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버스 폭발테러 사건이 발생해 한국인 3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테러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9시 20분쯤 발생했다. 성지순례를 나선 진천중앙교회 신도 30여명이 탑승한 버스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이들은 이집트 국경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가기 위해 출국수속을 밟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로 인해 가이드 겸 여행사 사장 제진수(56) 씨와 가이드 김진규(35) 씨, 신도 김홍렬(64·여) 씨가 사망했다. 부상자 13명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자
20세 이하 축구(U-20) 대표팀이 8강에 진입했다.대표팀은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 16강에서 콜롬비아와의 승부차기 끝에 값진 8강 티켓을 따냈다.경기는 전·후반 각각 45분을 뛰고도 연장 30분까지 1대1로 비기는 상황이었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대표팀은 8대7로 값진 승리
놀이시설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즐기기 좋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롯데월드는 22, 23일 ‘세인트 마크 캐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집트의 25인조 합창단이 펼치는 공연이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26곡을 부를 예정이다. 22일에는 ‘크리스마스 데코 보틀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직접 크리스마스
회견에서 이번 합의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은 정전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역내 동맹국들과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은 "개인을 타깃으로 하는 영토, 영해, 영공상 모든 적대적 행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 고조로 인한 산유국 분쟁 우려 확산이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36/B 상승한 $89.28/B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75/B 상
외교통상부는 26일 이집트 대선과 관련 “이집트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평화롭게 실시된 것을 환영하며, 자유정의당의 ‘모르시’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우리 정부는 이집트의 민주화 과정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며, 우리의 발전 경험 공유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