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를 인수했다. 사진은 창신대학교 전경./부영그룹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를 인수했다.

부영그룹은 1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장과 총장에는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과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각각 취임했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창신대 인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 교육시설 지원 및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에서도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 지원과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 교육용 칠판 60여만개를 기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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