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우전자라는 사명이 12년만에 부활한다. 최근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한 대유그룹이 과거의 사명을 쓰기로 결정한 것이다.대유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동부대우전자의 사명을 주식회사 대우전자로 변경하기로 했다. 브랜드 이름은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2가지를 국내에서 함께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해외에서는 통합 브랜드를 사용한다.대유그룹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양사의 브랜드를 ‘위니아대우’로 통합해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대우전자 브랜드는 12년만에 부활하게 된다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중견 가전업체인 대유위니아가 동부대우전자의 새 주인이 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이날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맺는다. 대유위니아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보유한 동부대우전자 지분 100%를 매입한다. 매입가는 900억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1,000억원대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동부대우전자는 대우전자의 가전·영상사업 부문을 전신으로 한다. 1997년 외환위기로 그룹이 해체 되면서 2002년 자회사인 대우모터공업에 인수됐다. 이때 대우일렉트로닉스로 바꿨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김치냉장고의 월간 소비전력량이 제품별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이 4개 업체(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의 김치냉장고 4종을 대상으로 김치 저장온도성능, 월간소비전력량 등을 시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치냉장고 주위 온도(32℃)에 따른 월간 소비전력량은 LG전자의 LG DIOS 김치톡톡(K336SN15)이 21.5kWh/월, 3,440원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동부대우전자의 클라쎄(FR-Q37QPJB)가 39.3kWh/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가전기업 대유위니아가 빨래방 사업에 진출한다.7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역삼동을 포함해 5개 지점(서울 송파구 가락동, 노원구 상계동, 성북구 종암동,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니아 24 크린샵’이 문을 연다. 대유위니아는 연말까지 100개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최근 1인 가구·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며 셀프빨래방의 수요가 늘어나는데 자체 조사 결과 인구 대비 셀프빨래방 비율이 주변 국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대유위니아의 빨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예년보다 일찍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에어컨 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31일 한 온라인 에어컨 판매업체에 따르면, 인기가 높은 제품의 경우 최소 일주일에서 열흘은 기다려야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물량은 물론이고 일손도 많이 부족하다”며 “설치기사의 경우 쉬는 날 없이 주말까지 꽉꽉 채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한 전자제품 전문 판매장 역시 급증한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세일 등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매장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에어컨 고객들의 반응이 빨리 찾아온 편”이라고 설명했다.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쿠쿠전자가 뒤늦게 IoT(사물인터넷) 가전제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범 LG가로서 LG유플러스와 협력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LG유플러스는 22일 쿠쿠전자와 손잡고 IoT 기술을 접목한 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들은 오는 26일부터 쿠쿠전자 전국 매장 및 쇼핑몰과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에서 밥솥과 공기청정기를 먼저 선보이고, 7월 경 공기청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이번 IoT 제품 출시는 쿠쿠전자로선 최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밥솥 경쟁사인 쿠첸의 경우 지난해 중순 LG유플러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 등 12개 기업이 특허청의 ‘청소년 발명가’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특허청은 기업의 ‘교육기부’를 통해 창의적 발명인재를 육성하는 ‘2017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YIP는 참여 기업들이 과제를 출제하면, 청소년들이 이와 관련된 발명 아이디어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교육 및 특허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되며, 특허 등 실제 지식재산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많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유위니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김치냉장고’ 등에만 집중된 사업구조를 변화하려는 시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대유위니아는 지난해 매출 4466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3.1% 감소한 성적이다.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78.8% 떨어진 25억원으로 집계됐다.대유위니아의 이 같은 매출 급감은 사업구조의 다각화 때문으로 보인다.대유위니아(전신 만도기계 아산사업부)는 뛰어난 공조기술을 바탕으로 199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유그룹이 13일 상무 3명을 포함해 총 14명을 승진시키는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대유그룹은 이날 “대유그룹의 경영 전략, 영업, 연구개발(R&D), 업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발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적용 시일은 내년 1월 1일부터다.대유위니아에선 전략기획본부장 백성식 상무가 전무로, 디자인실장 최헌정 이사가 상무로 승진됐다. 유통2사업부 김석곤 부장과 품질경영실장 이춘도 부장은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유위니아가 김치냉장고 등 자사의 주력 가전제품을 앞세워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우선 크리스마스 성수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으로, 이번을 기점으로 유통망 확대를 해나갈 방침이다.대유위니아(대표이사 박성관)가 북미, 중국, 러시아 등에 크리스마스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대유위니아는 이달 들어 북미, 러시아, 중국, 체코 등의 국가에 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유위니아(대표이사 박성관)가 스마트저축은행(대표이사 윤정수)과 함께 태풍 '차바' 피해 지역 주민 지원에 나섰다.대유위니아는 18일 스마트저축은행과 제습기 60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습기 기부는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제주 지역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11L급 위니아 제습기(모델명 WDH-113CWTS)는 피해 가정에 긴급 제공돼 의류 등 가정용품 실내 습기 제거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대유위니아 신중철 마케팅사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가습기 살균제, 항균제에 이어 공기청정기에서도 유독물질이 검출돼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0일 환경부는 공기청정기 필터에서 OIT(옥틸이소티아졸론) 성분이 방출됐다고 밝혔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에 쓰였던 독성 물질인 CMIT와 같은 계열의 성분이다. 지난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공기청정기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환경부에 따르면 공기청정기 필터 58종을 비롯해 가정용 에어컨 필터 27종, 차량용 에어컨 필터 3종에서 OIT가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 88개 필터가 소비자의 코앞에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는 2016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원 인사로 상무 2명을 포함해 4명이 승진했다.대유위니아는 최찬수 이사(전 유통1사업부장)를 영업본부장(상무)으로, 신국선 이사(전 재경사업부장)를 재경본부장(상무)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동현, 이선성 부장도 각각 경영관리실장(이사대우), 유통1사업부장(이사대우)으로 승진했다.대유위니아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국내는 물론 최근 활발한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영업 유통망 및 경영 전략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다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공기청정기 필터에 인체유해물질인 OIT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업체인 쿠쿠전자와 대유위니아의 대응방식이 달라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MBC는 지난 15일 5개 공기청정기 필터와 차량용 공기필터를 공주대 환경분석실에 의뢰, 분석한 결과 2개 회사 필터에서 옥타이리소씨아콜론(OIT)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쿠쿠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제품에서 검출된 것으로, OIT는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간 클로로메탈이소티아졸리논(CMIT) 계열 성분이다. 호흡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흡입 시 호흡기 질환 및 장기손상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유위니아는 휴롬과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휴롬사옥에서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내 수출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대유위니아와 중국 내 다양한 유통 채널을 운영하며, 판매 제품군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휴롬의 이해관계가 부합돼 성사됐다.대유위니아는 3월 말부터 중국 내 주요 휴롬 판매 매장에 프리미엄 IH 전기 압력밥솥 ‘딤채쿡’과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진출을 시작한다.현재 휴롬은 중국 내 300여개의 백화점에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결혼과 이사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면서 ‘집들이’ 역시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집들이가 안겨주는 가장 큰 고민은 다름 아닌 선물. 휴지나 세제를 비롯해 ‘단골 집들이 선물’은 너무 식상하고, 독특한 걸 하자니 실용성에 의문이 든다. 센스 만점 집들이 손님으로 거듭날 수 있는 특별하고도 실용적인 선물들을 알아보자.◇ ‘스테이케이션’이 대세?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여가 트렌드는 ‘스테이케이션’이다. ‘Stay’와 ‘Vacation’의 합성어로, 굳이 멀리 떠나거나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유위니아는 프리미엄 IH전기압력밥솥 ‘딤채쿡’이 출시 58일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제품 출시 이후, 기업체 특판 활동과 전국 210여 곳의 위니아 전문점, 롯데하이마트, 면세점 등을 통한 물량 공급을 시작한 기간 동안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다.(2월 16일까지의 판매 기준)딤채쿡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이 출시 두 달 만에 가파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7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밥솥 연간 판매량이 1만~1만3,000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유위니아가 3월 31일까지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이번 예약판매는 계곡, 바다 등 자연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 ‘밸리(VALLEY)’라인과 ‘웨이브(WAVE)’ 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해당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합리적인 구매 조건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우선 블루투스 및 스마트홈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와이파이 모듈을 무료로 증정한다(설치비 별도). 또한 최대 16% 할인된 금액과 함께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집밥 대세’ 백종원이 출연한 대유위니아 프리미엄 IH 압력밥솥 ‘딤채쿡’의 TV 광고가 공개됐다.이번 광고는 찰지고 구수한 가마솥 밥맛을 구현하는 딤채쿡의 기능에 대해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맛있게 잘된 밥은 밥알이 선다’라는 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백종원이 출연한 딤채쿡 광고는 쌀알이 불려지는 것부터 열기가 순환되며 밥이 완성되는 모습까지 생생하고 실감나게 담아냈다. 취사 상태에 따라 변하는 밥알의 색감, 질감과 형태까지 세심하게 촬영해 시청자가 딤채쿡의 기능과 효과를 손쉽게 이해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때로, 감사와 진심을 전하기에 충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시기기도 하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가치 소비’ 성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치 소비란 소비자의 주관적인 가치 순위에 따라 만족도가 높은 상품일 경우 구매하고, 그렇지 않은 상품의 소비는 줄이는 소비행태를 말한다.올해 설날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 역시 가치 소비를 내세워 받는 이가 중요시하는 제품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