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갈등,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노사 간 분쟁은 양측 모두에게 심각한 타격을 안겨줄 뿐 아니라, 국가 경제 차원에서도 부정적이다. 이에 정부가 장기 분쟁에 빠진 노사를 위해 ‘해결사’를 투입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17일 ‘장기분쟁해결 지원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사가 장기 분쟁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결사’를 투입해 원만한 해결을 돕기로 한 것이다.장기분쟁해결 지원단 투입은 우선 고용노동부 각 지방관서가 사업장별 노사관계를 모니터링해 대상 사업장을 선정하게 된다. 노사 모두 대화를 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0월 1일 슈테판 크랍 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의 후임으로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만 43세로, 지난 2000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와 인연을 맺었다.그는 폭스바겐그룹 입사 후 프랑스에서 10년간 그룹 애프터 세일즈와 스코다 영업, 폭스바겐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의 폭스바겐 SAIC로 자리를 옮겨 스코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서 브랜드 론칭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협회)가 일부 방송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관련된 방송에 비전문가가 출연해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11일 협회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공중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종편) 등 방송사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송 편성을 확대하면서 일부 방송에 의료와 연관이 없는 인사가 출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비전문가들의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발언은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어 일부 비전문가의 부정확한 정보 전달 행위를 자제해줄
더불어민주당이 7일 소방관 출신 오영환(32) 씨를 영입했다. 최혜영(40)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4·15 총선 ‘1호 인재’로 소개한 데 이어 다섯 번째 영입이다.오 씨는 지난 2010년 서울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쳐 최근 중앙119구조본부 현장 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9년간 현장에서 일한 베테랑이다. 지난 2015년 일선 소방관의 애환이 담긴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을 내면서 소방안전 전도사라는 별칭도 얻었다.이외에도 소방관 가족을 응
더불어민주당이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예비역 육군 대장을 '인재 3호'로 영입했다. 김병주 예비역 대장은 육군사관학교(40기) 졸업 이후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 제3군단장을 역임한 뒤 문재인 정부에서 대장으로 승진했다.이해찬 대표는 2일 인재영입 발표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체제와 동북아 평화 번영 기조를 위해 전쟁 없이 이기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우리에게 한미동맹이 매우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면서 “김 예비역 대장이 한미동맹을 굳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예종광 대만 칭화대 교수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갖는 등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예종광 교수는 대만에서 탈원전 정책 반대운동을 주도하며 국민투표로 탈원전 정책 저지에 일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초청 간담회에서 “원자력발전소를 유지하는 게 세계 추세라고 생각한다”며 대만에서의 탈원전 정책 반대운동 과정을 설명했다.예 교수 설명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 2016년 대만 차이잉원 총통 당선 이후 탈원전 정책이 추진됐다. 이후 대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