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그룹 엑소(EXO)가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 돌아온다.엑소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유니버스’는 세상의 전부가 돼 버린 사랑을 우주 끝까지 가서라도 다시 찾겠다는 내용의 곡으로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함께 만날 수 있다.이번 앨범에는 ‘유니버스’ 외에도 엑소 멤버 첸이 작사를 맡은 ‘Lights Out(라이츠 아웃)’과 강한 피아노 선율과 록 감성의 드럼,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지나갈 테니(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선배 이문세와 함께 찍은 ‘라디오스타’ 출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다정한 선후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자이언티와 이문세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가수 이적, 박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음악을 향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네 사람의 등장에 팬들은 눈도, 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자이언티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 이문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SNS에 “선배님과”라는 짧은 글과 함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행복과 불행은 번갈아 찾아온다고 했던가. 2017년 정유년(丁酉年) 연예계도 마찬가지였다.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스타 커플부터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의 안타까운 소식까지 다사다난 했던 연예계를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되돌아봤다.◇ 즐길 락(樂) : 방탄소년단·워너원·김생민·진선규, 올해의 대세는 ‘나야 나’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준 스타들이 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를 점령하며 침체된 한류시장에 불을 지폈고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괴물 신인’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이 음성인식 앱 ‘샤잠’ 인수한다.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애플의 음원 서비스 앱인 애플 뮤직이 경쟁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 비해 사용자가 적기 때문이다. 애플은 샤잠 인수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샤잠(Shazam)을 인수한다. 샤잠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찾고 싶은 노래를 인식, 식별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4억달러(4,400억원)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샤잠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3분기 주요 텃밭인 미국 스마트폰 시장서 점유율을 회복했다. V30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로, 일각선 4분기 실적을 기대하는 눈치다. 다만 업계에선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완전히 궤도에 오르기 위해선 브랜드 가치 회복 등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미국서 점유율 소폭 회복… 원인은?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G전자는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33.2%), 삼성전자(23.2%)에 이어 점유율 3위(17.6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페이스북 창립멤버가 사회관계망서비스인 SNS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SNS가 인간의 약한 면을 악용해 중독 증상을 유발한다는 주장이다. SNS 이용자는 자신이 올린 사진에 호감을 표현하는 기능인 ‘좋아요’ 수치와 타인의 댓글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10일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페이스북 창립 멤버인 션 파커(Sean Parker)는 지난 8일 열린 필라델피아의 한 행사에서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인간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설립한 페이스북 역시 문제가 있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8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19대 대선을 사흘 앞둔 5월6일 서울 홍익대 앞에서 개최된 투표 독려 행사에서 탁현민 행정관의 불법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탁현민 행정관은 당시 행사장을 찾은 문재인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율 공약으로 내세웠던 프리허그를 실천에 옮기자 행사 종료 무렵 선관위에 신고 되지 않은 스피커로 대선 로고송 음원을 송출했다. 2012년 18대 대선 때 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공개된 카운터리서치포인트의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완전히 밀려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5월말 중국시장에 선보인 갤럭시S8시리즈의 출시효과가 전무한 셈이다. 업계에선 중국시장의 폐쇄성도 삼성전자의 부진에 한 몫 했겠지만, 혁신을 보여주지 못한 탓도 크다는 지적이다.◇ 중국 시장서 밀려난 삼성전자시장조사업체 카운터리서치포인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포는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8.9%로 1위에 올랐다. 2~3위인 화웨이와 비보는 1
국내 경차 시장의 절대강자 기아자동차가 모닝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기아자동차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트림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올 뉴 모닝 트렌디 트림을 4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모닝은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3세대에 걸쳐 누적판매대수 98만4,033대를 기록했고, 월 평균 6,000대 수준으로 매되는 추이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1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특히 올해 1월 출시된 올 뉴 모닝은 1~8월 경차 시장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의 사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1996년 사망한 가수 김광석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주장이 나와서다. 여기에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사망 당시 17세) 양의 사망 역시 석연찮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급기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자살 아니면 타살…진실 밝혀질까그동안 가수 김광석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고인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IT업체들이 음성인식 AI(인공지능) 스피커의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격을 내리거나 거의 무료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 AI플랫폼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는 해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18일부터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정가에서 50% 할인된 5만9,000원이다. 여기에 카카오는 계열사 멜론의 스트리밍 음원서비스 1년 이용권을 제공키로 했다. 멜론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1달 이용료가 6,000~7,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음성인식 AI(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업체들이 선점한 상황에서, 카카오는 음원 콘텐츠 계열사인 ‘멜론’을 등에 업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18일 AI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출시한다. 국내에선 SK텔레콤의 ‘누구’, KT ‘기가지니’, 네이버 ‘웨이브’에 이은 것으로, 음성을 통해 각종 IT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동일하다.카카오는 여기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비롯해 자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눈길을 끄는 건 카카오가 후발주자인 만큼 생태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민주주의’를 언급했다. 20일 진행된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은 선거 때 한 표 행사하는 간접 민주주의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정당과 정책에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국민 보고대회’도 이 같은 맥락에서 마련됐다. 국민들이 직접 정책제안을 하고, 유관부처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진행상황을 보고하는 형식이다. 정책 내용으로 ▲자살율 대책 ▲문화재 관리 ▲음원수익 구조개혁 ▲엑티브X 개선 등이 거론됐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음원사용료 징수관련 규정을 다시 손본다. 지난해 수정안이 시행됐지만, 저작권자들의 수익이 여전히 낮다는 이유에서다. 이 경우 음원사이트 이용료의 인상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문체부는 이용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최적의 인상안을 찾겠다는 방침이다.18일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따르면 문체부 저작권산업과는 지난 13일부터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 효과 분석’ 연구용역 공모를 시작했다. 접수마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까지며, 연구기간은 3개월, 연구비는 3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기가지니가 고객들의 생활을 바꾸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이필재 KT 본부장은 29일 열린 자사의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관련 설명회에서 그간의 성과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KT가 올해 1월 말 출시한 기가지니는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스피커다. 이날 광화문 KT 기자실에서 열린 설명회에선 그간의 성과와 유의미한 데이터, 향후 전략 등이 공개됐다.우선 기가지니의 판매량이 출시 5개월만에 10만대를 넘었다. 앞서 SK텔레콤이 내놓은 인공지능스피커 ‘누구’가 출시 8개월 만에 돌파한 기록을 앞당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위 음원서비스 멜론이 충성고객들을 ‘호갱’ 취급한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수년간 정기결제로 낮은 요금을 내던 고객들이 결제오류 한 번에 계약해지를 당한 것. 멜론 운영업체 로엔은 약관 상에도 명시됐다는 입장이지만, 약관 자체가 상식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저작권료 인상으로 악화된 수익을 회복하기 위한 방책이란 해석도 나온다.◇ 갑작스런 서비스 해지, 이유는 ‘결제오류’26일 국내 IT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는 멜론을 10년 가까이 이용한 소위 ‘충성고객’이다. 그는 수년 전부터 멜론의 최상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와 LG유플러스의 지니뮤직이 지난 23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김훈배 경영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훈배 신임대표는 2012년부터 3년간 지니뮤직(전 KT뮤직) 부사장을 역임했고, 이후 KT 플랫폼서비스사업 단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소위 음원시장의 전문통에게 지니뮤직의 사령탑을 맡긴 셈이다. 다만 시장은 만만치 않다.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지니뮤직의 사용자 수는 170만명이다. 이는 1위인 멜론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이에 김 대표는 AI(인공지능)시대에 맞는 음원플랫폼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모바일 음원시장에서 단독질주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멜론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자체 운영하는 카카오뮤직도 틈새시장서 자리를 잡았다.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20일 공개한 ‘5월 스마트폰 음악 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멜론이 사용자 549만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인 지니뮤직(170만명)의 3배가 넘는 성적이다.또 3위엔 카카오뮤직(156만명)이 올랐다. 카카오뮤직은 멜론의 모회사 카카오가 운영하는 음악서비스다. 카카오의 음원서비스가 나란히 1, 3위를 차지한 셈이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김민재-윤손하-홍경민-차은우 등 전 배우들이 음원 녹음을 마쳤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늘(9일) 밤 11시 5, 6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이 가운데 윤시윤-이세영-김민재-윤손하-홍경민-차은우 등 ‘최고의 한방’ 전 배우들의 음원 녹음 소식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KT&G가 실력파 경력 뮤지션들에게 음반 발매와 공연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써라운드(S.around)’를 진행한다. 참가자를 5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써라운드’ 프로그램은 실력파 경력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KT&G 상상마당이 개발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홍대 유명 인디가수인 최고은과 단편선과 선원들, 사비나앤드론즈 등 총 5팀의 뮤지션들이 음반 발매의 기회와 KT&G가 주최하는 공연에 참가하는 혜택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