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게임산업이 호황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등이 시장에서 선전했다. 19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게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조3,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합산한 액수로 갤럭시 스토어 등 기타 앱스토어 거래액은 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의 장르와 별개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함께 이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글로벌 어트리뷰션 기업 앱스플라이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약 3억5,000개의 익명 디바이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글로벌 게임 장르간 연계표’ 등에 따르면 16개의 게임 장르 중 다른 장르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르는 △액션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였다. 먼저 △어드벤처 △음악 △레이싱 △전략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올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예산 4,000억원대를 확보했다. 이 예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성장을 견인하고 수요자들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콘진원은 25일 ‘2021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전체 예산은 총 4,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장르별로 보면 △방송 496억원 △게임 615억원 △문화기술 816억원 △실감콘텐츠 490억원 △음악 411억원 △지역콘텐츠 497억원 △장르 공통 1,091억원이 편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은 해가 바뀌어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판호 재발급 키를 쥔 관계 부처의 개각으로 정책이 연결되지 못하고 있고 현지에서도 외자 판호 발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반응도 새어나오면서 올해도 판호 재개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中 매체 “올해 판호 1,300개 내외”… 올해도 판호 재개 요원?중국 현지 매체 텅쉰왕(腾讯网)은 지난 11일 지난해 자국에서 발급된 판호를 분석한 결과 올해 발급될 판호의 수는 1,300개 내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중국신문
지난해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신작들을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했던 게임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앱애니가 발표한 ‘모바일 현황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위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였다. 2위에는 펍지주식회사의 ‘펍지 모바일’, 3위에는 로블록스의 샌드박스 게임 ‘로블록스’였다.또한 소비자 지출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온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콘텐츠의 선방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 소비 비중이 높은 콘텐츠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 컸다.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57조2,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매출 감소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콘텐츠 산업의 매출 감소가 영향이 컸다. 영화는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게임산업이 활기를 띄며 지난 몇 년간 부진했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2020년도를 상승세로 마무리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14일 증권가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3사의 실적은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넥슨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6,300~6,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인 실적이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감소했다. 지난해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급증하면서 신규 게이머들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반면 소비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페이스북은 지난 7일(현지시간) ‘2021년 게임 마케팅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베트남 △브라질 등 전세계 9개국 총 1만3,2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게임 산업의 4대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한국과 △미국 △영국 △독일 중심
카카오페이가 연내 디지털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보험업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러 핀테크 기업들의 보험업 진출 소식도 들려오는 만큼 올해 기존 보험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보험 시장 형성… 핀테크 기업 유리카카오페이는 4일 금융당국에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손보사 신규 인가가 결정되면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핀테크 기업 주도의 디지털 손보사가 탄생한다.카카오페이는 그동안 함께 보험 상품을 선보여온 법인보
국내 게임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실내 활동이 늘면서 게임 시장이 호황을 누렸다. 올해 게임산업 매출은 1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은 지난해 국내외 게임산업 통계와 동향을 정리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18일 발간했다.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산업 매출 규모는 15조5,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플랫폼 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네이버가 올해 초 국회 문턱을 넘은 ‘데이터 3법’의 주요 내용을 다룬 연구를 공개했다. 개정안 처리 당시 신중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부분, 개정안의 모순점 등 향후 데이터 3법의 개정 방향성에 대해서도 전문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출간… 데이터 3법 개정 방향 연구 담아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의 개정안을 아우르는 말로 중복 규제를 없애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국회 문턱을 넘었음에도 여전히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관련 사업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컨퍼런스를 통해 내년도 사업구상을 공개했다.내년 라인과 야후의 경영통합 이슈를 앞두고 있는 네이버는 24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네이버 커넥트 2021’에서 쇼핑 및 커머스 사업 부문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 간 연결을 강화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를 지원한다.창작자와 브랜드 간 연결을 강화하는 ‘브랜드 커넥트’와 △파트너 스퀘어 △스마
온라인으로 열린 ‘지스타 2020’이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수많은 인디게임들이 게임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국내 인디게임 시장을 향한 관심이 보다 높아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올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지스타에서 인디게임 소개를 위한 ‘지스타 2020 인디 쇼케이스’를 편성했다. 개막 당일인 지난 19일 1시간 30분, 20일 1시간을 편성해 다양한 국내 인디 게임들을 소개했다.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지원 아래 총 56개의 인디 게임들이 등장했다. 고퀄리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스타가 첫 e스포츠 리그 ‘지스타컵’을 개최한다. 올해 흥행을 견인하고 새로운 영향력을 발휘할 콘텐츠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0의 부대행사로 지스타컵을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스타컵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종목은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K의 ‘NBA 2K21’ △KT 게임박스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이 선정됐다. 오는 20일에는 더 킹 오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으며 한숨 돌렸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 원내대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됐다”며 “일정은 계획한 대로 수행한다”고 알렸다. 국민의당도 이날 “안 대표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비대면, 콘텐츠 등 언택트 부문 사업들로 고공행진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3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분위기다.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5.72% 증가한 2,743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1조7,95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2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경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43
네이버와 카카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알고리즘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들의 알고리즘이 편파적이라는 의혹에 다시 휩싸였음에도 이들이 관련 내용을 절대 공개하지 못한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네이버에 대해 과징금 267억원을 부과했다.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분야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검색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자사 상품과 서비스(스마트스토어 상품, 네이버TV)를 우선 노출하고 경쟁사는 하단에 내리는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다는 이유에
구글이 오는 2021년부터 자사의 앱마켓 구글플레이에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에는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며 여론 수습에 나섰지만 전체 콘텐츠와 앱에 수수료 30%가 부과되는 것이 불가피해지는 시점에서 최근 분위기를 탄 게임업계에는 먹구름이 드리우는 분위기다.◇ 2021년부터 인앱 결제시스템 적용, 전체 콘텐츠·앱 수수료 30% 공식화 구글은 지난달 29일 진행한 ‘구글플레이 미디어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는 2021년부터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 ‘구글 빌링 라이브
라이엇게임즈가 PC‧모바일 플랫폼 기반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새로운 세트 ‘운명’을 선보였다. 직전 세트 ‘갤럭시’와 상반된 분위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게임성을 제공해 플레이 경험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갤럭시 세트보다 화사… 변형 요소도 가미라이엇게임즈는 16일 신규 세트 운명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운명은 마법이 가득하고 비밀을 갖고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직전 세트인 ‘갤럭시’와 비교할 때 비교적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판타지 테마와 함께 등장하는 챔피
지난 2017년 이후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시장 물색에 나섰다. 북미, 유럽, 일본 등 기존의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지만 최근 인도 게임 시장이 급부상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도 게임 시장 ‘붐’ 일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전세계적으로 게임 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최근 인도 게임 시장이 급부상 중이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지난달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전세계 모바일 현황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