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안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며 연거푸 헛스윙을 휘두르던 롯데컬처웍스가 겨우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배급을 맡은 영화 ‘82년 김지영’이 평단의 호평 속에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 ‘평점 테러’ 이겨내고 배급사 체면 살린 ‘지영이’가뭄에 허덕이던 롯데컬처웍스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 기대작들의 연이은 흥행 참패로 조바심이 커져가던 롯데컬처웍스의 입가에 미소를 띄게 만든 건 블럭버스터와 거리가 먼 영화 ‘82년생 김지영’이다.23일 오후 기준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관객수 259만명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르)이 ‘흥행 킹’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28일 32만2,1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70만6,214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370만명을 돌파했다.‘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신작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20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개봉해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0일까지 누적 관객수 521만6,012명을 기록했다.‘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이쯤 되면 신드롬이다. 디즈니 뮤지컬 실사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역대급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개봉한 뒤 무려 8주 동안 박스오피스 3위권 내를 지키고 있는데 이어 지난 9일까지 누적 관객수 938만을 기록, 1,0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화제성도 높다. 한국은 북미, 일본에 이어 전 세계 ‘알라딘’ 흥행 3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화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국내 음원사이트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4DX 버전으로도 75만명(지난 9일 기준)을 동
디즈니 뮤지컬 영화 ‘알라딘’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DX 최고 흥행작 타이틀까지 갈아치웠다.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5일 12만31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704만7,980명을 기록하며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이와 함께 국내 기준 4DX로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다관객수를 기록했다. CJ CGV에 따르면 ‘알라딘’ 4DX 관객수는 기존 흥행 1위 작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4'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토이 스토리4’는 개봉 첫날인 지난 20일 14만1,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해당한다.지난해 픽사 애니메이션의 국내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에 성공한 ‘인크레더블2’(12만2,594명)을 비롯해 ‘코코’(10만6,921명), ‘인사이드 아웃’(6만8,22
디즈니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무서운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을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15일에 이어 16일까지 ‘기생충’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다.지난 5월 23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박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