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일명 ‘상향등 복수 스티커’ 사건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뒷차가 상향등을 비추면 귀신 형상이 나타나는 스티커를 차 뒷면 유리창에 붙인 운전자가 적발된 것인데,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상향등 복수 스티커’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강서경찰서는 A씨(32)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2일 즉결심판에 넘겼다. 즉결심판이란 경미한 범죄사건(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사건)에 대하여 정식 형사소송 절차를 거치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 사고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김씨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현재, 김씨의 인스타그램도 접속 불가 상태다. 김씨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는 순간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1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3시 50분께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차로 치었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윤모씨를 들이받았다.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치매환자로 인정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5등급자 10명 중 1명은 운전면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 5등급 판정자 2만 5061명 중 2541명(10.1%)이 운전면허를 보유한 상태인 것. 이중 90대 66명(2.6%), 80대 837명(32.9%), 70대 1135명(44.7%)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확인됐다.정춘숙 의원은 13일 해당 자료를 공개하며 “최근 발생한 치매환자의 고속도로 역주행 교통사고를 보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마약을 흡입하고 도로 위에서 난폭 운전을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대리운전 기사 심모(49)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마약을 흡입한 채 지난 2일 오전 7시께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난폭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버스전용차로로 운행하면서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차선을 넘나드는 등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검거됐다. 경찰은 심씨의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그의 마약 흡입 여부를 적발했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한 여성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무려 23km나 역주행하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충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황당한’ 신고가 접수된 것은 18일 새벽 4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대소 나들목 인근에서 한 SUV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신고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A(35·여) 씨를 붙잡았다. A씨는 하행선 도로를 이용해 대소 나들목에서 남이천IC 인근까지 약 23km를 질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찔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음주사고를 낸 남성이 경찰서 지구대에 차를 대고 잠을 자다 붙잡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수원시 권선구에서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4일 새벽 1시쯤. 한 차량이 도로에 세워져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사고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서부경찰서 서호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가해 차량 차종 및 차량번호 일부를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그런데 조사를 마치고 지구대로 복귀한 경찰관들의 눈에 수상한 차량 한 대가 들어왔다. 순찰차 주차공간에 세워져 있던 차량은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넥슨의 온라인 게임에 빠진 30대 중국 남성이 차를 몰고 넥슨 사옥에 돌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25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3개월 단기 관광비자로 한국을 방문 중인 이모(33, 중국)는 지난 24일 오전 SM3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을 진입했다. 이 사고로 넥슨코리아 사옥 1층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당시 이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1%에 운전면허증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경찰 진술에서 "넥슨 온라인 게임에 빠져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자 화가 났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지난해 경찰청이 발급하고 거둬들이지 못한 과태료 액수가 98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이 세수 부족을 메우려고 과잉 발급한 뒤 정작 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주민 의원은 지난 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찰청이 징수하기로 결정한 과태료 총액 1조6097억3400만원 가운데 수납하지 못한 금액이 9872억8000만원(61.3%)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까지 누적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의 멱살까지 잡은 30대 남성이 벌금 폭탄을 맞게 됐다.전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이재은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7) 씨에 대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14년 12월 23일, 전북 익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세 차례 음주측정을 거부한 그는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찰관의 멱살까지 잡았다.이재은 판사는 사건 당시 A씨의 주취운전자 적발보고서를 바탕으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형을 내렸다.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음주사고’를 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모두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운전하다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0.157%로 확정했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0.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강인은 2009년 10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2009년 음주 뺑소니가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후 두 번째다.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음주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몰다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졌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을 본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인이 사고 사실을 파악했다. 강인은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빠져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강인의 혈중 알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1일 불구속 입건됐다.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원 M씨는 이날 새벽 1시45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인근에 주차를 하던 중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 받았다.당시 M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0.053%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 100일 정지 처분 범위에 해당한다. 따라서 경찰은 M씨를 조만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개그맨 이창명(47)이 교통사고 잠적 21시간만에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창명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21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21시간동안 잠적한 이유에 대해 “사업 때문에 대전에 내려갔다”며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서 이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특히 이창명 소유의 포르쉐 차량이 유령법인차라는 의혹에 대해 “한국문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개그맨 이창명이 교통사고를 낸 후 사고 현장을 지키지 않은 채 사라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혐의로 이씨를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은 이창명이 20일 오후 11시 30분경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자신의 자동차로 신호등을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났다고 전했다.이창명의 포르셰 차량은 앞범퍼 등이 크게 파손됐다. 사고로 다친 인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이창명은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났다. 이후 도착한 매니저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오늘(12일)부터 난폭운전을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경찰청은 12일부터 난폭운전 처벌 조항이 신설된 개정 도로교통법령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난폭운전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횡단·유턴·후진 금지 위반 ▲진로변경 방법 위반 ▲급제동 ▲앞지르기 방법 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소음발생 등 9개 위반행위 가운데 둘 이상을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지속·반복, 다른 운전자에게 위협·위험을 가한 행위다.이를 위반한 운전자는 징역 1년 이하 또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신호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 9가지 행위에 대해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다.경찰청에 따르면 12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호위반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행위를 한 운전자는 법적 차별을 받게 된다.더불어 경찰청은 2월 15일부터 3월 말까지 신설된 난폭운전에 대한 단속과 지난해 다수 발생했던 보복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난폭운전이란 불특정 다수를 대상을 위협 또는 위해를 가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야기하는 행위를 말한다.한편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신호위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696명의 후보자를 전수 조사한 결과, 35%가량인 248명의 후보자들이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과 이력 중에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국가보안법’ 위반 등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얻게 된 전과가 있는 반면,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이력도 있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까지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들은 총 696명이었다. 이 가운데 전과기록을 가진 후보는 248명으로 전체 후보자 중 35%였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자진출두 의사를 밝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한상균 위원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경찰이 서울역 고가의 차량통행 금지는 국토교통부의 승인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경찰청은 서울시의 ‘서울역 고가 차량통제’에 대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신속히 교통안전시설심의위에 건의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29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서울역 고가의 차량통행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역 주변 교통체계 개선안을 교통안전시설심의위에 상정할 것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 의견조회 회신공문을 근거로 ‘도로노선의 폐지가 교통안전시설심의의 전제조건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국토교통부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건강보험 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김필권)는 지난달 개최된 위원회에서 “면허 없이 소형 오토바이(배기량 50cc 미만인 스쿠터)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 건강보험 급여제한 대상에 해당한다”며 건강보험을 적용해 달라는 A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A씨는 2014년 11월 면허 없이 배기량 49.6cc의 스쿠터를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어 병원에 내원하였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A씨의 부상이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고로 발생되었다고 보아 A씨에게 건강보험 급여제한통보를 하였다. ‘국민건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