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농협유통판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이규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7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방문하여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설명절 대비 식품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농협중앙회
이규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7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방문하여 정연태 농협유통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설명절 대비 식품안전 관리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농협중앙회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예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7일부터 10일간 전국 35개 대형유통 판매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감사위원회사무처 소속 검사역 22명은 전국 35개 대형유통 판매장을 방문하여 원산지 표시기준 및 유통기한 관리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와 이달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테마 점검을 통해 현장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17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방문해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이하여 농협을 애용하시는 국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축산물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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