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2015년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신입 공채엔 AI 기술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한국마사회는 최근 ‘비전 2037’을 함께 실현시켜 나갈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과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을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대폭 확대된 채용 규모가 눈길을
지난 3월 4일부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는 김은영 작가가 작품 판매액을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버려진 편자에 조개껍질과 원석을 결합해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탄생시킨 김은영 작가는 “최근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그로 인해 집을 잃고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면서 “작품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전시장 한 코너에는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국마사회가 새 수장을 맞았다. 한국 가톨릭농민회 부회장을 지낸 농민운동가 출신 정기환 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가 그 주인공이다.한국마사회는 11일 정기환 전 상임감사가 새 회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기환 신임 회장은 한국 가톨릭농민회 소속으로 농민운동을 한 인물이며,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가톨릭농민회 국제연맹(FIMARC)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국민농업포럼 공동대표와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 등을 거쳤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직속 정책기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전반이 멈춰있는 가운데서도 상생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의 가치를 잃지 않는 진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에 온기를 안겨주는 모습이다◇ 장기 휴장·휴업에도 사회공헌활동 ‘지속’마사회는 지난해 출범 이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휴장이 이어지면서 모든 것이 멈춰 섰다. 이는 사상 초유의 적자로 이어졌고, ‘신의 직장’이라 불렸던 직원들은 전 직원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마사회의 상생 노력만큼은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사태 속 의료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힐링승마’라는 뜻 깊은 시간을 선물했다.마사회는 지난달 과천시 코로나19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 의료진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총 5차례에 걸쳐 사회공익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루하루 긴박한 현장에서 잠시나마 벗어난 이들 의료진들은 말을 손질하고 끌며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해 말을 타며 교감하는 법까지 배웠다. 지난달 8일에는 재활힐링승마 홍보대사인 배우 김재경과 권소현이 승마장을 찾아 힐링승마 강습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프로그램에
한국마사회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은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접수를 마감한다.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 지원구간 8구간 이하인 대학생만 지원 가능하다.지난해 2월 문을 연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뛰어난 가성비와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9개 층에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만 내
한국마사회가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착수하며 말 복지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교육기관·공공승마시설과 함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범 운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 기관은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에 2두의 경주퇴역마가 기부되며, 2020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승용마 전환 등 퇴역마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위탁관리비 등 사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