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을 앞둔, 지금이 서른아홉인 혹은 지나온 모든 이들이 공감할 따뜻한 이야기.”1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연출 김상호, 극본 유영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김상호 감독과 배우 손예진‧전미도‧김지현‧연우진‧이무생‧이태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등학교 2학년 어느
기상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색다른 소재를 앞세워 새로운 재미를 예고, 기대를 모은다. 배우 박민영과 송강의 만남 역시 기대 포인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차영훈 감독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2019)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지난날의 나를 추억하고 오늘의 나를 따뜻하게 위로해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정지현 감독)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연출 정지현, 극본 권도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정지현 감독과 배우 김태리‧남주혁‧보나‧최현욱‧이주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청량한 첫사랑 그리고 우
배우 유승호가 돌아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통해서다. 조선시대 선비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동안 좋은 성과를 거뒀던 ‘사극’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주희)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진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그동안 드라마
역사 왜곡 의혹으로 방송 전부터 암초를 만났던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가 우려 속에서 시청자를 찾는다. 연출자 조현탁 감독은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해 만든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설강화’(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은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배우 오정세가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엉클’로 ‘열 일’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첫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엉클’(연출 지영수, 극본 박지숙)은 애정 결핍 ‘루저’ 뮤지션 삼촌이 의절했던 누나의 이혼 탓에 불안장애와 강박증을 앓는 조카를 떠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스스로를 중상류층이라 칭하는 ‘강남 4구 로열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에 들어선 인물들의 생존기를 유
김태호 PD가 MBC와 넷플릭스와의 첫 협업 ‘먹보와 털보’로 시청자를 찾는다. MBC 퇴사를 앞두고 있는 그는 ‘먹보와 털보’를 두고 “마지막 뜨거운 기억을 남겨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의미를 짚었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넷플릭스의 새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김태호 PD와 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
“솔직하고 가감 없는 이야기.” 8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연출 전창근, 극본 손세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전창근 감독과 배우 수애‧김강우‧이이담‧이학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상류층의 욕망을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드러내 장르적 재미는 물론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영화 ‘마녀’(2018) 이후 3년 만에 재회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통해서다. 전작에서 팽팽한 대립 관계를 형성했던 두 사람은 청량한 로맨스로 돌아와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 극본 이나은)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
K-댄스 열풍의 주역 ‘스우파’ 여덟 크루의 리더들이 이번엔 ‘멘토’로 나서 실력파 여고생 크루 찾기에 나선다. 새로운 스타 댄서의 탄생을 예고하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스우파’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케이블채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프로그램에 마스터 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리정(YGX)‧가비(라치카)‧효진초이(원트)‧노제(웨이비)‧리헤이(코카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3대 음악상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 수상으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세 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배우 송혜교가 돌아온다. 전작에 이어 다시 한 번 멜로드라마를 택한 그는 한층 짙어진 감성은 물론,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로 깊은 공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담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자, 배우 송혜교의 ‘남자친구’(2018)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
“수학으로 교감하는 두 인물의 대화가 아름다웠다. 대본을 읽는 내내 뇌에 전류가 흐르듯 반짝거렸고, 심장이 두근거렸다.”2일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연출 김상협, 극본 김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상협 감독과 배우 임수정‧이도현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를 소재로, 현실적인 공포를 예고한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효주와 제대 후 첫 드라마 행보에 나선 박형식의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해피니스’가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박형식‧조우진이 참석했다.‘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
‘K-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리에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주역들이 지난여름부터 시작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소회를 전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댄서로서 본분을 잊지 않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내비쳤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들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지난 26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국내 내로라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홀리뱅‧훅‧라치카‧코카엔버터‧YGX‧프라우드먼‧원트‧웨이비)이 최고의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구경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서는 그는 ‘우아함’을 내려놓는 파격 변신을 시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구경이’(연출 이정흠 극본 성초이)는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보험 조사관 구경이(이영애 분)의 수사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추적극이다.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와 신예 성초이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배우’ 이영애의 브라운
야구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최연소 여성 운영 팀장부터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늦깎이 대학생, 남장을 한 여자 왕세자까지. 배우 박은빈이 매 작품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내년 상반기 넷플릭스 방영을 확정 지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는 높은 IQ와 낮은 EO를 가진 우영우(박은빈 분)가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법정 드라마다. ‘자이언트’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 김우빈이 ‘우리들의 블루스’로 차기작을 확정 짓고,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2016)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행보에 나서 기대가 쏠린다.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지만 차고 거친 바다를 지닌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시고 달고 쓰고 떫은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할 예정이다.‘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
‘홍천기’를 시작으로 ‘연모’ 그리고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어사와 조이’까지. 지난 3월 방송된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사극 장르가 최근 월화 안방극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SBS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 2회 만에 폐지된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의 아픔을 ‘홍천기’(연출 장태유, 극본 하은)로 씻어내고 있다. ‘홍천기’는 지난 8월 30일 첫 방송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
올레tv‧seezn 오리지널 드라마 ‘크라임 퍼즐’이 배우 윤계상과 고아성의 연기 시너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상훈 감독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전해 관심이 쏠린다.‘크라임 퍼즐’(연출 김상훈, 극본 최종길)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다. 스스로 교도소에 갇힌 한승민의 사투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쫓는 유희의 추적, 긴밀히 얽힌 두 이야기가 극강의 서스펜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