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곽상도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녹취록은) 곽 의원이 이미 언론에 유출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재차 반박에 나섰다. 문 씨의 지원금 특혜 논란은 양측의 기 싸움 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곽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씨와 관련한 회의록을 공개했을 뿐 유출한 바 없다”며 문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문 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 지원 사업 면접 과정 특혜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봤더니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문제를 제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에게 어떻게 대외비인 심사 녹취록을 봤는지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문 씨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언론에 공개한 것이라며 반박했다.배 의원은 지난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준용 씨가 인터뷰 중 보았다고 진술한 녹취록은 다름 아닌 심사위원들이 자신을 포함한 지원자들을 평가한 심사평가서”라며 “정부의 대외비 문서인 이 심사 관련 녹취록의 정체와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그간 배 의원과 문 씨는 ‘지원금’을 두고 공방을 이어왔다. 앞서 문 씨가 문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이 엄호에 나섰다.서울문화재단 자료에 따르면, 총 6억561만원인 시각예술 분야 지원금은 46명에게 지급됐으며 최저 지원금은 600만원, 최고액은 1,400만원이었다. 문씨는 지난 4월에 지원금을 신청해 최고액을 지원 받았다. 문씨는 지원금을 받아 지난 17일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었다.이를 두고 야당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문화재단 자료에 따르면, 총 6억561만원인 시각예술 분야 지원금은 46명에게 지급됐으며 최저 지원금은 600만원, 최고액은 1,400만원이었다. 문씨는 지난 4월에 지원금을 신청해 최고액을 지원 받았다.문씨는 지원금을 받아 지난 17일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이를 두고 대통령의 아들이 더 어려운 예술인에게 지원금을 양보했어야 했다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문재인 대통령 외손자 서모 군에 대해 ‘황제진료’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진료 과정에서 서군에 대한 진료 청탁·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바탕으로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군은 5월 중순경 소아과로 진료 예약을 한 후 진료 당일 현장에서 이비인후과 등 다른 과 진료도 같이 받았다고 한다”며 “그 과정에서 진료 청탁과 진료일 앞당기기 등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부정행위 근거로 서울대 어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확인되자 사과했으나 이 같은 행보를 놓고 정치권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문준용 씨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곽상도 의원이 자신이 출강 중인 대학 이사장을 국정감사에 불러냈다고 지적한 뒤 “곽상도는 상습적이고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며 “제 강의평가를 달라고 했다는데, 한마디로 시간강사 시킨 게 특혜 아니냐는 소리, 그런데 그거 하나 물어보고 이제 됐으니 들어가라고 한 모양”이라고 주장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수사 정보공개 요청 여부를 놓고 3일째 진실공방을 이어갔다.공방은 지난 27일 하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준용의 수사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 자료가 공개되면 검찰이 특혜 수사를 했는지 여부가 밝혀질 것"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앞서 2017년 더불어민주당은 문준용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하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했다. 그해 11월 해당 사건은 불기소로 결정됐고, 하 의원은
아세안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조국 등 장관 후보자 6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구했다. 기일은 6일까지다. 6일 자정까지 인사청문보고서가 도착하지 않더라도 법률상 문재인 대통령은 7일부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임명이 가능하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사실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강행 수순으로 보고 있다.◇ 靑 “의혹 대부분 해소” 장관 임명 수순최대 관심사인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역시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사법개혁 적임자 수준을 넘어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