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통합위는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과 관련된 핀테크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첫 번째 세션은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을 주제로 소상공인 금융 공급의 구체적인 현황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0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꾸러미 및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통합위 위원, 청년마당 위원, 지원단 등 구성원 모두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전 직원이 통합위 대회의실에 모여 방한 꾸러미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오후 복지관으로 이동해 1인 가구 어르신, 결식아동 총 88가구를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방한 꾸러미를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승연 청년위원은 “청년마당을 활동을 하며 지난여름 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민생’을 강조했다.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간병 부담에 공감하며 서비스 구축도 지시했다. 올해 마지막 순방인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민생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 성과와 북한의 ICBM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한 메시지를 냈다. 특히 네덜란드 순방서 맺은 ‘반도체 동맹’에 대해선 “우리 국방과 방산 역량을 확충하는
어려움이나 실패에 부딪히고 나서 다시 재정비하고 일어설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최근 청년층에서 회복탄력성이 취약하고 타인과 유의미한 사회적 관계나 지지체계가 결핍된 청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 고립‧은둔 청년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지지체계 결핍된 취약계층”올해 5월 발표된 ‘2022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 결과 고립‧은둔을 생각하는 위기 청년 규모가 약 54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
기상청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5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어느새 초여름에 진입해 폭염을 대비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이에 산업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냉방기기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당초 계획보다 1,500가구 추가확대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8일 서울시 개포동 인근 빌라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고효율 냉방기기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과정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 시공 및 고효
서울시가 현재 시범사업 중인 ‘안심소득’에 대해 국내외 학자들의 평가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2022 서울 안심소득 국제포럼’을 열고 독일, 핀란드, 미국 등에서의 기본소득 실험 결과를 공유했다.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학자들은 해외 사례들을 통해 안심소득 사업 진행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함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적인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미래형 복지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
정부가 2023년 예산안에서 취약계층용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삭감할 움직임을 보이자 이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반발한 37개 단체로 구성된 ‘내놔라 공공임대 농성단’(이하 농성단)이 국회 앞에서 예산을 확대하라면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기존의 공공임대주택 중심 공급 보다는 공공분양주택을 함께 공급하는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반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 “공공임대주택 예산 삭감 반대”... 천막 농성 이어가는 시민단체21일 오후 빈곤사회연대 관계자를 만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는 지난 9일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으로부터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 약 1억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골프존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지부장, ㈜골프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골프존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개최된 팔도페스티벌3 ‘팔도삼파전’을 통해 고객이 기부한 성금과 골프존 본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골프존 본사에서는 팔도삼파전 1위 팀 우승 상금의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가 3일 양평군 서종면에서 취약계층 노후 가구 보수를 위한 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기술학교 전기에너지학과 교수 및 교육생 등 10여명은 이날 지역 내 농가와 독거노인 가구 등 5곳을 방문, 현장 점검을 통해 콘센트, 전등, 차단기 보수·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이 취약가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기술학교는 기술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및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아동문제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약 80명 규모의 임직원 봉사단이 ‘꿈나눔 희망램프’를 제작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만든 희망램프는 강남구 내 소년소녀가장, 조손 가정 등 아동 취약 가정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가정폭력, 방임 등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촉구와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대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나 감면 대상자 중 대다수가 너무 어려운 신청방법 때문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회 부의장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기정통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본 결과, 약 180만명의 지원 대상자가 요금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상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취약계층 수는 679만9,724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40여일째 지속된 장마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자사 차음료 2만1,000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은 광동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등 식수로 활용 가능한 음료를 긴급 편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 수해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이번 장마가 역대 최장 기간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이면서 홍수와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수돗물과 전기가 끊기는 등의 환경에 놓인 이재민이 속출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회사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37만. 전국에서 집이 아닌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구 수다. 이중 대다수는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고, 판잣집과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이들도 있다. 고시원은 수도권에 밀집돼 있는데, 서울에 있는 고시원의 30%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도권까지 더하면 종로 ‘국일고시원 참사’ 위험은 더 높아지는 것.지난 26일 이한솔 민달팽이유니온 사무처장과 함께 국일고시원을 찾았다. 시민들이 놓고 간 국화꽃과 편지에는 어느덧 먼지가 쌓여있었다. 하지만 고시원은 입구서부터 여전히 쾌쾌한 냄새가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