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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18 역사왜곡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5·18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채널 A와 마찬가지로 사과방송을 했다.28일 광주시와 '5·18 역사왜곡대책위' 등에 따르면 TV조선은 지난 27일 '뉴스쇼 판'프로그램을 통해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한 탈북자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국 특수부대 600명이
김민성 기자
2013.05.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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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정부 법제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제정부 법제처장은 기사와 무관함.) 박근혜 대통령의 ‘나홀로 수첩인사’가 또 다른 닉네임을 얻었다. 바로 ‘지역편중인사’.새 정부 출범후 임명된 행정부 차관급 이상 공직자 80여명 중 영남과 수도권 출신 비율이 67% 수준에 달하면서 국민통합시대를 열겠다는 박 대통령의 기존 입장이 사뭇 달라졌기 때문으로 보인다.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각종 비리 및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을 한 고위직 낙마자가 총 7명에 달하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한 부실검증 논란이 출신지역 논란으로 확산됐다.26일 현재까지 새 정부가 임명한 행정부 차관급 이상 공직자를 살펴보면, 장관(장관급 포함),
박태진 기자
2013.03.2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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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신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된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 이성한 현 부산지방 경찰청장이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이 후보자는 “4대 사회악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 대통령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발언으로 인사의 변을 밝혔다.경찰위원회는 15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성한 부산지방 경찰청장을 신임 경찰청장으로 임명하는 제청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신임 경찰청장을 선임하려면 일반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위원회에 단수 후보를 추천하는 절차를 거친다. 행안부 장관이 경찰위원회에 제청 동의안을 내면 경찰위원회가 우선 가부를 결정하는 방식인 것.경찰위원회까지 통과하고 나면, 국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대통령의 최종 임명이 남아있다.서울 출신의
김민성 기자
2013.03.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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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주요 인선이 이어지면서 인선 내용이나 스타일을 놓고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청와대 참모진 인선 발표에서 나타난 특정 대학교 출신 쏠림 현상과 17일로 마무리된 조각(組閣) 인선에서 불거진 지역 편중 논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의 국적 논란 등이 그것이다. 앞서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 낙마로 여실히 드러났던 불통 밀봉 인사 논란과는 별개로 이번엔 전문성을 중시하다 정무적 배려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당선인은 이날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을 통해 새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의원, 국정기획수석에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 정무수석에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에 이남기 SBS 이사회 의장 등 4
박태진 기자
2013.02.19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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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선 기조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관측된다. 그간 ‘책임총리제’ 기조에서 인선 작업을 해왔던 궤도에서 벗어나 ‘관리형 총리-책임 장관제’로 바뀐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전날 박 당선인 측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총리는 국정운영의 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무난한 인사를 임명하고, 대신 각 부처 장관들에게 실권을 주고 각 부에서 실질적인 탕평을 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히고 있다.이 관계자는 "총리에게 특별한 전문성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며 "전문성은 각 부처 장관들이 발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국정 조정자의 역할에 충실한 관리형 총리를 선임하는 대신 책임장관제를 도입, 각 부처 장관에게 힘을 실어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는 공산으로 풀이된다.박 당선인은 장관들에게 예산
최찬식 기자
2013.01.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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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비서실장 및 대변인단 인선으로 논란을 빚었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27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26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 회장단 및 소상공인단체 연합회 임원단과의 연쇄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구성에 대한 질문에 “조만간에, 빠르면 내일이라도, 다는 아니지만 부분 부분 발표해나가겠다”고 답해 이같은 추측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박 당선인은 이르면 27일부터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수위원 등 인수위와 당선인 비서실의 추가 인선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박 당선인이 ‘실무형’ 탕평인사를 펴겠다고 전제한 만큼,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의 기틀을 마련할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인선은 계파를 초월한 정책
최찬식 기자
2012.12.2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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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민주통합당은 7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지난 5일 광주를 방문해 지난 정부를 거론하며 갈등을 조장했다”면서 “박근혜 후보는 1998년 정치입문 이후 호남인들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고, 5.18광주학살과 광주민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1980년 광주학살의 주역으로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정당의 과거 행적을 광주시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민정당의 후신인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80년 선량한 광주시민들에 대한 학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광주의 한과 응어리를 풀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제 박근혜 후보는 12.12 쿠테타 주역으로 ‘화려한 사기극의
박태진 기자
2012.12.0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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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일 “동서화합의 시작이 바로 이곳 광주”라며 “이곳 광주에서 여러분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역을 방문,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열망,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이곳에 왔다. 저희 새누리당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국민 대통합의 100% 대한민국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그동안 어느 정부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던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 다음정부에서는 반드시 이뤄내야만 한다. 그것이 곧 호남 발전이고 국가 발전”이라며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의 시작은 지역균형과 인사대탕평에 있다.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최찬식 기자
2012.11.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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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정치가 이제 국민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보고 정치를 시작했습니다.잘못된 정치가 국민을 얼마나 고통스럽게 하는지 절감하면서 우리 정치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잘못된 정치야말로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걸림돌입니다.저는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의 각오로 국민의 행복을 가로막는 어떤 것과도 단호히 맞서겠습니다.잘못된 제도와 관행, 모두 바로 잡겠습니다.그러나 쇄신 자체가 목적일 수 없습니다.누구를 위한 쇄신, 무엇을 위한 쇄신이냐가 중요합니다.정치가 실망스럽다 해도, 정치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저는 정치 쇄신의 목표는 정치를 죽이
최찬식 기자
2012.11.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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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6일 특별감찰관제 및 상설특검제 도입, 국민참여경선을 통한 국회의원 후보 선출, 국무총리·장관의 인사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한 정치쇄신 구상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정치쇄신안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의 정치쇄신안은 △깨끗한 정부 △정당개혁 △국회개혁 △민주적 국정운영 등 크게 네 갈래로 나뉜다.앞서 정치쇄신특위가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밝혔던 특별감찰관제·상설특검제 도입 등 권력기관 개혁안은 깨끗한 정부 항목에 포함됐다.박 후보는 "되풀이되는 부패의 고리를 이번에는 끊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제를 도입해서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들의 비리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겠다"고 밝혔다.특별감찰관은 독립성 보장을 위해 국회가 추천권을
최찬식 기자
2012.11.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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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한광옥 100%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11일 “수석부위원장직을 큰 사명으로 여기고 성실히 수행해 국민대통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이루는 과업에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밝혔다.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 지난 5일 새누리당에 입당한 한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 세력 간의 이념적 갈등과 동서 간의 지역 갈등, 양극화 심화로 인한 계층 간의 갈등이 만연돼 서로 반목하며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지역과 계층, 세대와 이념의 벽을 허물고 서로 화합하는 속에서 ‘대탕평책’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나아가 남북통일을
최찬식 기자
2012.10.11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