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JB금융지주의 은행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 수장이 교체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전북은행 신임 행장에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은행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행장은 고려대 졸업 후 대신증권, JP모건, 현대증권 등을 거쳐 2015년 전북은행에 합류했다. 이후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과 JB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후 지난해부터 프놈펜상업은행장을 맡아왔다.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서한국 현 전북은행장은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용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 사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2021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공간을 뜻한다. 최근 은행권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각종 사내 행사와 협력사 소통,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은행도 이 같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장학금 1억1,7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384명의 학생들에게 11억3,6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올해는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전북은행은 오는 18일까지 ‘2021년도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전북은행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젊고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콘텐츠 제작과 SNS 활용 능력이 우수하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도내 소재 대학생(재·휴학생) 누구나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전북은행은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서포터즈는
JB금융그룹 계열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획득했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양 은행은 마이데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JB금융그룹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고객 자산관리를 비롯해 개인 맞춤형 종합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는 현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업무 고도화를 확대한다. 전북은행은 이달부터 RPA 기술을 본부 외에 영업점 일부 업무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컴퓨터 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대신 해주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기존 영업점 직원이 발급하던 증명서와 확인서 및 각종 여·수신 거래기록 등을 RPA를 통해 팩스나 이메일 등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음성 A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포용적금융 실천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전북은행은 지난달 전체 신용대출 중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6,0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전체 신용대출 중 중금리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5.2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취급액 3,437억원, 비중 10.01%)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중금리 대출 취급액 비중은 5.28% 포인트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서민금융상품인 ‘JB 햇살론17’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신규 취급액은
J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전남지역 3억5,000만원,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해 해당 지역의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분담해 마련됐다.JB금융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10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신창무 PPCBank 은행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세균 의원, 고건 전 국무총리 등 각계 각층에서 창립 50주년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기념식에선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 증정 및 50년사 봉정식, 10
보이스피싱 범죄가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전북은행의 한 지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끌고 있다. 전북은행은 중산지점이 9월 보이스피싱 사기 자금의 현금인출을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중산지점 이우선 과장은 지난 9월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다 한 예금주의 현금 출금 거래가 많자 예금인출 사유를 물었다. 예금주는 태연하게 사업자금으로 사용할 돈이라며 빠른 인출을 요구했다. 석연치 않은 기분을 느낀 이우선 과장은 계좌 상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이미 해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전주시가 추진중인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 사업 후원에 나선다.전북은행은 지난 15일 전주시, 푸른전주운동본부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은행 김종원 수석부행장, 임재원 부행장 및 푸른전주운동본부 정명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주시 관내 정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해 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주시의 경우, 조성 부지의 제공 및 사후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은행은 7일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위치한 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9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한기정 하가지점장, 전주시의회 강승원 의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다운지역아동센터 임예정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다운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개소 후 교육 및 보호, 직업 재활 등의 사회 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
JB금융그룹은 자회사인 JB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백종일(사진·58) 전북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백종일 신임 대표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8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같은 해 대신증권을 시작으로 JP모건, 현대증권, 페가수스PE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 중이다.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와 프라이빗에쿼티(PE), 은행 등 20년 이상의 금융권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그간 JB자산운용 대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JB금융지주는 연결 누적기준 2,143억원(지배지분 2,0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0%(지배지분 47.5%) 증가한 실적이다. JB금융지주는 2013년 7월 지주 설립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07억원의 실적을 냈다. 광주은행(별도기준)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919억원의 반기실적을 달성했다. JB
J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본부 업무 혁신을 꾀한다. 전북은행은 내달 1일부터 본부 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인지소프트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수행하는 PC기반의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대신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의 일환으로 도입된다.전북은행은 이번에 도입되는 RPA를 통해 사람의 실수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업무자동화로 비생산적 업무의 발생 빈도를 줄여 고객에게 보
전북은행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22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임용택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측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남권 대표 은행의 위상을 확립하고, 향후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을 위해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다짐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원과 직원들은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과 임직원 간 금품 및 선물 수수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 영업과 불공정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무난한 연임 행보가 예상됐지만 최근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의 ‘용퇴’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갈림길에 서게 됐다. 업계에선 임 행장을 강력한 차기 회장 주자 중 하나로 점치고 있다. ◇ 김한 회장 용퇴, 차기 대권 도전할까 JB금융지주는 최근 차기 회장을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회장의 용퇴는 예상 밖에 소식이었다. 경영 실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