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골퍼 케빈 나가 TV CHOSUN ‘아내의 맛’에 출연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6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지혜 나 부부가 새로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 나 부부는 딸 리아와 함께 전세기를 타고 등장, 화려한 신고식으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자아냈다.라스베이거스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은 “결혼 4년차”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또한 아내 지혜 나는 “둘째를 임신 중인 상태”라고 말하며 꽤 불룩해진 배를 드
㈜넥슨(대표 이정헌)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에 여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넥슨은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열대섬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클럽섬에서 댄스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댄스 게임 관련 퀘스트를 수행한 후 얻은 점수에 따라 바캉스 수영장, 공룡 풍선 등 아이템을 받는다.또 여름 이벤트 기간 한정 신규 요리 제작법과 신규 동물인 ‘상어 페나코두스’도 추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국내 기업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여러 기업 중에서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수십 년 동안 꾸준하게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적 토양이 보다 비옥해지는 데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주년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를 상대로 한 평가전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팀은 점유율과 유효슈팅 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번번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이날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이청용(보훔)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경기는 한국팀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진행되다시피 했다. 70%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순간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물꼬가 터졌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체육계의 비리와 관련된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만나기도 했다. 촉망받던 한 선수는 코치의 만남을 거절한 뒤 왕따를 당했고, 이후 자신도 모르게 스케이트 날을 지금까지 타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갈아놔 기록을 망치게 됐다는 사연을 들었다. 또 있다. 다른 선수는 친오빠를 합류시키는 조건으로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결국 남매는 스케이트를 그만뒀다.◇ 피해자 또 있다… 법안발의·국정조사 추진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봉무동 일대에서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대구 동구 전재경 부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들이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힘을 모았다.특히,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 세계 랭킹 2위 인교돈 선수 등 가스공사 태권도단도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손 안의 컴퓨터 발달과 함께 TV 속 세상에 흥미를 잃은 1020세대들. 이들은 스마트폰에서 자신들만의 볼거리를 찾아 나섰고, ‘볼 것’에 대한 트렌드마저 바꾸고 있다. 더욱이 젊은층의 볼거리 변화는 새로운 영상 시장을 만들고 광고계는 물론 직업의 트렌드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 이들의 볼거리에 모두가 집중해야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요즘 애들, 뭐 볼까. [편집자주][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젊은 세대들의 볼거리 변화는 방송사의 트렌드 역시 바꿔놓고 있다.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손태영이 일명 ‘아들 특혜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연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랭킹에 오르는 등 논란이 쉽게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 왜 이토록 대중들은 손태영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는 것일까.앞서 지난 1일 손태영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 올해의 베스트송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문제는 이날 발생했다. 가수석에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팬들의 직캠(직접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을 통해 발견됐고, 이 아이들의 정체는 손태영의 S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여름 내내 비축해뒀던 힘을 쏟아내는 것 같은 경기력이다. 선수랭킹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이 기대에 부합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개막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즌 최고의 선수를 뽑는 MVP 레이스도 벌써부터 시동이 걸렸다.스타트는 스테판 커리가 끊었다. 16일(현지시각)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32득점‧8리바운드‧9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탐슨‧듀란트 등 팀 동료들이 다소 부진한 가운데 올린 성적이어서 더 값진 성과였다. 2014/15시즌과 15/16시즌에 연달아 MVP를 수상했던 커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스포츠 팀 하나를 응원한다는 것은 때론 잔인한 일이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나 샌안토니오 스퍼스처럼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팀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구단들은 부침을 겪기 마련이며 늘 하위권에 자리해있는 만년 약체 팀들도 있다. 지역 주민이어서,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서, 혹은 로고가 멋있다거나 처음 본 프로 경기가 우연히 그 팀이었다는 이유로 약팀을 응원하게 된 팬들은 매년 제자리를 걷는 성적과 방만한 구단 운영에 속을 썩이곤 한다.ESPN은 26일(현지시각) 미국 4대 스포츠리그(NBA·NFL·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초고가로 출시된 아이폰XS 맥스가 예상 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면에 대한 잠재수요 덕분으로 보인다.27일 더버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1일 출시된 아이폰XS MAX의 첫 주말 판매량이 아이폰XS보다 3~4배가량 높다고 분석했다.아이폰XS MAX는 이달 초 발표된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으로, 가격은 최대 1,449달러에 달한다. 이는 같이 출시된 아이폰XS(64GB) 출고가(999달러)보다 500달러 비싸다. AP 등 기본적인 성능은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NBA를 가장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물론 현지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최고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면 ‘판타지리그’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쟁자들과 드래프트를 진행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선수들이 기록한 성적을 바탕으로 누가 더 뛰어난 구단주인지를 겨루는 판타지리그는 북미 지역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았다. 야후 스포츠와 ESPN 등의 스포츠 포탈들은 리그를 열고 싶은 팬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야후 스포츠가 가장 이용하기 편리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흥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차기 회장으로 지목된 중흥 2세 정원주 사장의 입지가 점차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정 사장의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중흥토건이 중흥건설을 제치고 그룹 내 최대 계열사로 등극한 것이다. 하지만 중흥토건의 성장 비결 이면에는 내부거래가 자리 잡고 있어 논란의 소지를 남기고 있다.◇ 중흥건설 자리 꿰찬 정원주 사장의 중흥토건중흥토건이 대기업 반열에 오른 중흥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매출 규모에서 이미 중흥건설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 월드컵은 이제 4년 뒤 카타르로 향하게 된다.우리나라로선 ‘반전’으로 기억될 월드컵이었다. 월드컵 개막 직전은 물론 개막 이후에도 역대 가장 시들한 열기로 우려를 자아냈다.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가 뚝 떨어진데다 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등 굵직한 정치적 이슈에 이목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은 이러한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우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일본의 2018 러시아월드컵 여정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우승후보 벨기에를 맞아 2대3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것이다. 벨기에의 마지막 골이 후반 추가시간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터졌을 만큼 아슬아슬한 경기였다.아마 이 경기를 지켜본 한국인들은 벨기에의 짜릿한 역전골에 통쾌함을 느꼈을 것이다. 동시에 경기 내내 부러움 또는 시기질투가 나지 않을 수 없었으리라.사실, 일본은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못지않게 불안한 시선을 받았다. 우리와 달리 아시아 최종예선을 가뿐히 통과했지만, 이후 경기력과 전술, 감독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28일 오전 9시 기준, ‘빌보드 200’에 두 아이돌 그룹이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KPOP 명성을 빛내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주인공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뜨겁게 달구는 이들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5주 연속 앨범 및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월 발매한 ‘LOVE YOURSELF 轉 Tear’가 현재 ‘빌보드 200’ 27위를 기록 중이고, 지난달 공개한 음원 ‘FAKE LOVE’가 ‘THE HOT 100’ 65위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이 이제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우리의 마지막 상대는 세계 최강 독일이다.앞서 펼쳐진 조별예선 두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스웨덴과 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한 채 2패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독일이 멕시코에 패하는 이변이 벌어지면서 우리는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쥐게 됐다.우리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기적에 가깝다. 우리는 독일을 꺾고 스웨덴은 멕시코에 패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골득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0대1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금이나마 달아올랐던 월드컵 열기마저도 일찌감치 식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4년에 한 번 찾아온 대목을 기대했던 업계는 울상이다.이번 월드컵은 역대 어떤 월드컵과 비교해도 그 열기가 잠잠했다. 특히 월드컵 시즌이면 떠들썩하게 이어지던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요인은 크게 두 가지였다. 앞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과 내용을 남긴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시사위크=하인수 기자] 우승의 영광을 뒤로하고 논공행상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 왔다. 제 아무리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은 골든 스테이트라 하더라도 전리품을 분배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곧 계약이 종료되는 주전 선수들의 몸값이 껑충껑충 뛰고 있기 때문이다.◇ 1. ‘커탐듀그’를 볼 수 있는 것은 내년, 늦어도 내후년까지다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은 골든 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시스템 농구의 핵심선수들이며, 이적생인 케빈 듀란트는 이 시스템 농구에 더할 나위 없이 잘 녹아들었다. 그러나 이 4명의 조합을 볼 날은 얼마 남지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이 닷새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21세기 들어 열린 월드컵 중 가장 적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세계 최대 스포츠축제라는 점엔 이견이 없다. 이번 월드컵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관전포인트를 정리해본다. 세 번째는 우승후보들의 대진운 따져보기다.◇ 우승으로 가는 길, 고속도로냐 비포장도로냐2018 러시아월드컵의 우승후보를 꼽아보자. 먼저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 피파랭킹 1위 독일이 있다. 그밖에 유럽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 벨기에와 포르투갈, 그리고 잉글랜드 정도를 꼽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