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은진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12일 배포한 ‘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의 과도한 외모지상주의를 지적하고 성평등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안내서를 게재했지만, ‘방송 검열·규제’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야기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방송 제작을 규제할 권한이나 강제성이 없는 ‘가이드라인’을 놓고 전두환 독재 시절 ‘보도지침’과 비교하는 것은 과도한 확대해석이라는 지적도 나온다.논란이 된 대목은 ‘비슷한 외모의 출연자가 과도한 비율로 출연하지 않도록 한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뉴에프오 개발, 게임펍 서비스의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가 지난 23일 CBT(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대부분의 웹툰 게임이 액션 장르를 택하지만, ‘전략’이란 요소로 차별화를 꾀한 게 특징이다. 다만 전략부분보다 스테이지 격파인 RPG요소가 더 강조된 모습이다. 아쉬운 점은 시나리오가 전무하다는 것.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없어,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 전략으로 재탄생한 외모지상주의우선 외모지상주의 게임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길거리에 배치된 NPC들이다. HNH그룹회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모바일게임이 또 출시된다. 앞서 타사의 게임 ‘외모지상주의’가 이미 나오긴 했지만, 장르 자체를 차별화 했다는 게 특징이다. 그간 웹툰 게임들이 원작의 인기에 비해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만큼, 이들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16일 게임펍 등에 따르면 이들은 뉴에프오가 개발한 ‘외모지상주의:크루전쟁’을 선보인다. 이 게임은 네이버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뉴에프오는 지난 2017년 3월경 외모지상주의 IP 사용계약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를 선보인 와이디온라인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13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은 이날 9시 30분 기준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달 전(11월 13일 종가 2,420원) 보다 44.2% 감소한 것으로, 최근 출시한 신작(외모지상주의)효과를 전혀 못 받는 셈이다.이는 다방면에서 터져 나온 대내외적 악재 탓으로 보인다.우선 신작 출시날인 지난달 27일엔 와이디온라인의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전날(26일) 거래소의 ‘경영권 변동 추진설’ 조회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코스닥 상장 게임사 와이디온라인의 주식거래 정지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의 풍문해소 조회공시 요구에 답하지 못한 탓으로, 주주들은 신작 게임 출시 전날부터 발생한 사태에 망연자실한 모습이다.앞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와이디온라인에게 ‘투자주의 환기종목의 경영권 변동 추진설’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민원제기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일각에선 민원에 ‘와이디온라인의 최대주주 클라우드매직이 보유지분 매각을 추진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조회공시가 와이디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