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까지 그의 거취는 안개 속이다. 경영 정상화에 힘쓴 성과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연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지만 대주주 교체 이슈가 변수로 꼽히고 있다. ◇ 대주주 변경 코앞… 연임 성공할까 보험업권에 따르면 김동주 대표의 임기는 3월 25일 만료된다. 김 대표는 2016년 4월 MG손보의 대표이사에 오른 뒤 4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는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다. 이에따라 그의 두 번째 재선임 여부에도 관심이
이문환 BC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회사인 KT를 이끌어갈 수장이 결정된 만큼, BC카드를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돼서다. ◇ 모회사 수장 교체… 세대교체 칼바람 피할까 금융권에 따르면 이문환 대표이사의 임기는 내일(31일)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는 상태다. KT의 차기 회장 인선 작업으로 인해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현 KT 수장인 황창규 회장은 차기 회장 인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를 미뤄왔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동아엘텍이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정관일부 변경의 건 등 상정된 안건들을 승인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도 포함됐다. 문제는 재선임 근거가 미약하다는 점이다. 후보로 등록된 장영규 씨는 지난해 개최된 이사회에 단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다.◇ ‘출석률 0%’ 사외이사, “문제 없다”는 동아엘텍동아엘텍은 디스플레이 업계에 속한 회사로, 최근 3년간 2,00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아엘텍은 지난해 2,535억원의 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흥국화재가 이달 열릴 주주총회에서 권중원 현 대표를 재선임한다. 흥국화재는 전통적으로 CEO 교체가 잦았던 곳이었지만, 이번에는 기존 대표이사 체제 유지를 결정했다. 연임 문턱을 넘게 된 권 대표의 어깨는 무겁다. 손보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낀 형편이다. ◇ 변화 보다는 안정 선택한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사는 권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9월말 기준 흥국생명이 지분 59.56%, 태광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민간 의결권자문기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LG화학의 안영호 사외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독립성 결여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에서다. LG화학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LG화학은 안영호·차국헌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임기는 3년이다. 또 안영호 이사의 경우,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한다. 좋은기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증권가에도 주주총회(이하 주총) 시즌이 찾아왔다. 이달 정기 주총이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사외이사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사진에 변화를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기존 체제를 유지하는 곳도 적지 않다. 부국증권은 후자다. 부국증권은 이달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기존 사외이사 3명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눈길을 끌고 있는 점은 해당 이사진 모두 정부 주요 권력기관이나 감독기관 출신이라는 점이다. ◇ 사외이사 3명 재선임, 후보 이력에 쏠린 관심 부국증권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