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달러’로 불리는 비트코인(Bitcoin)이 ‘환경파괴 논란’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비트코인의 채굴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문제를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지적하면서다.지난 13일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서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이로 인해 화석 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테슬라는 비트코인으로 자사의 차를 구매하는 것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여기에 글로벌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4일 비트코인을 활용한 기부금 수령을 중단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소외계층에 기부했다.17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6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 △희귀질환 아동 지원 단체 여울둘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푸르메재단 △아동복지협회 등 소외계층에게 총 5억 원을 전달했다.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20대 내내 꾸준히 받아온 큰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이십 대 마지막 생일에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따뜻한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이번 기부금은 희귀질
일본계 카메라업체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코리아)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국내 카메라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일본계 불매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역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매출이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일본 본사에 대한 폭탄배당 기조를 보여 눈길을 끈다. ◇ 작년 매출 역대 최저치… 일본 본사엔 455억원 폭탄 배당캐논은 전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 기업이다.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도를 위해 국내 게임사인 크래프톤이 지원에 나선다. 인도에서 적극적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하며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크래프톤을 비롯한 국내 IT·게임사들의 지원이 이어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크래프톤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에 1,500만루피(한화 약 2억2,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한 펍지 스튜디오의 인도 자회사를 통해 인도 정부 산하 긴급 재난 기금처(PM CARES Fund)에 성금을 전달했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 중 1조원가량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감염병·소아암·희귀질환 극복에 쓰인다. 이와 함께 생전 이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미술품도 사회에 환원한다.고 이건희 회장의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상속인들은 28일 삼성전자를 통해 내보낸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삼성에 따르면 이는 △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는
일본계 생활용품 업체인 라이온코리아가 지난해 실적 회복에 성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이온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43.3%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1.9% 늘어난 61억원으로 집계됐다. 라이온코리아는 일본법인 라이온코퍼레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이다. 세제·비누·치약 등 생활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손 세정제 브랜드 ‘아이깨끗해’, 세탁세제 브랜
롯데호텔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투숙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패키지는 호텔별 혜택과 함께 ‘롯데호텔 야미백(Yummy bag)’ 1개를 공통 특전으로 제공한다.롯데호텔 야미백은 호텔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보냉백이다. 친환경 벤처 ‘에임트’와의 협업으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상기 패키지는 롯데호텔 5개 지점(서울·월드·울산·제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에 대한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서울맹학교 김건호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롯데홈쇼핑 임직원이 직접 만든 점자촉각카드 150개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000만원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
반도건설의 미주법인 반도델라(대표 한승민)는 14일(현지시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건설 미주법인의 기부는 작년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 지원 이후 두 번째다.반도건설에 따르면 반도델라는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 공기청정기, 화재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를 기부했다.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호황을 누린 식품업계 오너들이 ‘상여금 잔치’를 벌인 가운데, 이들 기업의 기부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식품가, 지난해 호실적… 오너 상여금 ‘팍팍’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대상으로부터 총 10억2,50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 세부 항목별로 △급여 5억5,000만원 △상여 4억7,044만원 △기타 소득 461만원으로 집계됐다.총 보수액은 2019년(5억2,000만원) 대비 2배가량 늘었다. 이는
이랜드그룹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아프리카 우간다에 우물을 지원하는 식수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서울 금천구 이랜드사옥에서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백강수 사단법인 팀앤팀 이사장, 하이퍼CU 이랜드리테일 김종각 CD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랜드그룹은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에 총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북구 아루아(Arua), 마디-오콜로 주의 식수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된다. 태양광 식수 공급 시
지난해 라면업계 ‘삼대장(농심·오뚜기·삼양식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한류 등 호재가 겹쳐 때아닌 특수를 누린 가운데, 이들 기업의 기부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농심·삼양식품, ‘코로나19 물품 후원 영향’ 기부금 액수 ‘쑥’22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조6,398억원, 영업이익은 103.4% 증가한 1,6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 요인은 국내 주력 사업인 라면·스낵의 소비 증가와 해외 사업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농심 측은 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한다. 그동안 사회 환원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표현해왔던 만큼 본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행보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는 16일 김 의장이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는 지난 2010년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운동이다. 현재 25개국 총 220명이 서약했고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매일유업과 카카오커머스가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금 약 1억2,4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것으로, 매일유업과 카카오커머스에서 각각 1억원, 2,400만원씩 쾌척했다.소잘라떼 60일의 기적은 매일유업이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간 진행한 캠페인이다. 매일유업은 커피 전문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위니아와 함께 하는 유기동물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판매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현금 기부하는 것. 펫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위니아딤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동물 후원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위니아딤채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출시를 기념하고 해당 모델 제품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지난달 15일 사내 연말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작년 12월, 안다르는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임직원 대상 연말 바자회를 열었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수익금 전액을 운동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아 2명의 1년 치료비로 기부했다.기부금이 전달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전문 병원으로 생애 주기 별 어린이 재활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안다르는 환아들이 적기에 운동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롯데호텔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음온도 37°C 캠페인’ 진행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마음온도 37°C는 롯데그룹과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구세군에 1만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나눔 목도리 키트’를 증정하고, 후원자가 직접 만든 목도리도 함께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24일부터 약 20일간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아 직접 목도리를 만드는 비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21년 자동차 시장 판도가 환경친화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자사 순수 전기차 브랜드 EQ 및 하이브리드 차종 중심의 신차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와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신차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27일 온라인
롯데칠성음료가 인공지능 로봇커피머신 ‘샬롯’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직원들에게 푸드테크 경험을 확대한 것은 물론, 샬롯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환아를 돕는 데 기부하며 사회공헌에도 기여를 한 것.‘샬롯’은 롯데칠성음료 본사 내 스마트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인공지능 로봇 커피머신이다. 디지털 혁신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임직원들의 푸드테크(Food-Tech) 경험을 확대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설치 운영 중이다.회사 측은 이와 함께 샬롯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 환아를 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나섰다.오비맥주 ‘필굿(FiLGOOD)’은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열린옷장’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빌려주고, 그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는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면접 복장 준비가 경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