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강남 재건축 수주 복귀전에서 쌍끌이 수주를 이끌어내며 귀환을 알렸다. 지난 5년간 강남권 정비사업 수주가 전무했음에도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재차 확인했다는 평가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과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 사업장에서 대림산업, 호반건설과 수주전을 벌였고, 반포3주구 사업장에서는 대우건설과 맞대결을 펼쳤다.결과적으로 삼성물산은 두 사업을 모두 수주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는 8,087억원, 신반포15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올 1분기 코로나19 확산 속 호실적을 거뒀고, 수주잔고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5년만에 정비사업 단지에서의 귀환을 알렸다.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액 6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매출이다. 하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삼성물산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늘었고,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5.8% 급증했다.특히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론칭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향후 래미안의 주거가치와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삼성물산은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필름을 공개하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의 신규 브랜드 필름을 통해 래미안의 주거가치와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이미지 필름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삼성물산은 그동안 미래 주거 형태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지난 1999년 삼성 사이버아파트를 시작으로,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의 수주전이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정비사업 단지에 재등판한 삼성물산과 신흥강자로 부임한 호반건설 등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지난달 22일 시공사 재선정을 위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삼성물산과 호반건설은 지난 6일 조합 측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하며 의지를 보였다. 최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하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대형건설사 6곳이 뛰어들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 정비사업 단지에서 자취를 감췄던 삼성물산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재선정 입찰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 등 6개사가 참여했다.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의 고분양가 규제에 재개발 조합이 전략 수정에 나섰다. 강남 최대 분양으로 여겨지는 ‘상아 2차 래미안 라클래시’ 조합이 분양 계획을 후분양제로 선회한 것.14일 에 따르면 ‘상아 2차 래미안 라클래시’ 조합은 지난 11일 임원회의에서 후분양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HUG가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를 규제하는 심사기준을 발표한 것에 대한 조치라는 분석이다.‘상아 2차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679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3일 사물인터넷(IoT)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한 래미안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부산연지2재개발)에 최초 적용한다고 밝혔다.래미안 IoT 플랫폼은 삼성물산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자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고객인식 기술과 IoT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 등을 적용했다.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는 △IoT 홈패드 △IoT 도어락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 △스마트 TV폰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 △방문자 영상통화 △임시출입키 발급 △챗봇 등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