는 문제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정치권에선 오너 일가의 사익 추구를 위한 꼼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정선희 대표에게 해당 상표권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다.◇ 정선희 대표 개인명의로 총 15건 상표권 출원등록 취재결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종적을 감췄다. 현 정권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미리 전달된 정황이 보도된 직후다. 그는 지난 9월부터 한국증권금융 감사로 선임돼 계속 출근을 해왔으나, 24일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뒤 25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때문에 조인근 전 비서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연설문 유출 시점인 2012년 12월부터 2014년 3월 사이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사람이 바로 그다. 사실상 연설문 유출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된 셈이다. 앞서 JTBC는 최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25일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3분기 영업이익 447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34.9% 증가한 양으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기존 분기 최대실적은 2010년 3분기에 기록한 4165억원이었다.매출과 당기순이익도 일제히 올랐다. 올해 3분기 매출은 3조568억원으로 작년 3분기에 비해 4.7%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4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 따
“법무부 장관의 결심만으로 특검을 실시할 수 있다”[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열람 및 첨삭했다는 정황과 관련 ‘특별검사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사전 검열하듯 살펴보고, 대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으는 등 국가기강이 문란한 사례가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시중의 소문이 사실로 하나 둘씩 드러나 그간의 국정농단이 진실이었음이 확인돼 국민 모두를 아연케 하고 있다”고 밝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오는 25일 독도의 날의 맞아 가수 김장훈이 울등도에서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오늘(25일) 올해 태풍으로 큰 고통을 겪은 울릉 군민들을 위해 '독도의 날'이자 '울릉 군민의 날'을 맞아 노개런티 무료 공연으로 미니콘서트를 울릉도에서 진행한다.김장훈은 울릉도 공연을 25주년 투어의 첫 지역으로 정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25주년투어는 소극장투어로 진행한다. 서울이나 부산같은 큰 도시는 물론 공연이 없는 전국의 작은 지자체 시군까지 가능한 최대로 많은 곳을 찾아가서 공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그룹이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그룹 쇄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쇄신안은 지난 19일 종료된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환골탈태하겠다는 롯데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룹 컨트롤타워 정책본부 축소, 호텔롯데도 상장 재도전25일 롯데그룹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영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정책본부 주요 임원과 23개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기자회견 장소에는 수백명의 취재진이 몰려 신동빈 회장이 내놓을 롯데그룹 쇄신안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달의 연인’ 홍종현이 하차하면서 왕요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홍종현은 2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왕요 죽는날. 안녕왕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홍종현과 활짝 웃는 아이유의 투샷이 담겼다.홍종현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3황자 왕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4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는 황제가 된 홍종연이 광기를 내뿜다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반란을 일으키자 정신을 잃고 결국 세상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SBS ‘달의 연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손석희 앵커의 새신랑 시절 모습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석희 앵커의 훈훈한 새신랑 시절’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해당 게시물과 함께 올라온 사진은 손석희 앵커의 결혼식 당시 모습 및 결혼 후 인터뷰 기사에 실린 손석희 부부의 사진을 나란히 모은 것이다. 사진 속 손석희 앵커는 특유의 동안 외모로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손석희 앵커의 매끈한 피부와 훈훈한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손석희 앵커는 함께 MBC에서 근무하던 신현숙 전 아나운서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현 정권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에 대해 ‘권력서열 1위’라고 시중에서 농담처럼 나온 얘기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아본 정황이 보도되면서 “농담이 아니라 최종 결정자”로 생각되자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생길 수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가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 해명을 요구한 이유다.우상호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국무회의 발언, 심지어 인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