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새해 첫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동결된 후 8차례 연속 동결기조를 유지하게 됐다. 금통위 측은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기조적인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망의 불확실성도 큰 상황인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 한은, 3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4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동결이다. 금통위 측은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추가 인상 필요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했다. 경영계가 줄곧 주장해온 ‘업종별 차등 최저임금 적용’이 이번에도 무산된 가운데, 노사 양측이 제시한 최저임금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전원회의는 노사 양측이 각자의 최초 요구안을 제시하는 날이었다.경영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8,72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과 같은 금액이다. 즉, 동결을 주장한 것이다. 앞선 2년과 달리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2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과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내린 만큼, 당분간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일찌감치 시장에선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11월 금통위를 앞두고 지난 14∼20일 96개
최저임금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30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하지만 인상폭을 놓고 사측과 노동계의 대립이 초반부터 치열해 올해도 마지막까지 진통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새롭게 위원장으로 뽑힌 박준식 한림대 교수는 원칙적인 입장에서 신중론을 펼쳤다. 30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박 위원장은 “과거 최저임금이 낮았을 때는 노동시장에 미치는 임펙트가 약했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기 때문에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2년 동안 최저임금 인상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9일 정부여당을 향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새해를 맞아 최저임금 동결 등 소상공인이 현실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 마련에 앞장 서 달라는 것이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시장이 제대로 움직이게 하고 기업이 활력을 찾게 정부에서 힘을 써달라"며 "정부예산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카드수수료 낮추는 궁색한 정책에 임하지 말고 시장이 있고 기업이 활성화되게 해달라"고 말했다.아울러 지난 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