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자사의 콘텐츠 서비스 앱 ‘원스토리’를 iOS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다. 양대 운영체제에서의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유입을 늘리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원스토어는 15일 스토리 콘텐트 서비스 앱 원스토리를 iOS 정식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iOS를 통해 이용할 수 있었던 원스토리는 구매한 콘텐츠 열람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애플 ID로 캐시를 구매하고 구독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원스토어는 월정액
원스토어가 다시 한 번 수수료 인하 정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상장을 철회하고 그동안 시장의 지적을 받아온 스토리 콘텐츠 사업 부문을 흑자 전환하는 등 상장을 재추진하기 위해 몸집을 키우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 콘텐츠 수수료 낮췄다… 실적 견인, 시장 입지 확대 주력원스토어는 25일 ‘원스토어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상생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콘텐츠 사업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업계 및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프로그램 시행에 따
최근 ‘콘텐츠의 홍수’라고 불릴 만큼 많은 콘텐츠들이 미디어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최신 IT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비대면 사회의 본격적 도래가 맞물리면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 등 신종 미디어 플랫폼은 문화·여가 활동 분야에서 그 영향력을 하루가 다르게 넓혀가고 있다.하지만 넘쳐나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시·청각 장애인들은 여전히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서비스 등의 보급이 아직까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OTT부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미래 비전으로 ‘미디어커머스’를 선정하며 TV홈쇼핑을 넘어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미디어콘텐츠를 강화하고 메타버스·NFT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기존 중장년층 여성 위주로 구성돼있던 고객층에서 MZ세대 등 타 연령층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롯데홈쇼핑은 국내 유명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총 250억원을 투자하며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시 초록뱀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확장 △콘텐츠 지적재산권(IP)사업 전략적 투자검토
LG유플러스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9일 이덕재 전 포디리플레이(4DREPLAY)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콘텐츠·플랫폼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을 맡는 별도 조직인 ‘콘텐츠·플랫폼사업단’에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지난 연말 인사개편에서도 CJ ENM, HYBE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한 바 있다.이덕재 CC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리더로 나선 ‘황현식 사장의 체제에 맞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 스마트 ICT기술 기반의 신규사업 추진과 IPTV 콘텐츠 강화, 고객서비스 혁신 등을 통해 본격적인 ‘탈통신’ 행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29일 기존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2021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으로 나뉘었던 부문을 △신규사업추진 △컨슈머 영업 △컨슈머 사업 △기업 △기술 △네트워크 6개 부문으로 재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 유치원 휴교 등의 조치들이 시행되면서 아이들은 이제 가정 내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집안일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까지 책임져야 하니 각 가정 엄마들의 걱정과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때 온라인의 대다수 맘카페 회원들이 애용하고 있다고 말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LG유플러스가 유아·아동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중인 ‘U+아이들나라(이하 아이들나라)’다. 책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뿐만 아니라, 최근 초등학생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회원 자리를 내려놓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SK텔레콤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은 GSMA 이사회 회원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GSMA는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글로벌 단체로, 전 세계 750여 개사의 이동통신 관련 사업자, 350여개사의 모바일 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통신업계의 영향력이 막대하다. 특히 GSMA 이사회는 글로벌 통신사 최고경영자급 임원을 선임해 구성되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 막바지에 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분야는 통신부터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은 해라 볼 수 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IT산업을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았다. KEY WORD 1. ‘5G’ 새로운 통신시대의 도래올해 IT업계를 대표하는 단어는 단연 ‘5G’다. 5세대 이동통신 5G는 지난 4월 3일 오후 11시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5G 1호 가입자를 등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글로
CJ헬로가 ‘리조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로 새로운 디지털 놀이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20일 CJ헬로는 대명호텔앤리조트, 파나소닉코리아와 손잡고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 레저산업 최초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리조트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이 CJ헬로의 입장이다. CJ헬로는 산 전체를 스크린 삼아 영상을 투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건물의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술), 홀로그램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
손 안의 컴퓨터 발달과 함께 TV 속 세상에 흥미를 잃은 1020세대들. 이들은 스마트폰에서 자신들만의 볼거리를 찾아 나섰고, ‘볼 것’에 대한 트렌드마저 바꾸고 있다. 더욱이 젊은 층의 볼거리 변화는 새로운 영상 시장을 만들고 광고계는 물론 직업 트렌드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상황. 이들의 볼거리에 모두가 집중해야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요즘 애들, 뭐 볼까. [편집자주][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손 안의 작은세상’ 휴대폰 기술의 발달에 따라 젊은 세대들은 언제어디서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제공되는 콘텐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업계 최초로 키즈앱을 선보였다. 자녀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광고를 없애고 유해 콘텐츠를 노출하지 않는 것이 KT 앱의 특징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키즈앱의 단점을 보완한 셈이다. 건전하고 유익한 키즈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동성’ 부여한 키즈랜드 2.0… 광고 없는 까닭16일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키즈랜드 2.0’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5월 출시한 ‘키즈랜드’를 개편한 것으로, ‘육아 필수템’으로 만드는 것이 KT의 목표다. 이를 위해 △육아 전문 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3분기 정체된 실적을 보였다. 사업부문 전반적으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성장세를 보인 건 미디어·콘텐츠 부문이 유일했다.1일 KT가 공개한 올해 3분기 실적발표자료에 따르면 KT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8,266억원, 영업이익 3,773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 전체매출은 5.4%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및 방송발전기금의 증가로 6.1% 하락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 사업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미디어·콘텐츠 부문 등이 선방했다.무선, 유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그룹이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CJ그룹이 12일 임원 5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정기임원인사에서 보류됐던 기존 임원의 승진을 시행하는 것이다.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CJ대한통운 박근태 공동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철하 신임 부회장은 비상 경영 상황 속에서도 조직 안정화와 성장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CJ E&M 김성수 대표, CJ건설 김춘학 대표가 각각 부사장에서 총괄
중국 광전총국, 위성방송사에 한류 콘텐츠 자제 요청[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영향 탓일까.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업체 제재를 본격화하려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11일 오전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한류 콘텐츠 수출업체를 통해 ‘중국의 한류 제재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오는 16일 중국 광전총국(미디어콘텐츠 주무부처)이 중국 내 위성방송사와 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한류 제재를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관측됐다.추혜선 의원실에 따르면 중국 광전총국은 공식적으로 문서에 의한 제재를 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위성방송사들을 향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고객을 유지 또는 수익을 늘리기 위해 콘텐츠 미디어 확보와 더불어 각종 변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는 미디어콘텐츠 소비계층의 데이터 사용료 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통3사, 모바일 콘텐츠 소비위한 상품 출시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band 플레이 팩’을 출시했다. 내용은 콘텐츠 제공 플랫폼인 옥수수를 이용시 무료로 사용가능한 데이터를 추가지급하고, 최신무료콘텐츠 제공 및 유료콘텐츠에 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브로드밴드가 CJ헬로비전과의 합병 시 향후 1년간 총 3,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국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형 ‘하우스오브카드’의 제작을 목표로 했다.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는 8일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콘텐츠 업체들이 소규모다 보니 가입자 유치·저가할인경쟁에 매몰됐다”며 “방송 산업 전체의 가치창출은 지연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합병법인 출범으로 시장을 규모가 있는 사업자들 간의 경쟁구도로 재편할 것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2015년도 사업실적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통신시장 성장 정체 속에 KT와 LG유플러스는 그나마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SK텔레콤만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2015년도 통신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성장 정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0.2%, 0.1%, 1.9% 감소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사정이 다르다.KT는 지난달 29일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조2,929억원, 순이익 6,312억8,792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는 4일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승진 23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신임 상무 승진자는 14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임원 평균 연령도 52세에서 50세로 2세 낮아졌다는 점이다.KT측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성장을 위한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임원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주요 승진임원 명단이다. - 1명Mass총괄 임헌문 - 5명Customer부문장 김철수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융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 올레tv가 ‘파라마운트 픽쳐스(이하 파라마운트)’와 UHD 콘텐츠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는 ‘트랜스포머’ 1~4편을 비롯한 파라마운트의 UHD 콘텐츠들을 안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레tv는 17일부터 단계적으로 ▲트랜스포머(1~4편) ▲지.아이.조(1~2편) ▲스타트렉 다크니스 ▲닌자터틀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UHD로 선보인다. KT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강인식 상무는 “트랜스포머·스타트렉 등은 초고화질로 즐기면 감동이 배가 되는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