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취임 5주년을 맞아 ’애자일(Agile)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을 민첩하고 효율성 있게 운영해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우리의 기민한 대처에 따라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 조직으로 변화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조현준 회장은 그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효성의 각 계열사가 전문경영인이 책임지는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되도록 했다. 각 사별로 강점을 가진 제품과
친환경이 전 세계 산업 전반에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그린 에너지 산업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에 대규모 첨단소재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데 이어 전남에 그린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반 설비를 구축해 호남지역을 미래 사업의 전초 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 조현준 회장, “효성 역량 총동원해 그린에너지 메카 만든다”조현준 회장은 지난 24일 전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조현준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등 효성 주
문화재 보호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효성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효성은 지난달 30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2018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킴이’로 위촉된 효성은 아름다운 우리 고궁의 보존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방치된 궁궐 근대 조명 기구 복원 및 공간 재현에 힘써온 효성은 올해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내 조명 및 인테리어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이 더욱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효성 조현준 회장이 재활용 섬유 리젠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서울시 등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것에 이어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도 친환경 섬유로 만들어 해양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효성이 상생경영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협력사의 기술·판로개척·재무·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야를 지원, 협력사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평소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조현준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조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을 올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협력사 경쟁력 제고효성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협력업체 교육 및 컨설팅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섬유사업 확장에 나선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섬유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이를 정면 돌파해 시장 내 ‘초격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최근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글로벌 섬유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의류 수요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3분기 기준 내수와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100% 가량의 회복세을 보이고 있다. 효성은 4분기 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이 몰려 있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반면 글로벌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사업에 힘을 싣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의 경영 방식에 따라 신소재 부문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해 총 1조원 규모의 탄소섬유 투자 계획에 이어 액화수소에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며 100년 효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효성은 지난 4월 린데코리아와 울산에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수소 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투자협약에 따라 효성과 린데코리아는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
효성그룹이 조현준 회장의 기술경영 의지에 따라 탄소섬유·폴리케톤 등 미래 신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은 향후에도 미래 신소재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연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효성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지난해에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 총괄 조직 ‘생산기술센터’를 여는 등 원천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다. 효성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분야 글로벌 No.1 메이커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
재계에서 유명한 스포츠 마니아인 효성 조현준 회장은 스포츠의 공정하고도 냉철한 승부의 교훈을 경영에도 접목하고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박빙으로 지더라도 승자는 기억하지만 패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우리는 모두 효성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라며 ‘One Team 효성’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안양공장 잔디구장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의 축구경기 결승전에 직접 선수로 뛰며
효성TNS가 전세계 ATM 시장을 석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효성TNS의 매출은 9,433억원, 영업이익은 972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그 배경으로 조현준 회장의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VOC 경영’을 꼽고 있다.효성TNS는 최근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Rural AT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멕시코 전역에 ATM 8,000대를 납품하는 이번 사업의 성공은 조현준 회장이 사업 초기부터 주도하며 멕시코 정부의 필요와 요구에 적극 호응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조
효성그룹이 오는 3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전세계는 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새로운 고객가치가 만들어지고 있어 지금까지 앞에 있는 나무만 보는 자세로 해봤던 기술, 해봤던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의 변화를 폭 넓게 보고 대처해야 한다”며 “숲을 보는 경영 자세를 가지고 100년 효성의 역사를 함께 이룩해 내자”고 말했다.이날 창립
효성이 친환경 경영 방침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함께 친환경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패션아이템 출시를 비롯해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르기까지 환경친화적인 사회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7월 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선보였다. 플리츠마마의 니트플리츠백 1개에는 500ml생수병 16개에서 추출한 실이 사용된다. 환경 친화적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제품을 만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에 위치한 효성 전주공장을 방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공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탄소섬유 전체공정 양산 현장으로 효성이 2011년 자체개발한 탄소섬유를 2013년부터 연 2,00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탄소섬유는 소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꿈의 소재로 불리고 있다. 효성은 탄소섬유의 이러한 미래 가치에 주목해 독자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효성은 현재 2020년 완공 목표로 총 연산 4,000톤 규모의 증설을 진행중이다. 2028년까지
효성이 그룹 통합 생산기술센터를 출범시켜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생산기술센터는 섬유·첨단소재·화학 부문의 핵심 공정 및 설비 기술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효성기술원,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소속 핵심 기술 인력들로 구성된 4개 팀, 26명 규모로 구성됐다.센터는 주요 공장과 효성기술원의 핵심 기술 인력이 협업을 통해 신규 공정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기존 생산 공정도 개선시켜 기술 고도화를 이룬다는 전략이다. 또한 향후 공정 및 주요 설비들에 대한 기본 설계 전문 인력을 확보·육성하는 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후에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 경제의 컨트롤 타워 격 인물로 여겨진다.이날 면담에서 조 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