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지역 경제가 시름하고 있다. 외출과 모임, 행사 자제 움직임으로 인해 국내 관광객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각 지방의 지역 축제들과 각종 행사들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어 국내 지방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봄꽃 절정이지만”… 각 지역, 3~5월 봄 축제 취소·연기3월과 4월 절정을 맞이하는 봄꽃 축제도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달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내 최대의 벚꽃축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통신사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나선다. KT와 SK텔레콤은 벚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관리를 시작했다. 이들 모두 자사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나선다는 입장이다.KT와 SK텔레콤 등 통신사들은 4월을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벚꽃, 개나리 개화 등에 따라 봄축제가 열리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통신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특정 장소에서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기간은 이달 중순까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나무들이 잎을 틔우고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흐드러지게 핀 분홍색 벚꽃이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미세먼지와 황사라는 불청객이 아쉽지만, 그래도 봄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망이자 설렘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꽃망울처럼, 겨우내 얼어붙었던 모든 것들에게도 봄이 찾아올거라 믿습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흰 벚꽃잎이 흩날리는 길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을 터. 따뜻한 햇살이 좋은 날, 연인가족들과 함께 살포시 걷기 좋은 벚꽃축제를 소개한다.■ 여의도 벚꽃(봄꽃) 축제(2017.04.01~2017.04.09)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로,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펼쳐진다.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 맞았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거리예술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벚꽃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축제로 봄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가장 유명한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는 1일 동시에 개막했다. 진해 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또한 구례와 하동으로 이어지는 섬진강변 벚꽃축제와 화개장터 벚꽃축제도 이날부터 이틀간 펼쳐진다.대구와 제주에서는 이미 벚꽃축제가 한창이다.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지난달 25일 시작해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제주왕벚꽃축제 역
별빛 벚꽃축제가 젊어졌다. 1020세대들을 위해 나이트마켓인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유명 버스커들을 초대한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과 매일 밤 이월드를 밝히는 830만 개의 전구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지역 대표 봄 축제다.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별빛 벚꽃축제는 이월드와 대구의 랜드마크 83타워를 포함해 총 12만평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며, 총 100여곳
새 봄을 알리는 봄 꽃은 남도에서 시작된다. 3월 18일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구례산수유꽃축제, 진해군항제, 경포벚꽃잔치, 청풍호 벚꽃축제 등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봄꽃축제들이 전국적으로 열린다. 해마다 이맘때면 봄 꽃을 찾아 떠나는 상춘객들로 인해 도로 곳곳의 교통체증으로 하루 일정이 틀어지기 일쑤다. 꽃피는 봄의 향연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운전대는 잠시 놓고 편안하고 안전한 기차여행으로 봄꽃 나들이를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믿음여행사(www.trusttour.co.kr)가 3~4월 싱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