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와의 갈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국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의 이동형 대표가 결국 국회 국정감사장에 섰다. 앞서 가맹점주 측이 성토를 쏟아냈던 국감장에서 의원들로부터 날선 질의 및 질타를 받은 그는 주요 쟁점 중 하나인 기프티콘 수수료에 대해 개선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버거킹이 가맹점주와의 갈등의 실타래를 푸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형, 기프티콘 수수료‧신용카드 대금결제 개선 의지 밝혀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버거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가맹점주 단체 대표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본사의 갑질 행태를 상세히 밝혔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타도 쏟아진 것이다. 증인으로 채택된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석을 연기하면서 버거킹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 국감에서 한 번 더 다뤄질 전망이다.◇ 버거킹의 갑질 실태, 그 뒤엔 사모펀드?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을 둘러싼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뚜렷한 성장세 이면에 수익성, 위생 등의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국정감사라는 까다로운 자리에 서게 됐다.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본사와 가맹점주간 갈등이 결국 국감으로까지 옮겨가는 모습이다. 1984년 해외 패스트푸드로는 최초로 한국 땅을 밟았던 버거킹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0월을 보내게 됐다.◇ 가맹점주 향한 갑질 논란, 결국 국감까지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국감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증인 19명, 참고인 11명 등 총
햄버거의 풍미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재료 토마토가 일부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사라져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 등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토마토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 롯데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관련된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롯데리아는 “최근 태풍으로 인해 국내산 토마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토마토 없이 메뉴가 제공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해당 메뉴는 ‘한우불고기’‘AZ버거’‘와규에디션2’‘핫크리스피버거’ 4종이다.대신 롯데리아는
중견배우 김응수가 외식업계 광고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펼친 김응수의 연기가 최근 다시 회자되면서 치킨부터 햄버거까지 인기 먹거리의 얼굴을 꿰차고 있다. 최근 버거킹은 배우 김응수를 일명 사딸라로 유명한 ‘올데이킹(ALL DAY KING)’을 알릴 두 번째 승부사로 발탁했다. 올데이킹은 배우 김영철이 열연한 CF로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다.버거킹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은 “소비자들이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를 ’더블 패티‘가 특징인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할로윈이 국내에서도 정착하게 되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이를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높은 유통가에서 활로윈 마케팅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할로윈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본점, 부산본점, 평촌점, 수원점, 전주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의 매장 내부와 외부를 모두 할로윈 테마로 꾸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매장에 적용되는 테마는
최근 식품업계에 사고의 틀을 깨는 ‘이색 페어링(pairing·어울림)’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삼겹살+미나리’, ‘피자+떡볶이’, ‘치킨+짬뽕’ 등 언뜻 보면 생소한 만남이지만, 의외의 시너지를 내는 페어링 메뉴들이 트렌디한 외식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은 맛있는 삼겹살과 신선한 야채를 같이 맛 볼 수 있는 큐레이션 메뉴, ‘야채삼겹’을 새롭게 선보였다. 야채삼겹은 몸에 좋은 야채 1종과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는 메뉴다.야채의 풍미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가 삼겹살 안으로 빠르게 스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