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시사위크=송대성 기자  개발 호재가 따르는 대구 동구에 들어서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분양 기지개를 켠다.

대우건설은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1순위 해당지역, 1순위 기타지역,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의 2개 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는 12개 동 745가구, 2단지는 9개 동 568가구로 이뤄진다. 

1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57세대 △59㎡B 58세대 △74㎡ 82세대 △84㎡A 258세대 △84㎡B 171세대 △84㎡C 7세대 △84㎡D 69세대 △99㎡ 43세대가 분양 예정이다. 2단지는 △59㎡A 39세대 △59㎡B 39세대 △84㎡A 242세대 △84㎡B 125세대 △84㎡C 81세대 △99㎡ 42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신식 커뮤니티와 부대시설을 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1단지에는 25m 길이,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을, 2단지에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대형 호재도 따른다. 대우건설은 K2 군 공항 이전과 후적지 개발 등을 통해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주변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에 인접한 이 단지는 대구4차순환도로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이동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른 아파트에서 만날 수 없는 다양한 평면 설계와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등으로 향후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