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는 ‘C-페스티벌 2018’이 열린다. 5~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키즈 체험존’에서 다양한 어린이 행사가 펼쳐진다. 코엑스 B2홀에서는 코엑스 키즈랜드 '키즈팡 키즈퐁'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 아웃도어 액티비티, 태권도 시범, 등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서울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는 ‘동화축제’가 진행된다. 동화구연과 가족건강한마당과 같은 이벤트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5위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 대표가 횡령·사기혐의로 체포되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초유의 사태인 만큼 암호화폐 시장의 냉각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가 오히려 거래소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시선을 보낸다. 다만 겹겹이 쌓인 악재로 암호화폐 시장이 위기에 처했다는 게 중론이다.◇ 코인네스트 대표, 장부거래 혐의로 구속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4일 김익환 코인네스트를 대표 횡령·사기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검찰은 김 대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하락을 거듭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반등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각) 열린 미 의회 청문회에서 예상보다 호의적인 발언들이 나왔던 영향으로 분석됐다.당초 분위기는 밝지 못했다. 청문회 직전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 총재가 비트코인을 “버블과 폰지 사기, 환경 재앙을 섞어 놓은 것”이라고 부르며 가상화폐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르스텐스 총재는 “중앙은행이 ‘디지털 프론티어’의 경찰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기도 했다.그러나 청문회에서는 오히려 가상화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주식투자자들에겐 암담한 주간이다. 전 세계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5일 코스피는 2,491.75로 장을 마무리했다. 지난 금요일보다 33.64p(1.33%) 떨어지면서 약 3주 만에 2,50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은 더 심했다. 5일 4.59% 급락하며 그동안의 성장세를 무색하게 만들었다.우울한 월요일을 맞은 것은 한국만이 아니다. 중국의 기술주 중심 주가지수 ‘차이넥스트 인덱스’가 4.7% 떨어졌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번 사태로 불과 열흘 사이에 10% 가까이 낮아졌다. 유로 스톡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올 겨울은 유독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초겨울부터 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한겨울엔 연일 이어진 한파로 절정에 달했다. SNS에선 “#얼었다”라는 해쉬태그가 유행했고, 곳곳에서 동파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도 적지 않았다.하지만 이런 맹추위가 반가운 곳도 있다. 추워야 제 맛인 겨울축제들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의 끝자락,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겨울축제들을 살펴본다.◇ 겨울은 역시 얼음낚시?! 재미+별미 다 잡는다겨울 축제의 대표주자는 역시 ‘얼음낚시’다. 전국 각지에서 산천어축제, 빙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새해 들어 2,500만원을 넘어섰던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800만원대까지 폭락했다. 시세가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비트코인 외에도 대다수 암호화 가상화폐가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시세가 이제는 끝 모를 추락에 빠진 모습이다.◇ 너무나도 다른 1월과 2월의 출발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달 6일 정점을 찍었다. 지난해 연말 1,800만원까지 떨어졌던 시세가 급등을 이어가더니 2,600만원에 육박했다.하지만 그 이후엔 전혀 다른 국면
“훌륭한 하키 선수는 퍽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위대한 하키 선수는 퍽이 향하는 곳으로 달려갑니다.”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우상인 웨인 그레츠키의 말입니다. 미래학자 피터 힌센은 이 말을 인용하면서 “우리는 2.0에 반응하고, 2.5에 반응하고, 3.0에 반응하기보다는 미래 자체를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고 말합니다.미래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 까닭이죠. 비트코인을 둘러싼 최근 논쟁은 누가 더 멀리 미래를 내다보는가 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포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2018 다보스 포럼이 회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소셜 네트워크와 가상화폐, 평창 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국제 금융계에 대한 강도 높은 경고가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작년 다보스 포럼을 자신에 대한 우려와 해석의 장으로 만들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그 주변 인사들은 올해도 다양한 이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경기 회복세에도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무시 못해2018년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10년째를 맞는 해다. 포럼 개회 첫날 국제통화기금(IM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셀트리온 그룹주를 비롯한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 종목들의 단기 버블화 가능성에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최근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주가조정이 코스닥 바이오 ‘민스키 모멘트’의 현실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전조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만 깊어지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김 연구원은 “금융 투기의 역사를 수놓았던 대부분의 ‘버블’들은 민스키 모멘트를 경험하며 파국을 맞이했다”며 “민스키 일반 모델과 현재 코스닥 바이오 주가 경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란이 정국을 흔들고 있다. 정부가 투자 과열 현상을 빚는 가상화폐에 대해 고강도 규제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맞서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노동조합(이하 한은 노조)이 가상화폐를 가짜화폐로 규정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입장을 내놔 주목을 끌고 있다.13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 노조는 전날 내부망을 통해 ‘서민 홀리는 가짜화폐에 적극 대응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한은이 중앙은행으로서 가상화폐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은 노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준 모모랜드 주이. 그녀의 재능을 미리 알아차린 사람은 ‘유느님’ 유재석이다.모모랜드 주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흥부자’라는 별명답게 주이는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주이는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재석의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주이는 ‘썸머 페스티벌’ 특집에서 ‘댄스 커버’ 대결 퀴즈 무대에 올랐다. 주이는 현아 ‘버블팝’, 터보 ‘트위스트 킹’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2일(현지시각)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48명의 상원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이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지만 상원은 51대 49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이제 상·하원이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만 성공하면 3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세개혁이 현실화된다.◇ 합동위원회로 넘어간 공… 트럼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안겨줄까상·하원 합동위원회는 세제개혁안이 빛을 보기 위해 마지막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상원과 하원이 각기 다른 내용의 세제개혁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양측이 주요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최근 며칠 동안 천국과 지옥을 연달아 맛봤다. 8일(현지시각) 한때 7,882달러를 기록하며 8,000달러의 벽을 넘보던 비트코인 가격이 일순간 급락했다. 말만 무성하던 ‘비트코인 버블’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됐지만, 이후 완만한 가격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사태는 일단락된 모양새다.◇ ‘하드포크’ 취소에 널뛴 가상화폐시장사건의 발단은 비트코인 개발진 중 일부가 추진하던 '세그윗2x' 소프트웨어 개발계획이 취소됐다는 소식이었다. '세그윗2x'의 목표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줘 세제와 함께 사용하는 일부 섬유유연제의 정전기 방지 기능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액체형의 섬유유연제 11개(표준형 8개, 농축형 3개)을 대상으로 품질성능과 안전성, 표시사항 적정성, 경제성 등을 시험 하고 그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드는 정도를 평가한 ‘유연성’은 샹떼클레어 라벤다(쉬즈하우스)와 펠체아주라(롯데로지스틱) 제품이 우수 판정을 받았다. 슈가버블 그린플로라향과 피죤 리치퍼퓸 플라워페스티발은 유연성이 미흡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존의 화폐 개념을 거스를 뿐 아니라, 오로지 숫자로만 존재하는 ‘가상화폐’. 심지어 만든 사람 혹은 기관의 정체조차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상화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 세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미래 화폐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화폐’.이러한 가상화폐가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거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이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그들이 바라보는 가상화폐는 무엇인지, 어디서 희망을 본 것인지,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지 가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높은 고용수준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일본이 임금수준은 제자리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30일 ‘해외경제포커스’를 통해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들의 경제여건을 분석했다. 미국·유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경기회복추세가 관측된 가운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상이한 모습을 보인 일본이 주목의 대상이 됐다.◇ “일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고용시장, 구직자의 몸값은 그대로한국은행은 일본경제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개선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평가했다. 4월 산업생산과 가계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
매해 ‘찾아가는 영어마을’ ‘모벰버 기부행사’ ‘김장봉사’ 등으로 인근지역에 재능과 물품기부를 해오던 양평캠프가 올해는 더욱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들을 마련하는 것.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는 개원 9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일환으로 풍성한 어린이날 페스티벌인 ‘2017 글로벌 스트리트 페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어린이날은 미국 10개 주를 여행하는 ‘카니발 미션 게임부스’와 벌룬쇼, 버블표, 매직쇼, 퓨전국학 예화, 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업다각화에 나선다.12일 해마로푸드는 이달 4일 기업회생 절차가 종결된 친환경 세제전문기업 ‘슈가버블’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슈가버블은 1999년 설립된 세제전문기업이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과일채소세제, 다목적세정제 등을 제조한다. 최근에는 젖병세정제,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유아 및 뷰티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해마로푸드 품에 안긴 슈가버블의 새 대표이사는 정경역 전 삼양식품 전무가 선임됐다. 정 신임대표는 홈플러스, 이마트와 백화점 등 약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카지노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상장 1년 만에 첫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그간 부진한 주가 흐름과 회사의 미온적 태도로 불만이 쌓인 투자자에게 화해의 손길을 건네는 모양새다. 하지만 더블유게임즈의 뒤늦은 회생노력에도 주가회복세는 더디기만 하다.◇ 상장 후 주가 반토막… 주주 신뢰도 ‘흔들’1일 더블유게임즈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이후 첫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방침이다. 배당총액은 105억원, 주당 배당금은 650억원 이상으로 전망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킷에서 최고의 연비를 겨루는 ‘2016 현대 에코 드라이빙 챌린지(2016 Hyundai Eco-Driving Challange)’를 실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현대차에서 시판 중인 전 차종(상용 제외)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비 대회다.현대차는 참가자들이 공인 연비 측정 환경보다 더 가혹한 환경인 서킷에서의 주행을 통해 자기 차량의 실제 연비를 직접 검증하면서 현대차 연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