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 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
KT는 기업들이 맞춤형 AI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AI ‘믿음’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방했다. 이번에 공개된 ‘믿음’은 소버린AI(데이터 자주권) 차원에서 빅테크에 데이터가 종속되는 것을 우려하는 기업과 정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KT는 AI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믿음’, ‘팩트가드AI’ 기술로 환각답변 70% 줄여31일 KT는 온라인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스타트업 생태계와 관련해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역시 민간 중심, 시장 중심으로 과감하게 바꿔 나가야 된다”고 밝혔다. 또 “정부 직접 지원을 통한 양적인 창업자 증가와 또 내수시장에 안주하는 이런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에 참석해 스타트업·벤처기업인들에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스타트업 코리아펀드’ 등을 통한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경제의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베트남 청년들을 만나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베 파트너십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산업 쇼케이스’,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과 베트남 바이어를 매칭하는 ‘무역상담회’, 한국 창업을 희망하는 아세안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한국 음식과 한·베 퓨전 음식을 즐기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금융 사업에 진출한다.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신사업 확장에 나서며 성장세 견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혁신 금융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독립적인 금융 그룹을 출범시키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독립적인 금융 전문 그룹 체계를 구축해 지배구조를 개편한다. 현재 전개하고 있는 금융 관련 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VC), 스마일게이트
지난 2018년부터 스타트업과 협업을 모색해온 하이트진로가 스타트업 지분투자를 이어나가며 미래 먹거리 발굴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식재료 비교 주문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엑스바엑스(서비스명 : 오더플러스)’를 투자처로 선정,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번 투자 배경으로 연 55조원 규모로 성장한 B2B(기업 간 거래) 식자재 유통시장 규모를 꼽았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
대상그룹 계열사 초록마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축산물 등을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스타트업 정육각이 선정됐다. 다수 쟁쟁한 경쟁자들이 인수전에 참여한 만큼 업계에선 이례적이라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육각이 인수를 확정짓게 되면 외연 확대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일 대상그룹 지주사 ‘대상홀딩스’는 초록마을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정육각’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상그룹의 계열사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 유통업체다. 대상홀딩스는 지난달 18일 공시를 통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자문사로 선정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가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이 다양한 최신 ICT기술들을 뽐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특히 우리가 눈여겨볼 만한 점은 우리나라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K-스타트업들 역시 이번 CES 2022에서 ‘IT강국’ 위상을 공고히 했다는 점이다. 국내 중·소규모 스타트업들은 안정적 사업을 추구하는 대기업들에게서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
2021서울모빌리티쇼에 다양한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번 2021서울모빌리티쇼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을 별도로 마련하고,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을 발굴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은 기술전시회를 표방하고 있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도입되는 공동관으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이 목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카이스트(KAIST)와 연계해 전시 기간 중 운영된다.현재 시점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2021 스타트업 밋업(2021 Startup Meet-Up)’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지난 2019년 시작한 ‘스타트업 밋업’은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해온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지난번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리하베스트’, ‘라피끄’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는 오비맥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오비맥주는 앞서 선정된 푸드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맥주박(
신용보증기금의 유망창업기업 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 지원 규모가 최근 몇 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퍼스트펭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유망창업기업에 지원하는 퍼스트펭귄 제도의 지원금액은 2016년 1,577억원에서 2020년 1,232억원으로 4년 만에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퍼스트펭귄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과감하게 도전하는 시장선도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다. 창업 후 5년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는 5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GFS 스타트업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인 △의식주컴퍼니 △마카롱팩토리 △케어닥이 참여해 창
최근 국내외 IT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메타버스’에 네이버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앞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등의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네이버의 스타트업 육성조직인 네이버 D2SF가 21일 메타버스 기술 스타트업 ‘버추얼 플로우’와 ‘픽셀리티게임즈’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추얼 플로우는 엔씨소프트 등 10년간 게임 엔진 및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한 베테랑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버추얼 플로우는 언리얼 엔진 기반 고품질
구글이 14일 ‘온라인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창구’의 그간 성과를 공개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이다. 창구라는 이름은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각각 앞자(창+구)를 따왔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역할분담을 통해 모바일 앱, 게임 스타트업들의 콘텐츠 품질 고
이동통신사 KT가 상생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KT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KT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KT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 ‘클라우드 원팀’을 결성하고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클라우드 오픈 스페이스에는 KT 클라우드 기술교육과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컨설팅룸, 시연‧데모룸, 테스트랩이 마련돼 있다. 또한 KT는 상주 인력과 파트너사들과 함께 KT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
롯데그룹이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1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엘캠프(L-Camp)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과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의미한다.롯데액셀러레이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날 데모데이에는 롯데그룹으로부터 초기투자금 및 사무공간 등을 지원받은 엘캠프 스타트업들이 투자와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얻기 위해 참여했다. 엘캠프 7기 스타트업 13개사 중 10개사가 각사의 사업모델 및 성
재발견이다. 강함과 여림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설득력을 높이는 열연,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소화력까지. 귀에 쏙쏙 박히는 명확한 ‘딕션’은 덤이다. ‘스타트업’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배우 강한나를 두고 한 말이다.강한나는 현재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작품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9일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과방위 여야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에는 ‘특정 결제방식 강제’를 금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며, ‘차별적인 조건이나 제한을 부당하게 하는 행위’ ‘모바일 콘텐츠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하는 행위’ ‘부당하게 콘텐츠를 삭제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앱마켓 사업자의 부당 행위에 대한 규제 내용이 담겨있다.국회 과방위가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는 법안을 통해 구
배우 김선호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예능 뽀시래기’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카리스마와 로맨스, 코미디를 아우르는 연기로 시청자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연극 ‘얼음’으로 일찌감치 차기작도 확정, ‘열 일’을 이어간다. 드라마와 예능,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선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김선호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로 매 주말 시청자
최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시작으로, 청춘들의 현실과 사랑을 담아낸 ‘청춘 로맨스’가 줄줄이 안방극장을 찾아오고 있다. 이토록 ‘청춘 로맨스’ 드라마가 대거 같은 시기에 편성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상황. 2020년 하반기 브라운관에 불어닥친 ‘청춘 로맨스’ 열풍이다.◇ 월화극 상위권 굳건히 지키는 ‘청춘 로맨스’올 하반기 청춘 로맨스 열풍의 선구자로 나선 작품은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다. 8월 31일 첫 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