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진한 실적 속 개최된 삼성전자의 ‘제55회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 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진 않았다. 하지만 사외의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은 모두 통과되며 안정적 경영은 가능해질 전망이다.참석한 이사진들에게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주주총회는 ‘고해성사’였다.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 때문이다.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 삼성전자 주요 임원진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 불황, 주가 상승 부진 등에 대한 해명에 진땀을 뺐다.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진화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가전제품’ 분야다. 우리 생활에 밀접할 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4차 산업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스트레이츠 리서치(Straits Research)’에 따르면 스마트 가전 시장 규모는 2030년 636억3,000만달러(약 83조4,88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8.4%이다.이 같은 가전 시장 진화에 맞춰 ‘삼성전자’도 AI가전제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탁기부터 TV까
◇ “두 개 토출구로 냉난방 더 빠르게” LG전자,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 공개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벽걸이 에어컨 ‘듀얼쿨(DUAL COOL)’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벽걸이 에어컨 최초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정면과 하단 2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토출구가 하나인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른 냉·난방이 가능하다. 자체 실험 결과
◇ 삼성전자, AI의 힘으로 모바일·가전 흥행 돌풍모바일부터 가전기기까지 삼성전자의 신형 제품들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각 제품군 모두 ‘인공지능(AI)’ 기술로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먼저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제품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24’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출시 후 28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갤럭시 S24의 100만대 돌파 속도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국내 IT·가전 산업계의 영원한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또 한번 맞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결 장소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 대결 주제는 ‘B2B(기업 간 거래) 디스플레이 기술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기반 디스플레이로 비즈니스 환경 초연결 시대 연다먼저 삼성전자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4 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해
‘가전(家電)’의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국내 가전매장만 해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 기업뿐만 아니라 다이소, 파나소닉, 샤오미 등 여러 제품 브랜드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첨단 ICT기능을 앞세운 ‘스마트 가전’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여러 스마트 가전 간 호환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스마트 가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커넥티드홈’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가전 업계에서 서로 다른 브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신제품이 독일에서 또다시 한판 붙는다. 양사 모두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 세탁기 신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2014년 ‘삼성 세탁기 파손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도 IFA 전시장이었던 만큼, 이번엔 양사의 신경전이 얼마나 치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사 모두 ‘세탁건조기’ 신제품 공개… AI등 첨단기술 대결 관전포인트이번 양사의 대결 관전포인트는 세탁기과 건조기가 합쳐진 ‘세탁건조기’다. 세탁 후 옷을
LG전자가 오피스 등 비즈니스 공간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신제품을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출시한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 LED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 LG전자는 10일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모델명: LAAA)’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기술이다. 깊이감 있는 생생한 색상, 한층 높은 선명도와 명암으로 최상의 화
카카오가 올해 초 밝힌 메타버스 사업을 구체화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체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인프라 등을 접목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오픈채팅 기반 ‘오픈링크’ 선봬… 수익 창출도 고심카카오가 7일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그동안 구상해온 메타버스 사업 ‘카카오 유니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 유니버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관심사 기반으로 연결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해 관심사 기반의 비지인 간 소통을
삼성전자는 19일 자사의 올인원 모니터 제품인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모니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 모니터는 지난 4월초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2020년 12월 첫 선을 보인 후 약 1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1분에 약 1.5대 판매된 것이다. 그간 판매된 스마트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약 2.8km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 여러 산업군의 기업들이 발 빠르게 NFT 시장에 진출하는 가운데 네이버도 합류하면서 입지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 계열사 손잡고 시장 진출… 여러 사업 접목해 성과낼까네이버는 17일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분야 협업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라인 넥스트에서 개발 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 네이버의 기술 및 콘텐츠를 결합, 국
컴투스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컴투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컴투스는 16일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하나금융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컴투버스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를 접목하고 이를 위한 관련 기술 및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또한 컴투버스에 참여하는 △쇼핑 △의료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
롯데컬처웍스와 덱스터스튜디오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 제작·유통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롯데컬처웍스는 7일 “양사는 앞으로 영화 디지털 자산 NFT 제작 및 유통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라며 “롯데컬처웍스가 보유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덱스터는 NFT의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향후 영화 팬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디지털 자산 NFT를 선보여 콘텐츠 IP의 라이프 사이클 확장하고 초기 단계인 국내 영화 디지털 자산 NFT 시장의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동원몰,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 개최동원디어푸드는 자사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을 통해 다양한 명절선물 세트로 구성된 ‘2022 설 선물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동원디어푸드는 이번 기획전에서 ‘동원참치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다랑어회 △한우 △홍삼 △김 등 1,800여 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대는 1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최고 13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동원몰 ‘더반찬’을 통해 △수제 모둠전 △양념육 △나물 등 명절
덱스터스튜디오와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한 ‘VFX 탐구 영역 X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 기획전이 일주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 ‘VFX 탐구 영역 X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 기획전은 한국 VFX 시장을 선도하며 올인원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안착한 덱스터스튜디오 10주년을 회고하고 한국 VFX의 시작과 발전 양상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기획전에서는 10년 동안 축적해 온 덱스터스튜디오의 VFX 기술력과 제작사로서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 삼성전자,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 공개삼성전자가 30일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모델들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오토 T5123 △엑시노스 오토 V7 △S2VPS01 등 3종이다.삼성전자 측은 “최근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프로세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이 증가해 차량내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이번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 3종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세부
NH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국내외 협업툴 시장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메일부터 전자결재까지 연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NHN은 16일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NHN두레이의 협업솔루션 ‘두레이’의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NHN두레이는 올인원 통합 협업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8월 독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신작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올인원(All-in-One) 종합 콘텐츠사로서 행보를 이어간다.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를 올여름 개봉하기로 확정 지었다. ‘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 영화의 공동 제작 및 VFX, 사운드, 색 보정 등 후반 공정 전반에 참여했다.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선 작품은 이번 ‘모
다양한 정보통신(IT)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IT기술 전시회 ‘월드 IT쇼 2021’이 21일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화웨이 등 국내외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월드IT쇼 2021은 5세대 이동통신 ‘5G’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에서는 월드IT쇼 2021 행사장을 직접 방문에 올해 주목되는 IT기술과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동원F&B가 고농축 멀티비타민 제품을 출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동원F&B가 최근 출시한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은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고농축 멀티비타민으로, 액상·캡슐·정제가 한 병에 담겨 있는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올리닉’은 영양관리에 관심이 많고 품격 있는 제품을 추구하는 VIP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한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