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형 신작들을 줄줄이 선보인다. 자사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 5종으로, 모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라는 게 특징이다. 이들은 독창적인 기술로 진정한 MMORPG의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다.8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엔씨소프트의 ‘미디어 디렉터스 컷’에선 이들의 신작을 취재하기 위해 몰린 기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내 게임업계 맏형 겪인 엔씨소프트가 어떤 게임을 보여줄지 일종의 기대심리 때문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내부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또 다시 격변을 예고했다. 현재 포화상태로 평가받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차별적 요소로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이상 가치 창출할 것"11일 신도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선 넷마블 자회사 체리벅스가 개발한 블소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 기대신작 중 하나로 한 차례 출시가 늦춰졌던 만큼, 매체들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관심을 보인 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인기게임 ‘소녀전신’이 또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이 대상이다.소녀전선은 중국의 동인 팀 ‘미카팀(MICA-TEAM)이 개발한 수집형 RPG다. 총기를 의인화한 캐릭터가 특징으로, 현재 대만 퍼블리셔 룽청이 서비스 중이다. 이들은 매월 출석 이벤트 보상으로 새로운 캐릭터(총기)를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문제는 최근 공개된 9월 출석보상이다. 소녀전선 공식카페 등 게임 커뮤니티에선 이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의 캐릭터 ‘포화란’ 일러스트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세대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변신 중이다. 게임을 넘은 다양한 콘텐츠로 젊은 층과 감성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국내 게임업계의 맏형인 엔씨소프트는 1998년 PC온라인게임 리니지로 온라인게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리니지2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대작 MMORPG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 중 최고의 IP(지식재산권)로는 단연 리니지다. 리니지는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게임으로, 최대 동시접속자 22만명, 누적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가 넷마블과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최근 게임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넷마블은 위메이드와 재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입장차이가 명확한 만큼 관계 수복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MMORPG의 경쟁이 격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이번 결정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 지 쉽게 예측하긴 힘들다.◇ 위메이드, 퍼블리싱 계약 해지… ‘재협상 힘들듯’이카루스M은 PC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업계 3대장(3N-넥슨,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이 올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명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등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성과로 3분기 실적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1위… 넷마블-넥슨, 연매출 2조원 클럽 눈앞10일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7,273억원, 영업이익 3,27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4%, 403% 상승한 것으로, 분기기준 역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리니지 ‘형제싸움’이 2차전을 맞았다. IP를 쥐고 있는 맏형 ‘엔씨소프트’와 아우 ‘넷마블게임즈’가 또 한 번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리니지 관련 모바일게임만 벌써 3개째 출시되는 가운데, 신작 ‘리니지M’이 넷마블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19년 된 리니지, 복고전략 먹힐까‘리니지’와 ‘리니지’가 다시 맞붙는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상반기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 ‘리니지:레드나이츠’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중국이 연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보복조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그간 ‘무풍지대’로 통했던 게임업계도 한한령 관련 이슈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 국내 게임사의 중국 수출길이 막혔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상위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주가는 요동치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판호 내주지 마?최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격한 등락폭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3일 30만5000원까지 올라갔던 주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중국 한한령 불똥을 맞았다. 사드 리스크 우려에 회사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수위를 높이고 있어, 게임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엔씨소프트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3% 내린 26만3500원에 장마감했다. 지난달 23일 30만5000원까지 올라갔던 주가가 불과 4거래일만에 13.6% 하락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줄어든 시가총액만 약 9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중국에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과 ‘리니지2 혈맹’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1조클럽’ 가입을 눈앞에서 놓쳤다. 같은 시기 리니지 IP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던 넷마블의 깜짝 실적과 대조되는 분위기다. 원조 IP사로서 체면을 구긴 엔씨소프트가 올해 어떤 승부수를 둘지 이목이 집중되는 시점이다.7일 엔씨소프트는 2016년 연 매출이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17% 성장한 수준이다. 앞서 엔씨는 3분기 누적매출 7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12월 ‘리니지:레드나이츠’ 출시로 ‘1조클럽’에 무난히 등극할 것이라던 업계 관측이 나왔으나, 아쉽게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부분유료화 전환된다. 그간 비용 부담 때문에 ‘블레이드앤소울’을 즐기지 못했던 신규유저 및 휴면유저들이 속속 복귀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19일 엔씨소프트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12월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정액제로 운영되는 ‘블레이드앤소울’ 서비스를 사실상 무료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업데이트 일자는 다음달 14일이다.종전에 ‘블레이드앤소울’은 90일, 180일 등 다양한 기간 단위별로 정액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온라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리그 메인 스폰서로 공식후원에 나선다.5월 26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LoL 게임을 즐기는 아마추어들과 준프로선수들이 참여해 순위를 가리고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 ‘프로등용문’ 대회다.네네치킨은 앞으로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며 리그 우승자에게 2,000만원, 2위에게 1,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