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배경: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기는 하지만 101세를 맞이했어도 여전히 올곧은 삶을 이어가고 계신 철학자 김형석(1920-현재) 연세대 명예교수께서 최근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하였다고 사료됩니다. 그런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현직 변호사가 곧바로 SNS에 단지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해서 김 교수를 겨냥해 “이래서 오래 사는 것이 위험하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이라고 언급하며 활동 나이를 ‘80세’ 정도로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고 합니다. 그런데 100세 시대가 도래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화손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헌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손보에 따르면 임직원 4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돼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나눔 행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에서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고, 최근 3년간 200여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추석 연휴 동안 정권 교체와 관련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내년 대선 출마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안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 안철수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고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야권이 현 정권의 국정 실패에 대한 반사이익에만 기댄다면, 새로운 희망을 찾는 다수의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며 “야당이 해야 할 일은 국
문자결제사기, 이른바 스미싱 피해가 기승을 부리는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문자결제사기 피해 중 택배사칭 피해가 해당 범죄 유형에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명절선물 택배를 사칭한 문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찰청,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등은 명절선물 택배 확인,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결제사기(스미싱, Smishing)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장보기 요령과 함께 식재료 보관 및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관련 주의사항을 14일 안내했다. 특히 추석에도 다양한 원인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장보기 순서, 냉장‧냉동 여부에 따라 구매식약처는 장을 볼 때 밀가루‧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냉장 가공식품→육류→어패류→냉동식품 등의 순서로 할 것을 제안했다.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둘 경우
KB캐피탈이 추석 연휴를 맞아 훈훈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캐피탈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1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캐피탈, 밀알복지재단 각 본사에서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KB캐피탈에 따르면 기부금은 저소득가정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서울 도봉구 및 경기도 화성, 광명 소재 저소득 가구 200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확진자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나눠 지역별로 시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내용은 집합 인원 제한 및 음식점과 주점, PC방 등 상업시설의 영업시간 제한 등이다. 이를 어기고 기준 인원 이상 모이거나 특정 시간 이후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실제로 그간 여러 정치인과 연예인이 집합 기준인원을 초과해 심야시간 모임을 갖다 국민들의 국민신문고 신고로 적발됐고, 유흥주점은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은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스마트오더’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롯데칠성과 세븐일레븐이 함께 4월 선보인 것으로 칠성몰에서 온라인으로 와인과 위스키를 주문하고 편의점에서 픽업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다. 칠성몰에서 편의점 픽업 주류 제품을 선택하고 수령을 원하는 날짜와 픽업 편의점 매장을 지정한 뒤 결제가 이뤄지는 형태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픽업 편의점 매장에서 예약확인증과 신분증 제시 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추석 연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해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여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한 달을 맞아 탑승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909명을 대상으로 탑승객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이번 설문 조사는 중복 응답이 가능했으며, 설문 조사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서비스는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응답자 909명 중 90.9%가 선택했다. 이어 △합리적인 가격(72.6%)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 시설 및 운항 서비스(49%)
정부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이어 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를 하지 않는다. 이러한 조치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이번달 추석 연휴 기간 중 20∼22일 사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부과한다. 그러나 이는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취지와는 다소 대비된다. 무엇보다 이같은 조치가 이동 제한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지 명확치 않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두고 뒷말이 적지 않다.◇ 명절 통행료 무료화 취지는 어디에?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조치는 박근혜 정부 시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핀테크 기업들의 금융 사업 플랫폼 단속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보험 및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 판매까지 중단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올해 하반기 예고한 기업공개(IPO) 등 사업 확장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국 “플랫폼이 금융상품 중개”… 금소법 계도 기간 종료 임박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7일 제5차 금소법 시행상황 점검반 회의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금소법은 플랫폼 기업의 투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일부터 추석 열차 귀경·역귀성 승차권 비대면 예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그러나 전 좌석이 아닌 창가 좌석만 우선 판매된다. 이는 지난달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방역 조치에 따른 것이다. 창가 좌석만 판매해 승객 간 접촉을 줄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추후 방역 상황을 검토해 전 좌석 판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먼저 이러한 조치에 대해 적지 않은 국민들은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일부 단체들의 광복절 집회를 염두에 둔 것이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방역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코로나19 4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서 이번 광복절에도 일부 단체가 대규모 불법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작년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는 고심 끝에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광복절 불법집회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밝히며 “사적 모임 인원제한도 현재대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시행한지 한 달 가까이 돼가지만, 안타깝게도 감염확산의 불길은 아직도 여전하다”며 “내주에
세아베스틸의 실적이 날개를 편 모습이다.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는 더욱 뚜렷한 실적 상승세를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을 완전히 지우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또한 호조가 예상된다.세아베스틸이 최근 발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9,585억원의 매출액과 938억원의 영업이익, 6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69.95%, 앞선 1분기 대비 17.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무려 393.64%, 올해 1분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추석 연휴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명을 넘게 된다.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는 20대부터 40대까지 1,7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대규모로, 단기간에
국회는 지난 29일 본회의를 열고 대체 공휴일법(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206명 중 찬성 152명, 반대 18명, 기권 36명으로 무난한 결과였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서 당장 주말과 겹친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된다. 총 4일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대체공휴일법에 대해 “공휴일 보장 이상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며 환영했다.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원이 2020년 ‘8‧17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