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차기 행장 인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안감찬 부산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된다. 회사 내부 규정상 임기 만료 2개월 전엔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이에 부산은행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하며 인선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CEO 당연 후보군은 부산은행 사내이사, 업무집행책임자(부행장 이상), 지주 업무집행책임자(부사장 이상), 계열사 CEO 등이다.이 같은 규정에
안감찬 부산은행장의 어깨가 무겁다. 임기 2년차를 맞아 보다 확고한 경영 실적을 내야 하는데다 최근엔 내부통제 강화라는 과제까지 무겁게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안감찬 행장은 지난해 4월부터 부산은행을 이끌어오고 있다. 그가 경영 키를 잡은 첫해인 지난해 부산은행은 큰 폭의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0.5% 증가한 4,08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상반기까진 작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진 않은 모습이다. BNK금융그룹의 경영 공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상반기 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과 관련해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면 당연히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15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특검 논란이 자꾸 있는데 제 입장은 분명하다”며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하나은행이든 국민의힘 공직자든 누구든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있는 그대로 수사해야 하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면 당연히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건 조건을 붙인 게 아니다”라며
BNK부산은행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BNK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응원해주신 고객님들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중장기적으로 부산은행은 튼튼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총자산 100조원 이상의 중견은행을 향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 행장은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 △소매금융 상품의 전면 비대면화 △미래
부산은행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 위기에 놓였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부산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은행에 대해 기관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펀드 판매사 중 한 곳이다. 부산은행은 527억원 규모의 라임 펀드를 판매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대한 판매 규모는 427억원 규모다. 금융당국은 부산은행이 라임펀드를 불완전판매 혐의를 받고 있는 부산은행에 결국 중징계를 가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BNK금융그룹은 자사 계열 은행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1 새해맞이 희망나눔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은행은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11일부터 3월 10일까지 각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
BNK금융그룹 산하 은행 계열사인 경남은행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김지완 BNK금융 회장이 임기 중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합병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일부 취재진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은행 합병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임기 중에 방향을 마련해 놓을 계획”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이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두 은행의 전산을 통합해야 하는데 현행법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합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부산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뉴딜 정책에 동참한다. 부산은행은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지역경제 재도약 및 한국형 뉴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연간수출실적(통관+간접)에 따라 1억원~3억원까지 보증부대출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초 산출된 금리에서 1.0%p를 영업점장 전결로 감면한다. 또 부산은행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고용 우수기업 또는 일자리창출 우수
부산은행이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를 후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은행은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3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사업에 지원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일보,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공동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영상제는 긍정적인 언어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어서와, 칭찬샤워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BNK부산은행이 디티알오토모티브와 동반성장을 위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지난 1일 울산 울주군 소재 ㈜디티알오토모티브 본점에서 디티알오토모티브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주력제품은 자사 브랜드 ‘엑스프로(X-PRO)’ 자동차배터리다. 현재 매출의 95%를 수출중인 기술력 및 브랜드 인지도가 우수한 지역 우량기업이다.이날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디티알오토모티브가 ‘썸뱅크’ 채널을 통해 ‘엑스프로(
부산시 예산을 관리할 1금고(주금고) 공모에 부산은행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냈다. 다른 시중은행들의 도전이 예상됐던 것과 달리, 부산은행만이 단독으로 출사표를 냈다.부산시는 지난 18일 부산시 주·부금고 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부산은행 등 3개 기관이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주금고 공모에는 부산은행 1곳만 신청서를 냈다. 부금고(2금고) 공모엔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등 2곳이 신청했다. 부산시는 주금고 공모 신청자가 1곳에 그침에 따라 다시 사업자를 다시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시금고 공모에 2개 이상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11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통상부에서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토스의 이승건 대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았다. 빈 행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BNK부산은행이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편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점자도서관과 ‘점자약관 등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부산점자도서관은 부산 유일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도서관으로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대체자료(점자·전자·음성도서)를 제작해 전국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시각장애인이 점자약관 등 제공을 요청하면 ‘부산점자도서관’에 제작을 의뢰하고, 제작이 완료되면 우편 또는 영업점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
부산은행이 부울경 신공항(가덕 신공항)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BNK부산은행은 24일 오전 본점에서 부울경 신공항 유치 염원을 담은 임직원 퍼포먼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임직원 150여명은 본점 1층 로비에서 직접 접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신공항 유치 염원을 표현했다. 종이비행기에는 임직원 각자의 신공항 유치 응원메시지를 담았다.또한 부산은행은 지난 19일부터 영업점에 홍보현수막 및 포스터를 부착하고 전 직원이 신공항 유치 응원 문구가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지난해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기는 13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2기에 선정된 15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부산은행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법인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6월 12일
BNK부산은행이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9월 4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난징지점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예비인가를 취득한 난징지점은 2012년 12월 개설한 칭다오지점에 이어 부산은행의 중국 내 두 번째 영업점이 된다. 부산은행은 올해 4월 강소성(난징 소재) 은행감독국에 지점인가 신청 후 약 5개월 만에 예비인가 승인을 취득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중국 난징지점 설립으로 중국을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이분화하는 효율적인 영
BNK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3,51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시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상반기(3,576억원) 대비 64억원(1.8%) 감소한 실적이다. 다만 지난해 대규모 대출채권매각이익 실현의 일회성 이익 비중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86억원(5.0%) 감소했다. 다만 비은행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